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베스트브랜드 & 2020유망브랜드│영 밸류캐릭터

밀 스튜디오

올해 영 밸류 캐주얼로 가장 주목을 끈 베스트 브랜드는 ㈜밀앤아이(대표 명유석)의 밀스튜디오(MILL STUDIO)였다.

국내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을 중심으로 가장 매출 신장이 높았던 여성복 중 한 곳인 이 브랜드는 매주 100스타일이 넘는 신상품을 입고하는 빠른 생산과 상품 회전율로 글로벌 SPA 버금가는 공격적인 브랜딩 전략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밀스튜디오를 이끌고 있는 디자이너 명유석 대표는 서울컬렉션과 각종 패션 작품 컬렉션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창의적인 작품력을 밀스튜디오에 녹여내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올 한해동안 그가 선보인 친환경 패션쇼, 경기니트패션쇼, 365 서울쇼 등 수없는 작품쇼를 성공적으로 이어가면서도 국내 패션 전공자들의 후학양성을 위한 활발한 지원 활동에도 앞장서며 국내 업계의 신망이 두텁다. 이러한 노력으로 명유석 디자이너는 올 해 섬유의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밀스튜디오는 현재 국내 90여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유통채널 확대를 통해 탄탄한 소비층을 구축해온 점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대의 한국적이며 친환경적인 트랜디한 상품을 선보여 해외 바이어와 국내 소비자 모두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데 유통 바이어들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와 더불어 내년 유망브랜드에는 영 스트리트 볼륨 캐주얼로 시장 파이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키르시(KIRSH)’가 선정됐다.

체리 심볼로 유명한 ‘키르시’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상큼하고 발랄한 옷들을 출시해 이 시대의 젊음을 대변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빈폴스포츠에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인기를 검증 받은 바 있다.

온라인 유통에서 오프라인으로 확장하고 있는 키르시는 무신사 스토어에서도 판매율 1위를 달성해 내년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로 언급됐다.

 

키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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