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리더쉽으로 제일모직을 국내 최고의 토털 패션기업으로 성장시킨 원대연 제일모직 (패션부문) 사장이 올해 섬유의 날에 영예의 철탑 산업훈장을 수상한다.원대연 사장은 30여년 동안을 섬유·패션산업에 종사해 오면서 확고한 경영철학,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제일모직은 물론 우리나라 섬유패션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선진화에 앞장서 왔다.특히 제일모직의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경영 및 고용 환경을 안정화 시켰으며, 자가브랜드를 한국의 톱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해외에도 진출, 패션코리아의 이미지를 드높이고 있다. 또한 소모방협회 회장, 섬유산업연합회 QR추진위원장 등 적극적인 대외활동으로 섬유패션산업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무엇보다 원사장은 패션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의 전제로 디자인력과 브랜드가치를 중시, 96년부터 디자인 혁신 3개년 프로젝트 및 품질선진화를 추진해왔으며 브랜드 가치 최우선 경영을 실천해 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제일모직은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이자 글로벌 스탠더드의 패션전문 메이커로 손색이 없다. 업계 최초로 POS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협력업체 네트워크 구축, 작업사양서 전산화 등에 총 37억을 투자하여 삼성패션연구소내 국내 최대규모의 패션 데이터 뱅크를 구축하는 등 시장지향의 의사결정 시스템을 완비했다.또 디자인과 품질에 대한 확고한 신념아래 업계 최초로 주부모니터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친절서비스 전문교육기관을 설립하는 등 체계적인 고객관리 시스템을 통한 고객중심의 경영체제, 고객중심의 가치경영에 전념하고 있다.그 결과 현재 국내 고급신사복 마켓셰어 1위(43%), 빈폴 브랜드로 TD캐주얼 마켓셰어 1위를 차지하고 있다.특히 자가브랜드로 해외시장에 진출한 성공적인 기업으로도 명성을 날리고 있다.지난 99년 미주시장에 진출한 골프웨어 '아스트라'는 美 유력 골프전문지 GSO에 5대 브랜드로 선정되어 현재 370여개의 프로샵에 상품을 공급할 정도로 성가를 높이고 있다. 작년에는 중국시장에도 진출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또 신사복 갤럭시는 중국의 고급 남성복 시장에 진출해 세계적 신사브랜드인 이태리 제냐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스포츠웨어 라피도는 중국내 스포츠전문 고급브랜드로 입지를 구축하여 리복, 나이키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 당당히 겨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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