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베스트브랜드 & 2020유망브랜드│영 디자이너

티백(ti:beag)

올해 밀레니얼 세대의 폭발적인 지지와 성원을 받고 있는 온라인 유통 베이스 (네이버디자이너윈도우, 더블유컨셉, 무신사, 29CM 등)을 중심으로 올해의 베스트 디자이너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독보적인 상품력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조은애 디자이너의 ‘티백(tibaeg)’과 신혜영 디자이너의 ‘분더캄머(WNDERKAMMER)’가 우수와 유망 브랜드로 선정됐다.

두 브랜드 모두 스타 디자이너로서 인지도를 크게 높여온 가운데, 독보적인 상품력과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국내 밀레니얼은 물론 3040 여성층의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해외와 국내 모두 성장하고 있다.

디자이너 조은애의 여성복 ‘티백(tibaeg)’은 국내 지난해 월드스타디자이너로 해외에서 이름을 알리며 참가 디자이너중 가장 높은 수주액을 달성한 실력파다. 독보적인 프린트 개발과 디자인을 무기로 성장중인 티백은 최근 친환경 비건패션을 테마로한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통한 유니크한 작품들을 속속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파리 트라노이 등 유럽 바이어들의 지속적이 러브콜을 받고 있는 티백은 국내 롯데백화점 등 오프라인과 네이버디자이너윈도우, W컨셉 등 온라인 유통에서도 독보적인 상품력을 통해 올해 가장 주목받은 디자이너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직접 개발하는 프린팅과 패턴등 디자인 작업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해외 마니아층을 탄탄히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일이자 최초로 중국 YINGER(잉어)그룹의 어워즈를 수상, 이를 계기로 잉어그룹의 대표브랜드 INSUN(인선)과 2020년 여름 캡슐 컬렉션도 선보인다.  잉어그룹은 중국내 1500개 매장과 6개 패션브랜드를 전개하는 대형 패션기업이며, 티백은 12스타일의 캡슐컬렉션을 인선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라이센싱 수출 계약을 맺기도 했다.  밀레니얼 세대부터 3040 고객층까지 티백의 고정 고객들을 구축하며 올해 가장 주목받은 디자이너이자 성장가능성이 우수한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신혜영 디자이너의 분더캄머 역시 올해 두터운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인지도를 높여온 가운데, 올해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로 W컨셉 주최 인기상을 수상하며 기대주로 선정됐다.

분더캄머는 미니멀한 실루엣, 자연스러운 소재와 정갈한 디테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닐 수 있는 옷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국내 신진디자이너 패션 지원사업인 뉴욕패션위크 쇼룸 ‘더셀렉츠’에 참가해 꾸준히 수출 노선도 확대하고 있다.

분더캄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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