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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삼각 파도에 경제 전반이 추풍낙엽 위기를 맞았다. 환란 이후 최악의 복합 위기신호가 동시에 몰아치고 있다.이 와중에 여야 정치권은 정쟁에 매달려 각혈하며 싸우고 있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여전히 낯부끄러운 20%대에 머물고 집권여당은 이준석 몰아내기 권력투쟁으로 사생결단하고 있다. 야당은 ‘정적제거 음모’라며 이재명 지키기에 사활을 걸었다. 국민의 입장에서는 시금털털한 꼴불견 모양새다.27년전 이건희 회장이 일갈한 명언이 자꾸만 되새겨 진다. “행정은 3류, 정치는 4류, 기업경쟁력은 2류...”, 공장
조영일 칼럼
조영일 발행인
2022.09.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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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사법화는 코미디다. 집권여당이 전가의 보도인양 얼씬하면 비대위를 만들고 법원에 의해 비대위장이 제동이 걸리자 또 비대위를 만드는 코미디의 연속이다.“당이 비상상황이 아니니 비대위 체제 전환은 불가하다”는 법원 판결을 당헌·당규를 바꾼다고 뒤집힐지 납득이 안간다. 국민의힘이 판결 취지를 무시하고 비대위를 재추진하는 꼼수를 쓰면 또 다시 효력정지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대통령과 함께 국정을 책임져야할 집권여당이 출범 넉달 가까이 권력싸움으로 연일 질그릇 깨지는 소리다. 이른바 윤핵관과 이준석 대표간 권력싸움의 내전으로 만
조영일 칼럼
조영일 발행인
2022.09.0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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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건 국가이건 이해상관에 따라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고 오늘의 적이 내일 동지가 되는 것이 냉엄한 국제질서의 흐름이다.민족상잔의 6.25 전쟁 당시 북한을 지원해 인해전술로 남침을 자행한 중국은 우리에게 철천지 원수 적대국이었다. 중국인을 향한 우리 국민의 적대감과 증오심은 지금의 여론조사 청년층 거부감 75%보다 훨씬 높았다.오죽하면 시장에서 “재수없으면 뙤놈과 겸상한다”는 저주스러운 유행어가 돌았겠는가. 하지만 세월이 흘러 국가간 실리를 겨냥한 망각의 나이테가 늘어나면서 상전벽해(桑田
조영일 칼럼
국제섬유신문
2022.08.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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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맞춰 친환경을 실천하는 것은 의외로 간단하다.한정적인 지구자원을 아끼고 오염을 줄이며 이를 위해 재료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버진 머티리얼을 줄이면 된다. 즉, 리사이클과 바이오, 새로운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늘리는 것이 정답이다.지난 24일 리사이클 섬유로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효성의 부회장이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이상운 회장은 섬유패션 친환경 간담회에서 산자부 차관과 섬유패션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간담회에서 명쾌한 친환경 비즈니스 비전을 제안했다.이날 이 회장은 “친환경 섬유소재는 전기차 핵심부품인 배터리와 같으
데스크 컬럼
조정희 기자
2022.08.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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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과 집권여당 전 대표가 마주 보고 달리는 기차처럼 충돌하고 있다. 마치 로마시대 배신과 치열한 권력투쟁을 벌인 ‘줄리어스 시저’를 연상케 한다.세계를 정복하고 원로회의 의장까지 오른 시저는 당대의 최고 권력자였다. 그가 황제가 되려다 최측근 브르투스가 가담한 암살자에 난도당해 숨을 거뒀다. 브르투스 또한 훗날 시저의 추종자에 의해 축출당했고 외곽에서 다시 로마로 진격하려다 참패해 자살로 마감했다. 로마가 제국이 아닌 공화국 시절 욕망과 배신, 치열한 권력투쟁을 그린 세익스피어 희곡의 줄거리다.논리의 비약이지
조영일 칼럼
국제섬유신문
2022.08.2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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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괴이쩍다. 임기 초반 수직상승해야할 대통령 지지도가 20%대로 추락했다. 임기 시작 3개월째인지, 남은 임기 3개월인지 당최 알수가 없다. 국정운영의 핵심 동력인 지지도가 마지노선에 왔다는 것은 대통령 령이 안서는 심각한 위험수위를 의미한다.인사가 만사인데도 망사가 되고 경험, 자질부족, 경제·민생 소홀, 독단적 태도, 소통 미흡 등이 켜켜히 포개졌다. 설상가상 여소야대 상황에서 국정의 버팀목인 집권여당마저 버벅거리고 있다. ‘권불십년·화무십일홍’인데도 당대표 직무대행의 거친 입과 경거망동이 지지율 하락에 기름을 부었다. 집
조영일 칼럼
국제섬유신문
2022.08.0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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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지지율을 먹고 산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동력의 핵심은 국민 지지율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 지지율이 30%대에서 간당간당 유지되고 있다. 자칫 국정운영의 마지노선인 20%대까지 추락할까봐 겁난다. 그쯤되면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령이 안선다.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원칙과 공정의 의도는 장대하지만 민감한 인사문제에서부터 태클이 걸렸다. 핵심 측근 인사들의 설화도 포개졌다. 헌정사에 보기드문 여당 대표 자격정지 처분도 한몫 거들었다. 무엇보다도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복합위기에 ‘이거다’하는 위기대처의 한방이 없다.시
조영일 칼럼
국제섬유신문
2022.07.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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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뚱맞은 얘기 같지만 무심 이상의 의미가 담겨 소개한다. 지난 6월 17일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러시아판 다보스 포럼인 국제경제포럼(SPIEF)이 열렸다. 해마다 이 포럼에는 러시아 정부 관료·주지사·기업인 등 주요 인사 5000여명이 참석했다. 푸틴 대통령도 매년 참석해 러시아 주요 인사들이 눈도장을 찍기 위해 경쟁적으로 착석한다고 한다. 이번 국제포럼에 눈길을 끈 것은 러시아 푸틴에게 적대정책을 펴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의중과 달리 미국에서도 유수기업인 60여명이 참석했다. 벌써부터 미국 기업인들은 인기없는 바이든
조영일 칼럼
국제섬유신문
2022.07.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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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은 조변석개다. 진득하니 기다려 주지않고 금새 뜨거웠다 다시 식는다. 그럼에도 국민 지지율은 대통령 국정운영 동력의 핵심이다. 지지율 하락은 민심 이반의 전조등인 것이다.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지 6주만에 국정수행의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지르는 ‘데드크로스’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국정 수행능력의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46.6%인데 비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47.7%로 나타났다.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조급성도 문제지만 인사와 정책 혼선이 몰고온 후유증에 실망한 것으로 보여진다.
조영일 칼럼
국제섬유신문
2022.07.0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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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 출범이 갓 한달 지났다. 나라 안팍의 돌아가는 통박이 예사롭지 않다. 복합불황에 먹고 사는 문제부터 비상이 걸렸다.고물가·고금리·고달러의 3고 악재속에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감소했다. ‘우물가에서 숭늉 달라’는 성급함일지 몰라도 경제가 뒷걸음 치면 정권의 평가는 그걸로 끝이다.강성 노조의 어거지 행태가 어제 오늘이 아니지만 법과 원칙을 앞세운 위기관리 능력도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산업활동이 마비상태인데도 8일동안이나 속수무책이었다.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에서 육상물류의 동맥인 수출입 컨테이너 통행
조영일 칼럼
조영일 발행인
2022.06.2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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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는 눈, 이에는 이다. 북한이 지난 5일 미사일 8발을 소나기 발사하자 한·미 동맹이 가공할 성능의 지대지미사일 8발을 맞대응해 발사했다. 오는 방망이 가는 홍두깨격이다. 세계 28위 군사력 북한이 첨단무기로 무장한 세계 6위 군사대국 한국을 건드리면 초전박살 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어찌됐건 빈총도 안맞은거만 못하다고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핵도발은 우리에겐 아주 기분 나쁜 소식이다. 이 엄중한 시기에 정치권은 오불관언 마이웨이다. 3·9 대선에서 0.73%차로 패한 민주당은 해괴한 ‘졌잘싸’란 뇌피셜에 안주했다. 6·1 지
조영일 칼럼
조영일 발행인
2022.06.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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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뚱맞은 비유이지만 옛부터 고추·당초 매운 시집살이를 겪은 며느리가 자신의 며느리에게도 똑같이 혹독한 시집살이를 시킨다고 했다. “내가 너의 시할머니로부터 얼마나 고초를 겪었는지 너도 당해봐라”식이었다. 요즘 우리 정치권의 돌아가는 통박이 꼭 그 꼴이다. 국민의힘이 야당일 때 사사건건 물고 늘어졌던 그 행태가 더불어민주당에서 똑같이 재연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는데도 총리·장관 인준이 안돼 반쪽 정부로 시작했다. 국제적인 우사거리다.정치는 국민의 뺨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다. “네가 방망이를 던졌으니 나는 홍두깨로 갚
조영일 칼럼
국제섬유신문
2022.05.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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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폐가 있지만 아주 괴이쩍은 현상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직무수행 지지도가 대선 득표율보다 떨어졌다.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42%에 불과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비율은 45%였다.(지난 22일 발표)퇴임을 앞둔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 45%보다 떨어진 이변 아닌 이변이다. 특유의 자신감에 찬 어퍼컷을 날려봐도 여론의 지지도는 싸늘할 뿐이다. 가장 큰 원인은 총리를 포함한 19명의 각료 중 상당수가 떳떳지 못한 행적이 고구마 넝쿨처럼 드러나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에 덧씌워진 제식구
조영일 칼럼
국제섬유신문
2022.05.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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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는 왕이다. 권력은 부자간에도 나누지 않는다. TV드라마처럼 태조 이성계와 태종 이방원의 치열한 권력싸움과 음모가 웅변으로 말해준다. 하물며 남남끼리 권력을 나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공동정권 공동정부는 미사어구이자 빛 좋은 개살구다. 대선 6일전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철썩같이 약속한 공동정부 역시 코미디성 해프닝일 가능성이 크다. 윤 당선자의 1,2차 18개 부처 내각 인선에서 안철수는 물을 먹었다. 그것도 철저하게 구정물을 먹은 셈이다.단일화때 “종이 쪼가리 말고 나를 믿어라”는 당선인의 약속은 허언이 되고 말았다.
조영일 칼럼
국제섬유신문
2022.04.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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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가 전 산업의 소비 패러다임을 지배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대표적인 가상현실 플랫폼이자 네이버의 자회사인 ‘제페토(ZEPETO)’의 폭발적인 성장은 전 산업에 걸친 시장경제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필자가 속한 엑스틴(X TEEN) 세대는 물론 베이비 부머들이 주도하고 있는 섬유 패션업계 CEO들에게 ‘메타버스’라는 신사업의 방향성 전환은 초격차의 시대의 기업 정체성의 새로운 정립에 대한 과제와 함께 미래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과 위기감까지 안겨준다.한류와 메타버스가 만나 전세계 Z세대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데스크 컬럼
조정희 기자
2022.04.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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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는 혓바닥이 헐고 꼬리가 빠지는 고통을 감내하며 볏짚을 물어다 집을 짓는다. 모진 고생끝에 지은 집도 1년만 살다가 미련없이 버리는 집이 까치 집이다. 강남 갔다온 제비가 힘겹게 흙을 물어다 처마에 지은 집도 6개월만 살다가 떠나는 것이 제비 집이다.대통령은 집무실이 청와대이건 국방부이건 5년만 살다 떠나는 세입자다. 세입자가 집을 통째로 바꾸고 마음대로 이사하겠다고 해서 국민의 절반 이상이 반대하고 있다. 이미 권력의 바람개비가 당선인을 향하면서 퇴로가 급한 문 정권은 백기를 들었다. 360억원 규모의 집무실 용산 이전비용이
조영일 칼럼
국제섬유신문
2022.04.1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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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과 죽음은 피할 수 없다. 내기 싫거나 거부하고 싶어도 안내고 안갈 수 없는 길이다. 아무리 양심적인 모범 납세자라도 내 돈 뺏기는 일이 즐거울리 없다. 늙고 병든 사람마다 “빨리 죽고싶다”고 해도 생의 애착을 생각하면 입에 발린 말이다.세금 폭탄 맞고 속좋은 사람 없는것은 동서고금의 공통된 현상이다. 자유민주국가에서는 이 경우 차고 넘친 불만을 투표로 응징한다. 되는 일도 안되는 일도 없는 문재인 정부 5년간 위헌 논란에도 불구 종합부동산세가 3배 이상 치솟았다. 부글부글 끓는 국민의 마음이 정권교체로 응징하는 것은 예고된 수
조영일 칼럼
국제섬유신문
2022.04.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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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학 전문가들은 한국 대통령 임기는 3년이라고 한다. 5년 임기중 취임 1년은 현황을 파악하고 배우는데, 마지막 1년은 레임덕으로 령이 안 선다는 것이다.갈길 바쁜 윤석열 당선자의 통치구도가 초반부터 삐걱거린다. 집무실 용산 이전을 둘러싸고 신구 권력간에 치킨게임이 벌어지고 있다.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구중궁궐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는 의도다. 취지는 순수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국가 안보에는 설마가 없다. 북한이 ICBM 도발까지 레드라인을 넘은 상태에서 1분 1초도 허점이 보여서는 안된다. 그러니 초반 국민의 58%가
조영일 칼럼
국제섬유신문
2022.03.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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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덕통상(주) 문창섭 회장2016년 2월 10일 대한민국 정부에 의해 개성공단이 불법적으로 폐쇄된지 6주년이 되었다.당시 통일부장관의 공단 계속가동 확인 바로 다음날 일방적으로 폐쇄하였고, 개성공단에 진출한 124개 기업들에 대한 적정한 피해보상요구는 외면하고, 공단 재개를 위한 진정성있는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이로인해 개성공단 진출 124개 기업들은 물론 원·부자재 공급기업 및 바이어를 포함한 유통기업 등 1만여개 협력기업들의 경영에 막대한 차질을 초래하였고, 수많은 근로자들의 삶의 터전인 일자리가 상실되고 말았다.개성공단지역은
시론/기고
국제섬유신문
2022.02.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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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를 통치하는 최고 권력자는 기업을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다. 1985년 2월 전두환 신군부에 밉보였던 당시 재계 7위 국제 상사가 공중분해 됐다. 국제상사 총수 양정모 회장은 “신군부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괘씸죄에 몰려 그룹 해체의 비운을 맞았다”고 털어놨다. 결국 부산을 중심으로 수많은 신발 협력 업체들이 파산의 불구덩이로 빠져들고 말았다.경우는 다르지만 2016년 평창 올림픽을 2년 가까이 앞두고 대회 조직 위원장이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갑자기 잘렸다. 표면적으로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를 호랑이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좋아하
조영일 칼럼
국제섬유신문
2021.04.19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