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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류 수출에 있어서 프리쿼타제는 국경이 없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수출에 있어서 소프트웨어적 기능이 더욱 강화된다는 것을 뜻하지요. 세계 최고수준의 의류제품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앞으로 마케팅과 바잉을 강화한다면 오히려 프리쿼타제가 고부가 섬유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김기성 모락스 트레이딩 사장은 프리쿼타제의 역기능보다 순기능 쪽에 포커스를 맞춘 생산·수출에 중점을 두고 앞으로 유연하게 바이어를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저가, 대량오더에 맞춘 생산·수출시스템은 분명히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제부터는 고가·고부가 아이템으로 바이어를 개발해 나가는 전략이 시급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홍콩·한국·대만 삼각체제 중심으로 운영되던
섬유의날/무역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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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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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보다 내실위주로 3천만 달러 수출을 달성하는 게 1차 목표입니다. 외형에 대한 욕심이 앞섰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실적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만 그보다 저와 뜻을 같이 한 동료들이 앞으로 소신있는 경영을 펼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무차입경영을 지속하고 이를 토대로 제2·3의 목표달성에 전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민익기 (주)뉴엠 사장은 지난 83년 (주)대우 섬유사업부문 입사와 함께 선진국시장 개척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등 관련업계에 의류수출전문가로 명성을 떨쳐온 국내 대표적인 의류수출 전문통. 그는 대우재임 17년 동안 오로지 섬유류수출 한 우물만 파왔고 특히 섬유수출 핵심지역인 미국 L.A법인장을 역임하면서 국내 섬유수출 확대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 왔
섬유의날/무역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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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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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다 앞서 나가는 것은 다름 아닌 부단한 신제품개발과 자체 개발상표로 바이어에게 믿고 찾을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창립 이후 매년 매출액의 5% 이상을 R&D 비용으로 투자해 왔으며 다양한 자가상표 개발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해 나가고 있습니다."라채원 (주)신영글로벌 사장은 불황을 극복하고 또 영업활성화의 바로미터는 자기혁신을 통한 제품생산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는 이를 위해 생산자동화시스템 구축 및 기술혁신을 과제로 내세우는 한편 최고의 품질과 완벽한 제품생산을 위해 해외유명 규격 인증획득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의 이 같은 각별한 자기혁신은 2001년 10월 섬유부문 세계최초로 유럽공인품질인증인 DIN MARK 획득과 함께 ISO 9001
섬유의날/무역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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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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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표창은 한국 패션소재 산업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라는 채찍으로 여기고 앞으로 회원사간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패션소재부문 신규사업 발굴에 전력해 나가겠습니다." 윤영상 (사)한국패션섬유소재협회 상근 부회장이 지난달 28일 치러진 제40회 무역의 날에서 패션소재 협회 인프라구축 및 경영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출지원 유공자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윤 부회장은 20여년간 패션산업 분야의 근무경력을 지닌 패션전문가. 그는 (주)논노 상무이사를 거쳐 (주)경빈·(주)아일어패럴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패션산업에 관한 한 남다른 노하우를 지닌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특히 3년 전 협회 상근 임원 취임과 함께 패션산업과 패션소재의 접목을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에 앞장서
섬유의날/무역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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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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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터 전문 생산수출업체인 (주)디앤에이치가 올해 무역의 날에 1천만불 수출탑과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더욱 이번 제 40회 무역의 날에 이 회사 김상문 대표이사(56)가 100억불 수출탑을 수상하고도 받기 어려운 품격 높은 은탑산업훈장을 사상한 것은 본인의 영예뿐 아니라 전체 섬유업계의 최고훈장이란 점에서 더욱 값진 의미를 안고 있다."너무 과분한 큰상을 받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단순한 실적보다 신념을 건 남북교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점을 평가한 것 같습니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28일 COEX에서 열린 무역의 날 행사에 참가하고 성남 사옥 집무실에 도착한 김사장은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수상소감을 밝힌다.그가 이번 무역의 날에 섬유업계 수상자 중 최고상인 은탑
섬유의날/무역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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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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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니트셔츠 및 스웨터 전문메이커인 서천무역(주)의 이이석 회장(63)이 올해 무역의 날에 영예의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방글라데시에 대형 스웨터공장을, 온두라스에 대뮤모 니트셔츠공장 2개소를 각각 운영하면서 연간 1억달러 규모의 섬유제품을 미국의 유명 백화점과 대형스토아에 수출하고 있는 서천은 주거래은행인 외환은행이 매년 평가하는 신용도 조사에서 8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알찬 건실기업.이 회사의 창업주이자 대표이사인 이 회장은 과거 국내 스웨터 간판기업중의 하나인 유림의 부사장으로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한 대가(大家)이자 업계를 이끌고 있는 지도자로 정평이 나있다. 지난 84년 서천을 창업해 글로벌 경영을 성공시켜 일취월장 오늘의 위상을 구축한 이회장은 한국의류산업협회 부회장으로서 섬유
섬유의날/무역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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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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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만이 살길이다'라는 일념으로 총력을 기울인 결과 가장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연말까지 작년보다 3.3% 감소한 152억달러 수출 실적을 달성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제17회 섬유의 날을 맞아 박성철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은 섬유·패션산업이야말로 매년 100억불 이상의 무역수지 흑자를 시현하는 국가 중추산업이라고 강조한다.지난 9월 현재 113억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한 섬유·패션산업은 국민경제 기여도 측면에서 우리나라 전체 제조업중 업체수 18%, 고용 14%, 수출 9.6%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국가 기간산업임에 틀림없다.다음은 박성철 회장과의 일문일답.▲ 앞으로 개성공단 사업의 활성화가 가져올 시장성 가치는 무엇입니까.-개성공단 조성사업은 남쪽의 자본과 기술, 북쪽의 노동력과 자원이 유기적으로
섬유의날/무역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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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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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리더쉽으로 제일모직을 국내 최고의 토털 패션기업으로 성장시킨 원대연 제일모직 (패션부문) 사장이 올해 섬유의 날에 영예의 철탑 산업훈장을 수상한다.원대연 사장은 30여년 동안을 섬유·패션산업에 종사해 오면서 확고한 경영철학,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제일모직은 물론 우리나라 섬유패션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선진화에 앞장서 왔다.특히 제일모직의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경영 및 고용 환경을 안정화 시켰으며, 자가브랜드를 한국의 톱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해외에도 진출, 패션코리아의 이미지를 드높이고 있다. 또한 소모방협회 회장, 섬유산업연합회 QR추진위원장 등 적극적인 대외활동으로 섬유패션산업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무엇보다 원사장은 패션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의 전제로 디자인력과 브랜
섬유의날/무역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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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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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레스 휄트 국산화가 국내 섬유관련 업체들의 경쟁력제고로 이어졌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만 이제부터 이를 응용한 친환경 설비개발에 앞장서 앞으로 환경산업을 주도하는 업체로 도약해 나가겠습니다." 김복용 보우 사장은 수입의존형 산업용섬유 휄트시장을 국산화시킨 장본인. 그리고 보우는 엔드레스 휄트 생산에 관한 한 세계 3대 휄트-메이커에 꼽힐 정도로 기술력이 탄탄한 업체로 지명도를 높이고 있다.김사장은 지난 88년 회사 설립과 함께 산업용 섬유소재를 이용한 산업용 엔드레스 휄트 생산에 나서면서 국산화 기치를 내세우고 국내부재 기술개발에 주력해 왔다. 특히 섬유가공과 피혁가공에 핵심소재로 사용되는 엔드레스 휄트의 경우 당시 국내기술 부족 때문에 독일·이태리·프랑스·일본 등 선진국 몇 개 업체만이
섬유의날/무역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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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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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칭 이래 18년 동안 줄곧 격조와 품위를 지켜가며 해외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루치아노최'는 국내 디자이너 부틱의 최고봉으로 불리운다. 오너 디자이너 최윤희 사장이 이끄는 '루치아노최'는 단 하나의 카피도 용납하지 않고 고유 아이덴티티를 생명처럼 지켜 가는 자존심이 대단하다. 무엇보다 심플함속에 세련미를 절묘하게 표현하는 손맛이 탁월해 품위 있는 여성스러움을 보다 격조 있게 풀어내는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다.최윤희 사장은 디자이너 브랜드 '루치아노최'를 설립한 후 성공적인 패션쇼를 통해 백화점 유통에 데뷔했다. 미국 프랑스 이태리 등지에서 패션을 전공한 최사장은 고결하고 지적인 아름다운 여성상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제시, 디자이너 감성의 내셔널화에 성공한 대표적인 브랜드로 손꼽힌다. 현재 롯데
섬유의날/무역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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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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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제 17회 섬유의날'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크고 작은 섬유주간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지난 87년 11월 11일 단일업종 최초로 수출 100억불을 달성한 이 날을 기념하고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섬유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제정된 섬유의 날이 올해로 17회째를 맞는다.올해 섬유의 날은 오는 11일 서울섬유센터에서 기념식 및 유공자 포상을 시작으로 텍스타일 디자인 경진대회, 제 21회 대한민국 패션대전, 한중패션문화 교류 의상초대전, 재즈 콘서트, 패션벼룩시장, 트랜드 설명회 그리고 4가지의 전략 세미나 개최등 규모나 내용면에서 전례없는 중성함을 자랑한다.특히 섬유의 날 기념식에는 고건 총리가 직접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업계 관계자들의 자긍심을
섬유의날/무역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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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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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시 소재로 일본과 미국, 홍콩시장을 중심으로 연간 350만불의 수출액을 달성해온 알찬 기업 ㈜탑인터내셔날(대표 조경혜)이 올 하반기 유럽을 타깃으로 해외 진출을 더욱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2년간 홍콩 인터스포트아시아와 텍스월드, 뉴욕 IFFE에 지속 참가하면서 바이어들의 적지않은 관심을 받아온 이 회사는 올 가을 역시 해외 전시회를 통해 수출판로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밝히고 있다.97년에 법인 설립되어 올해로 7년동안 줄곧 팬시소재에만 정성을 들여온 탑인터내셔날의 조경혜 사장은 미혼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유창한 일본어와 영어실력을 갖추고 해외영업도 직접 발로 뛰는 똑순이로 업계에 정평이 나있다.그간 일본과 홍콩의 톱브랜드에 원단을 제공해온 탑인터내셔날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의 속옷 브랜드 '와
섬유의날/무역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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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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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3일간 개최된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 ㈜모드인텔리전스의 대표이사이자 일본 수출전문 브랜드 에스.파.플래닝(s.fa. planning)의 디자이너 강성미 사장을 향한 업계의 이목이 크게 집중되고 있다.이번 전시 결과 일본 최고의 빅바이어들을 현혹시킨 장본인이자, 기획력 하나로 일본 시장을 섭렵한 베테랑이기 때문이다.서울패션위크 전시회장에서 에스파플래닝의 전시부스는 1관에서도 중앙에 자리해 남다른 부스 설치로 이목을 끌었다. 규모도 클 뿐더러 부스 4방면을 모두 철제로 구성하여 디자인 기획 회사라는 이미지를 독특하게 선보이고 있었으며, 진열된 옷 하나하나가 일본에서도 트랜디하고 색다르다고 느껴질만한 신선한 제품들 일색이었다.그래서인지 이번 전시회 3일내내 일본 빅바이어들의 러브콜이 잇따르면서 바이어
섬유의날/무역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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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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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에 완벽을 가하고 납기와 단가를 고수하면 길은 반드시 있습니다. 다들 불황이라고 호들갑을 떨지만 저희는 오히려 오더가 넘쳐 최근에 환편기 3대를 추가발주할 정도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고급 니트원단 전문 수출업체인 (주)승연무역의 김상규 사장은 경영의 최우선 목표를 '일등품질'에 두고 생산량 10% 향상에 주력한 결과 밀려오는 오더를 제때 소화할 수 없을 정도로 호황을 만끽하고 있다고 말했다.승연무역은 최근의 극심한 불경기에도 공장설비를 100% 풀가동하면서 선진국 위주로 우량오더를 독점하고 있다.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수출목표 1천만불 달성이 무난하리라는 전망이다.작년 7월 경기도 포천에 32억원을 투입, 연건평 700평 규모의 최신 편직·연사공장을 준공한 승연무역은 이곳에 환편기 16대와 연사기
섬유의날/무역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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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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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公人)의 목숨은 하늘에 맡겨야 한다'박성철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주)신원 회장)의 비장한 각오다.박회장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섬유·패션 대전(프리뷰 인 상하이)'을 앞두고 '사스'(중증 급성호흡기 증후군)의 진원지로 알려진 중국출장을 강행키로 한 각오를 이같이 표현했다.박회장은 지난 7일 섬산연에서 열린 '프리뷰 인 상하이' 운영위원회를 주재하면서 일부위원이 "박회장님은 불안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고 '위기에 봉착한 우리 섬유산업을 살리기 위한 일이라면 어떠한 희생도 두려워하지 않겠다"며 공인의 자세를 역설.박회장의 이같은 각오에 '갈까 말까'하며 망설이던 운영위원들 모두 전원 참석키로 결의하는 등 단군 이래 최대 해외 섬유패션행사인 대한민국 섬
섬유의날/무역의날
관리자
2003.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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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년간 한국패션업계 수장으로 활약해온 공석붕 패션협회 회장이 업계의 간곡한 권유에 의해 연임됐다. 지난 91년 전임 이용렬 회장에 이어 패션협회장을 맡아 불모지 한국 패션산업을 아시아 중심 패션국가로 성장시키는데 주도적 역할을 담당해온 그는 이번 임기내에 한국패션산업의 위상을 패션선진국으로 확실히 다져 놓겠다고 강조했다."사실 나이도 있고 시대적 상황도 바뀌고 해서 연부역강한 후임자를 찾아서 몇번이고 그만둘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한 번더 봉사하라는 회원사의 요구는 물론 박성철 섬산연 회장의 간곡한 요청을 피할 수 없어 무거운 짐을 다시 졌습니다"지난 18일 열린 패션협회 정기총회에서 5연임의 중책을 맡은 공회장은 이번 임기내에 한국의 패션산업 위상을 세계 중심으로 확실히 끌어 올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섬유의날/무역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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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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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장보고가 해상왕이 된 줄 아시나요?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장을 보고 다녔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전시장에 참여하지 않고서는 세계를 주름잡는 해상왕이 될 수 없는 시대가 왔습니다"홍콩무역발전국의 한국사무소소장이자 전세계 전시회를 연간 300여차례나 이끌어온 아이피알포럼㈜의 맹청신 대표의 말이다.그는 굵직굵직한 유수의 해외전시회를 이끌어온 장본인 답게 국내 섬유 패션 기업인들이 해외 전시회에 나가기 위해서는 어떠한 자세가 필요한지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준비를 안하고 전시회에 나가는 기업인들은 국가의 돈을 낭비하는 매국노와 다름없습니다. 해외전시회에 나가기 위해서는 우선 소정의 목표를 정하고 나가는 것이 중요하죠. 그의 말에 따르면 매 전시회마다 자신의 목적을 정하라는 것이다. 이를테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섬유의날/무역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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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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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무역의 날에 7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광림통상(대표 윤광호)은 니트의류수출로 매년 50% 이상의 신장세를 구가하는 이 분야 선두업체이다. 2000년 섬유의 날에 모범경영인으로 선정돼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작년 무역의 날에는 5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니트 의류 수출업계의 유망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계속 정진하겠습니다. 그 동안 땀흘려 일해준 광림통상 모든 식구에게 수상의 기쁨을 돌립니다."지난 89년 창업이후 탁월한 경영능력과 과감한 추진력으로 매년 50% 이상씩 매출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광림통상은 주요 바이어인 미국의 콜스ㆍ타겟ㆍ리미티드ㆍAEO 등과 지금까지 14년째 거래를 지속할 정도로 상호 신뢰가 두텁다. 무엇보다 품질ㆍ납기ㆍ신용을 경영철학으로 일관되게 밀
섬유의날/무역의날
관리자
2002.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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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의류 업체의 동남아 봉제기지에 고품질의 차별화 원부자재를 전문 수출하는 (주)어패럴테크(대표 김정욱)가 올해 무역의 날에 5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자신감을 얻은 만큼 앞으로 지속성장을 낙관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주위 모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2000년 11월 창업했으니까 정확히 회사 설립 2년만에 5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김정욱 사장은 (주)어패럴테크의 미래 청사진에 강한 자신감을 피력한다. "최고 품질의 원부자재 수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부터는 의류봉제 수출에도 진출할 생각입니다. 그렇게 되면 회사외형도 지금보다 2~3배 커질겁니다" 독일의 '레벡'社와 미국의 '컬럼비아 스포츠웨어'의 동남아 지역 봉제기지에 의류용 원부자재 일체를 독점 수
섬유의날/무역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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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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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의류 1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고려어패럴(주)의 김상근 사장은 "별로 내세울 것도 없는데..."라며 인터뷰를 한사코 고사했다.올해 1,500만불 정도를 수출하지만 그다지 큰 실적도 아닌데다 최근들어 수출경기가 침체돼 대부분의 업체들이 침울해 있어 드러내놓고 자랑하기가 여간 쑥스럽지 않다며 겸손해 한다. 지난 97년 창업한 김사장은 미국과 유럽지역에 니트의류 제품을 수출해 오면서 철저한 품질관리와 정확한 납기준수로 바이어들의 신망이 두텁다. 폭넓은 대인관계를 바탕으로 신의를 최우선 덕목으로 삼고 있는 김사장은 해외출장이 잦은 편이다.선진 패션시장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感'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뛰어다녀야 한다는게 김사장의 지론이다. '피곤하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좋아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힘든줄
섬유의날/무역의날
관리자
2002.12.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