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베스트브랜드 & 2020유망브랜드│SPA 캐주얼
토종 SPA 브랜드로 정상의 자리에 오른 이랜드의 ‘스파오(SPAO)’가 올해 SPA부문 베스트브랜드 1위자리를 꿰찼다.
또한 내년 기대주로는 삼성물산㈜패션부문의 대표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8seconds)’가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전개하는 글로벌 SPA 스파오는 런칭 10주년을 맞아 올해 가장 활발한 브랜딩 활동을 펼쳤다. 2019년은 ‘스파오의 해’라고 불려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높은 실적을 보여주면서 정상의 자리를 지킨 배경은 기획단계부터 밀레니얼 소비자와의 설문조사와 소통을 통해 적중률을 높인 제품 출시로 유명한 스파오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와 겨울왕국에 이어 팽수 콜라보레이션까지 다양한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스테디 샐러 아이템을 연속으로 출시하며 시장을 선선도 온 것이 베스트브랜드 선정 이유다. 최근 의류에서 캐릭터는 물론 뷰티 사업까지 진출한 스파오는 라이프스타일을 총망라한 국내 91번째 매장인 ‘스파오 타임스퀘어점’ 오픈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특히 SPA 1세대 매장에서 벗어나 RFID(무선 주파수 인식)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SPA 2세대’ 매장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한편, 내년 유망브랜드 1위인 에잇세컨즈는 지속적인 상품 개선과 밀레니얼 타깃 이색 마케팅으로 브랜드 파워 이미지 상승효과와 더불어 내년에도 기대를 한 몸에 받는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밀레니얼 소비자 공략을 위해 sfdf 수상 여성복 브랜드 텔더트루쓰와 콜라보레이션에 이어 제이청(J.chung)과의 콜라보를 통해 상품력을 강화했다.
또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과 이색마케팅을 펼쳤는데, 업계 최초로 ‘인스타그램 LIKE(좋아요)’로 진행한 일반인 모델 콘테스트 ‘에잇 바이 미(#8SXME, 8seconds X ME)’의 최종 8인을 선정에 이어 최근에는 모델 100인을 내세워 매력적인 겨울 시즌 스타일 100가지를 제안하는 ‘윈터 스타일 100(#WINTERSTYLE100)’ 캠페인을 진행하는 모습 등이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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