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에서 전개하는 스타일리시 어반 캐주얼 브랜드 앤듀가 올해 스타일리쉬 캐주얼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캐주얼 시장의 침체에도 앤듀는 꾸준히 브랜드 정체성을 탑재한 상품개발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구축해온 것이 이번 베스트브랜드 선정의 배경이다.

특히 앤듀는 자체 개발한 오가닉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통해 세계자연기금(WWF)와 함께 지구를 보호하자는 취지를 담은 ‘LOVE EARTH’ 아이템을 선보인가 하면, 최근에는 ‘구스를 품은 캐시미어 코트’ 즉, 캐시미어 소재를 사용한 세미 오버 핏의 싱글 코트에 구스 다운 충전재를 안감으로 사용한 코트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최근 부산에서 성료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이 앤듀의 롱다운을 착용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스타일리시 어반 캐주얼 브랜드로 전국 113개 매장을 운영 중인 앤듀는 이지(Easy) 캐주얼과 차별화된 모던하고 시크한 컨셉으로 백화점내 스타일리시 캐주얼 조닝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으며, 차별화된 주력상품군은 컬러블럭등 디자인에서 차별화된 ‘셔츠’, 소재와 기능성에서 차별화된 ‘슬랙스’ 팬츠, 모노톤의 감성 컬러를 사용해 데이트 룩과 오피스룩에서 차별화한 ‘코트’ 상품군이 강점이다.

이와함께 내년 유망 브랜드로는 올 하반기 유통을 크게 확장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에이션패션(대표 염태순)의 리파인드 캐주얼 ‘프로젝트M’이 선정됐다.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울렛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유통망을 확장, 롯데 구리점, 현대 신촌점, 용인 더와이스퀘어, 엔터식스 상봉점 등 신규 매장 오픈 및 리뉴얼을 통해 현재 총 142개의 매장을 보유 중이며, 2020년 170개 매장과 매출액 8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트렌디한 실루엣으로 기존 스타일리시 캐주얼 브랜드와의 차별화로 2030 남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프로젝트엠은 가성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대를 내세워 소비자 인기를 얻고 있는 점 등이 유통 바이어들의 좋은 점수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