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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패션 산업, 고부가가치 전환 시급”"TOP브랜드 육성" CEO 인식 전환, ‘개선’아닌 ‘혁신’수준이어야“한국밴더 업무 수행 탁월하나 ‘물량’ 이미지”아쉬워전스트림 구축·열정·순발력 강점 ‘메이드 인 코리아’ 부각해야------------------------------------------------------------“美시장 내년 하반기 회복전망…아웃도어는 지속성장”“한-터키 FTA, 물량은 움직이나 가격 회복은 부진한 편”------------------------------------------------------------“산업현장 인력 부족하고 고령화, 외인근로자 활용방안 확대해야”“SPA 분야 지나친 쏠림에 염려,리스크 각오…자금 등 무장해야”“현재 불황은 호경기 맞이할 기업 체질개선
인터뷰
조수현
2013.06.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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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기술사’ 기술고시 맞먹는 국가자격시험 합격자섬유산업 최고 기술사. 200여 회원 위상 강화, 권익옹호 시급협회재정 자립. 섬유산업발전 위해 분골쇄신 최선 다할 터.면방기술 및 경영의 大家이자 충남방 부사장과 (주)갑을 해외프로젝트 사장을 역임한 김해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연구위원이 섬유기술사회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22일 열린 섬유기술사회 정기총회에서 전임 염삼주 회장의 뒤를 이어 만장일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것이다.“여러 가지 부족한 제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섬유분야 최고 기술사 모임인 섬유기술사회가 앞장 서 섬유기술 향상을 통한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회원들의 소통과 권익향상을 위해 분골쇄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총회 당일까지 아무런 사전 각본이나 준비 없이 임원선거에
인터뷰
조수현
2013.04.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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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LIE) 총괄 디렉터 이청청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디자이너 브랜드 중 하나인 ‘이상봉(LIE SANG BONG)’. 이상봉에서 젊은 여성을 위한 컨템포러리 브랜드 ‘라이(LIE)’를 론칭한다. 젊고 대중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라이의 총괄 디렉터는 바로 이상봉 디자이너의 아들인 이청청(34) 팀장이다. 아홉 살에 처음 패션쇼를 보고선 막연히 디자이너를 꿈꿨다는 이 팀장은 라이의 론칭으로 미래의 퍼즐조각 하나를 더 맞춘 셈이다. 작지만 완성의 결정적인 단초를 품은 퍼즐을…롯데백화점 본점 팝업스토어 오픈(15일)을 앞두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그를 서울 역삼동 쇼룸에서 만났다. 원유진 기자 fashion-news@nate.com- 라이는 어떤 브랜드인가. “이번에 선보이는 라이는 20·30대 젊은 고객을
인터뷰
조수현
2013.02.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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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통 전문가’라라는 말보다 ‘패션인’이라는 소개가 더 마음에 든다. 유통을 통해 패션업체들에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실을 뽑아 원단을 짜고 옷을 짓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난 그들을 존경하고 나 역시 영원한 패션인이고 싶다.” 단정한 슈트차림의 마리오아울렛 홍성열(57) 회장은 덤덤한 듯 가슴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언뜻 비치는 충청도 어투는 오히려 정겨웠고, 때때로 우스갯소리를 할 때면 복고풍의 안경 뒤로 보이는 눈엔 장난기가 가득했다. 우리는 영혼의 근육이 튼튼한 사람을 만날 때 행복해진다. 진심을 말하는 눈빛, 대화에 쉼표를 찍을 줄 아는 여유. 높은 굴뚝의 회색 도시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남자의 행복한 패션이야기는 날이 어둡도록 이어졌다. 원유진
인터뷰
조수현
2012.12.3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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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디자이너이자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이하 연합회) 초대 회장인 이상봉 씨를 역삼동 쇼룸에서 만났다. 이순(耳順)(!)의 나이가 무색하게, 마음속 뜨거운 불덩이 하나를 단단히 품고 있는 남자. “너무나도 서운했다.” 그의 단호한 대답에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연합회와 지난 1년’이라는 주제로 지난 두 차례의 서울패션위크 이야기를 꺼낸 참이었다. “지난 서울패션위크는 연합회 회원 모두 최악을 예상했고, 최선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패션센터 폐쇄와 연합회 결성 등 전후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전문지 기자들이 결과물만 두고 가시 돋친 기사를 쏟아낼 때는 모든 디자이너들의 맘이 무척 아팠다.” 기자는 선뜻 그의 쓴소리를 부정할 수 없었다. 지난 두 번의 패션위크를 위해 이리 치이고 저리 부딪히며 분투
인터뷰
조수현
2012.12.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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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밝혀지자 원대연 회장의 탁월한 능력, 지도력 찬사와 갈채 절정.전전임 부회장. 이천패션물류센터 불편한 진실 밝혀져 백일하에 해명빚투성이 협회 정상화 2010년부터 흑자전환 모든 단체의 부러움27년 셋방살이 청산, 17억 주고 성수동에 어엿한 자체 사무실 구입.12일 협회 이전 기념행사 패널계, 섬유패션단체 정계, 언론계 200명 운집.대기업출신 원회장. 궁핍한 재정자립위해 재임기간 내내 고개 숙인 저자세 실토의젓한 사무실 소유. 등기주인은 패션협회. 언젠가 빈손으로 떠날 처지한국패션산업, 글로벌 강국 도약위해 소명의식 갖고 분골쇄신 봉사다짐 축제의 한마당 패션협 이전 기념식설립이후 지난 4반세기 동안 궁핍한 재정사정으로 허리를 못펴온 한국패션협회가 1년 반전부터 흑자재정으로 전환한데 이어 최근 서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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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12.11.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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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귀성 대표 “봉제인 권익수호 앞장 서겠다”- “난립한 봉제관련 단체를 통합해 새길 개척” 종로구 창신동과 숭인동 일대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패션의 메카인 동대문시장에서 주문받아 납품하는 중소 봉제업체들이 포진해있다. 특히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등 경쟁국에 비해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주문-적기 생산체계를 갖춘 봉제산업 기지로 주목된다.이와 관련, 서울의류봉제협동조합추진단 박귀성 대표는 7일 창신동 봉제업의 제2의 전성기를 위해 봉제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단합을 위해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박 대표는 “창신동과 숭인동 일대 공장들은 적게는 4인에서 많게는 10인이상 소규모 사업장이 2800여개나 밀집해있다”며 “현재 봉제업계의 최대과제인 인력난에 대한 정부대책 등을 요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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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12.10.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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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성 무기물과 슈퍼미생물, 세계 산업지형 바꾼다”21세기 과학기술의 화두는 나노기술에서 급속하게 융합기술로 전환되고 있다. 그러나 수많은 과학자들의 줄기찬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발현황은 미미한 현실이다. 학문 간의 영역을 넘나드는 근원적이고도 혁신적인 융합기술은 아직 요원하기만 한 가운데 퀀텀에너지(대표 이종두)는 그 누구도 감히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진정한 융합기술을 보란 듯이 현실로 만들어 냈다. 기존 소재에 에너지 변환 촉매 기능이 있는 미생물과 인체에 유익한 광물성 무기물을 융합함으로써 새로운 차원의 소재를 개발한 것이다. 물질적 차원에 머물던 소재기술을 에너지적 기능을 갖는 새로운 소재 기술로 한 단계 끌어 올릴 세계 소재산업 혁명의 깃발을 올린 셈이다. 원유진 기자 ssakssaky@itn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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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12.09.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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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이여! 그대들이 사공이라면 배를 들고 산으로 가라”실현가능한 꿈, 대단히 현실적이고 보기 좋은 꿈을 평생 딱 한 번 꾸는 것. 그것을 그럴싸하게 이뤄 내는 것이 ‘성공신화’로 조명 받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어쩌면 우리에게 일찍 늙기를 권하는 시대인지도 모른다. 못 지킬 말은 하지 않고 못 이룰 꿈은 도전하지 않는 것이 어른스럽고 철 든 행동이라고 하지 않는가.하지만 여기 한 패션 디자이너가 있다. 네 번의 겨울을 보내고 나면 꽉 찬 이순(耳順)의 나이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 하던 미술학도에서 패션으로 전공을 바꿨고, 무작정 파리 유학길에 오르는가 하면, 대기업 디자인 실장 자리를 박차고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했다. 도전의 반복 속에서 누구나 꿈꾸는 큰 성공도 맛봤다.사람들은 그를 보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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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12.09.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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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니트 브랜드’, ‘니트 업계 1위’ㆍㆍㆍ정호진 니트를 수식하는 말들이다. 니트 아이템 하나로 37년의 브랜드 역사를 이뤄오며 니트 시장의 불황기 속에서도 단 한 번의 역신장을 기록한 적 없을 만큼 탄탄한 기업으로 업계를 주도하는 저력. 그 브랜드가 갖는 특별함은 과연 무엇일까. 사회초년병으로 정호진 니트에 첫발을 내딛은 풋내기에서 18년 뒤 디자인실을 총괄하는 박선영 이사는 그 세월 만큼이나 깊고 은은한 미소를 띄며 입을 열었다.강진용 기자 kang@itnk.co.kr 추동 시즌 준비는 마무리 됐나“얼마 전에 품평회를 마쳤다. 매니저들의 반응이 좋아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번 시즌에는 디자인의 변화가 크다. 아마 소비자들도 정호진니트가 달라졌다고 금방 느낄 것 이다.”이번 시즌은 어떤 옷을 보여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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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12.08.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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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멘티-전 패션협회 회장 공석붕- 우선 결론부터 먼저 말하자. 2003년에 선출했던 월드 디자이너는 오늘 파리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1996년 미국의 패션과 유럽의 패션이 각기 개성 있는 분위기로 갈라지면서 당시 한국 패션협회는 21세기에 대비한 두 가지 방향으로 앞날을 계획하고 틀을 잡아 나갔다.그 첫째가 세계적인 한국 디자이너를 육성하기 위한 소위 ‘월드 디자이너 육성사업’이었고 둘째가 유럽도 미주도 아닌 아시아의 독특한 패션의 창작을 위한 아시아 패션 연합회를 설립해 세계 패션의 제3의 경지를 구축해 보자는 프로젝트였다. 이 두 가지 사업은 예정대로 진행이 되었지만, 아시아 패션 연합회 이야기는 다음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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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12.07.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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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지아 총괄임원 홍민석 전무 둔촌동 지오지아 본사에서 홍민석 전무를 만났다. 풀어헤친 셔츠와 거칠게 자란 고트(Goat)수염에 거침없는 말투는 분명 전형적인 마초였지만, 이는 형식의 틀에 구애되지 않은 자유로움으로 치환돼 보였다. 그는 억지스런 규정과는 거리가 멀었으며 말끔한 말들로 자신과 브랜드를 꾸며내는 일에도 서툴렀다. 아니, 있는 그대로의 모습대로 좋아하는 일을 솔직하게 즐길 줄 아는 이에게 인위적인 다듬질은 불필요한 노고에 불과해 보였다. 원유진 기자 ssakssaky@itnk.co.kr- 지오지아와 인연이 깊은 걸로 안다. “1995년 지오지아의 탄생부터 함께했다. 2002년에 사업부장을 했고, 2009년까지 15년을 장기 집권했다.(웃음) 청춘을 지오지아와 함께 한 셈이다. 일반적인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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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12.07.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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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열 가지 아이템 쏘옥~고른 탑텐(TOPTEN)요즘처럼 더운 여름 날씨에는 멋스런 티셔츠 하나가 간절하다. 무엇을 입을지 고민하지 않고도 티셔츠 하나만으로도 패셔너블해지니까...혹시 최근 쇼핑을 계획한 적이 있는가? 꼭 ‘값싸고 질 좋은 티셔츠’ 를 찾아내고야 말겠다면서? 그렇다면 희소식이 있다. 값싸고 질 좋은 티셔츠만 파는 브랜드가 탄생했다.지난 15일 대학로에 문을 연 신성통상의 새 브랜드 탑텐(TOPTEN)이다.지오다노 슈퍼바이저에서 시작해 폴햄 판매기획팀, 테이트 상품기획팀을 거치고 현재 탑텐의 내수R&D 사업부 사업부장을 총괄하는 철저한 영업 마케팅 출신의 우먼파워 김금주 부장을 만났다.오픈 당일 날 보니 사람들이 많이 몰리더라. -"솔직히 기대이상 이였다. 준비하는 기간에도 많이들 찾아오셨
인터뷰
조수현
2012.07.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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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노스케이프 최헌만 사업본부장노스케이프, 노스페이스?누구라도 고개를 갸웃하거나 ‘피식’ 웃음이 나올 법하지만, 최헌만 본부장은 인터뷰 내내 부드럽지만 확신에 찬 어조로 진지하게 ‘노스케이프(NorthCape)’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솔직히 별 것은 없다”는 진솔함과 “시간을 갖고 우리만의 정체성을 구축할 것”이라는 자신감은 사람 좋은 그의 웃음만큼이나 인상적이었다. 글/사진=원유진 기자 ssakssaky@itnk.co.kr - 올해 추동시즌 론칭하는 브랜드 중 정통 익스트림라인에 주력하는 곳은 ‘노스케이프’가 거의 유일하다. 다들 도망가는 거다.(웃음) 주변에서 트렌드에 역행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많이 한다. 하지만 사실 ‘라이프스타일’이라는 것이 아직 실체가 없다. 그저 개념만 쫒
인터뷰
조수현
2012.06.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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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윌리엄스버그 김윤중 사업부장 - 아웃도어 최초 디자이너와 협업 ‘호평’- 매장내 동일 콘셉트 커피숍 함께 운영 - 박재범 모델 선정… 캠핑후원 등 계획 - 윌리엄스버그는 후발 주자일 뿐 아니라 인지도가 전무한 내셔널 신규 브랜드다. 기존 아웃도어 시장은 진입장벽이 높을 뿐 아니라 산을 오르는 정통 아웃도어는 정점을 찍었다고 판단했다. 이제는 산 아래에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가 신성장축으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래서 1년여 간 준비하며 브랜드를 더욱 젊은 감성으로 스타일리시하게 풀어내려고 노력했다. - 상품은 어떻게 구성하는가. 기능성과 패션성을 겸비한 마운틴라인의 오리지널라벨과 일상에서도 착장이 가능할 만큼 스타일리시한 캠핑라인의 레드라벨로 진행한다. 구성 비율
인터뷰
조수현
2012.06.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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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슈에뜨 박준성 사업부장 (인터뷰)공효진, 이혜영, 채정안 등 패셔니스타들이 사랑하는 디자이너 김재현. 그녀가 올 초 패션기업 코오롱FnC와 손잡아 화제가 되었다. 지난 5월 31일에는 코오롱FnC의 럭키슈에뜨로써 첫 발을 내딛는 프레젠테이션이 열려 관심이 집중됐다.달라진 럭키슈에뜨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위해 지난 12일 럭키슈에뜨의 박준성 사업부장을 만났다.강진용 기자 kang@itnk.co.kr-얼마 전 코오롱FnC가 재론칭한 ‘럭키슈에뜨’의 2012F/W PT쇼가 있었다. 재론칭이라기 보다는 확장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그동안 온라인에서만 판매되어 오던 럭키슈에뜨를 오프라인 매장으로 옮겨와 제대로 보여주자는 것이다.-럭키슈에뜨는 ‘쟈뎅 드 슈에뜨’의 디퓨전 브랜드인 셈이다.쉽게 말해 디퓨전 브랜드는
인터뷰
조수현
2012.06.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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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의류 성장 잠재력 무한… 2020년에 5억불 수출 해야죠”서울공대 섬유공학과 출신 55년 섬유 한 우물 판 니트의류수출 代父3인 동업 75년 창업한 최신물산. 의류수출업체 대표적인 건실기업94년부터 의리강한 3인의 창업자 2선 후퇴 전문 경영인체제 성공히트작 벨로어 니트셔츠 대박, 니트의류 고가화 성공신화 구축국내업체 해외 소나기 진출 자제해야. 우월적 지위 바잉오피스 횡포시정 돼야국제섬유신문 섬유패션업계의 코디네이터 신뢰성, 영향력 가장 높이 평가 시정돼야 우리나라 대형 의류수출 밴더들은 전 세계 의류공급업체 중 난공불락의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지구촌 곳곳의 해외 생산기지를 활용해 작게는 연간 1억달러에서 많게는 연간 13억달러를 수출하는 글로벌 메이저로 우뚝 섰다.세아ㆍ한세ㆍ한솔 등 ‘빅
인터뷰
조수현
2012.06.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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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찬 섬유산업연합회장“한ㆍ中 FTA 섬유제외 불가능… 최대한 지원보장을”협상시한 늦추면서 준비기간 충분한 대응책 마련해야글로벌 경쟁시대 세계적 경쟁력 못 갖추면 누구나 도태돼설비, 기술투자, 마케팅 강화위해 총력 경주해야세계적 스포츠, 패션브랜드 2014년부터 소재혁명 발등의 불심각한 현장인력난. 섬유산업 재앙 외국인근로자 확대 최선 국제섬유신문. 유일한 섬유패션산업 등대 창간 19주년 축하 5ㆍ6공 시절 정부에서 우리나라 주요 경제정책을 총괄했고 정치권에서도 거물 정치인으로 활약한 바 있는 전직 대구시장이 최근 사석에서 본지 발행인에게 노희찬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의 근황을 물었다. 그가 알기로는 106년의 대구상공회의소 역사에서 현 21대 회장이 취임했지만 “역대 회장 중 가장 훌륭한 대구상의회장은 17대
인터뷰
조수현
2012.06.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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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9주년 특집 특별대담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ㆍ대담 조영일 본지 발행인한미 FTA효과 극대화위해 U턴기업ㆍ봉제산업 지원.고기능성 섬유장착, 글로벌 브랜드 창출, 산업용 소재 양대축 육성의류ㆍ패션글로벌화 자동차ㆍ항공 등 산업용 슈퍼섬유 잠재력 무한우리나라 섬유수출 국내외 300억불 돌파 이미 세계 3위 우뚝“국제섬유신문 창간 19돐 진심으로 축하. 업계발전 선도하길”국가 산업정책을 총괄하는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이 취임한지 6개월을 맞았다. 탁월한 행정가로서 정통 관료인 그는 유난히 섬유패션산업과 인연이 깊은 친섬유 장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상역국 재임기간 섬유쿼터 정책을 진두지휘했고 미국과의 섬유쿼터협상 때는 주미 상무관으로 맹활약을 통해 한톨의 쿼터라도 더 얻기 위해 분골쇄신했다. 대구경북 지방중기청장
인터뷰
조수현
2012.06.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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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토탈패션센터 이부경 센터장영세 구두·가방제조 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성수동에서는 2010년부터 ‘오픈하우스위크(Open House Week)’라는 바잉쇼가 열리고 있다. 언듯 공장촌과는 어울리지 않는 옷처럼 어색하기도 하다. 물론 세계3대 패션위크같은 대형 바잉쇼에 비할 바 없이 작고 열악하지만 국내 뿐 아니라 중국, 일본, 유럽 등지서 방문한 바이어들과 구매상담, 생산발주 등 제법 깊이있는 교류 성과를 꾸준히 올리고 있다. 기술력은 있으나 판로개척과 마케팅 여력이 전무한 성수동 일대 업체들에게는 그야말로 단비인 셈이다. 올 봄에도 회색빛 공장촌에 작은 기적들이 이어질 네 번째 오픈하우스위크가 예정되어 있다. 이 아름다운 희망나눔의 단비를 준비 중인 이가 바로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 이부경(60) 센터장이다.
인터뷰
조수현
2012.04.23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