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베스트브랜드 & 2020유망브랜드│가방

분크

올해 가장 주목을 끈 가방 브랜드는 온라인 기반 브랜드로 돌풍처럼 등장한 분크(Vunque)였다.

지난해 런칭후 30억 매출로 출발해 올해 3년 내 500억대 매출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한 ‘분크’는 해외 라이선스 브랜드 중심의 핸드백 시장에서 쿠론 론칭으로 국내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의 위상을 드높인 석정혜 대표가 이끄는 브랜드다.

독보적인 디자인력과 차별화된 가죽소재를 중심으로 주단위 신상품 입고가 강점인 브랜드로 유통가의 지지를 받았다. 두터운 마니아층을 자랑하며 런칭 2년차 만에 300% 신장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한 배경은 남다른 소재와 컬러, 디자인력, 꾸준한 R&D 투자로 국내 브랜드에서 경쟁자가 없을 정도로 빠른 우위를 점했기 때문. 이로인해 ‘분크’는 국내는 물론 해외 마니아층까지 구축하며 놀라운 브랜딩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까다로운 가죽 염색 컬러 구현, 독창적인 디자인은 분크의 아이덴티티로 구축되며 현재 디자인 특허 등록만 300개가 넘을 정도로 타의 추종을 불허해 국내 백화점에서 러브콜이 쇄도 하고 있다. 패션 가방 브랜드 ‘분크(VUNQUE)'는 올해 면세점 유통과 해외 쇼룸 진출 등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서며 올해 가장 주목받는 베스트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올해 가방 부문 베스트브랜드에 오른 닥스 액세서리 역시 내년 유망브랜드로 이름을 올렸으며, 만다리나덕 핸드백과 마르헨제이 등이 내년 최고의 기대주로 꼽혔다.

닥스액세서리는 3가지의 메쉬공법을 V커팅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가죽 라인과 올해 125주년을 상징하는 닥스의 컬러와 브랜드 시그니처 로고 DD를 스와로브스키 장식으로 표현한 제품들이 매출을 주도하며 분크에 이어 올해 베스트 브랜드로 꼽혔다.

 

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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