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베스트브랜드 & 2020유망브랜드│영 컨템포러리

스튜디오톰보이

올해 침체기에 빠진 영캐주얼 조닝에서 1위 브랜드는 런칭 42주년을 맞이한 ‘스튜디오톰보이’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탄탄한 브랜드 정체성을 중심으로 스튜디오 톰보이 맨즈라인을 새롭게 런칭해 성별과 스타일의 경계를 넘어선 ‘젠더 플루이드(Gender Fluid: 남녀를 구분 짓지 않는 패션)’를 컨셉으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패션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하며 소비층 스펙트럼을 넓힌 점 등이 올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지속적인 아트프로젝트 활동을 통하 콜라보레이션과 전시를 이어가며 올해 20번째 사진전을 여는 등 꾸준히 소통하고 다양한 브랜딩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점 등을 높이 샀다.

이어 내년 유망 브랜드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올해 첫 선을 보인 구호의 영 컨템포러리 라인 ‘구호플러스(kuho plus)’’다. 구호의 유니크한 감성을 영하게 풀어내면서 가성비를 무기로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이 브랜드는 고급스러운 2535 여성을 타깃으로 온라인 비즈닛와 밀리네얼 핫플레이스 팝업스토어로 전개하며 유통가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온라인 채널 성장에 따른 유통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소비 주축으로부상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를 적극 공략하는 차원에서 연매출 1000억대 브랜드 구호의 성장 모멘텀 강화 및 미래 핵심 소비층 공략을 목표로 세컨브랜드 런칭을 알린바 있다. 시그니처 핏과 디테일, 매력적 컬러감, 고가성비로 무장한 구호플러스는 'Plus Your Sensibility'를 슬로건으로 구호의 컨템포러리 미니멀리즘에 유니크한 영(Young) 감성을 매력적으로 'PLUS'해, 모던한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가치소비자인 밀레니얼 세대 여성에게 고가성비의 새롭고 감각적인 상품을 선보여 성장 기대주로 주목 받고있다.

 

구호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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