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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는 올해도 수출 152억불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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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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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만이 살길이다'라는 일념으로 총력을 기울인 결과 가장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연말까지 작년보다 3.3% 감소한 152억달러 수출 실적을 달성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제17회 섬유의 날을 맞아 박성철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은 섬유·패션산업이야말로 매년 100억불 이상의 무역수지 흑자를 시현하는 국가 중추산업이라고 강조한다.지난 9월 현재 113억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한 섬유·패션산업은 국민경제 기여도 측면에서 우리나라 전체 제조업중 업체수 18%, 고용 14%, 수출 9.6%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국가 기간산업임에 틀림없다.다음은 박성철 회장과의 일문일답.▲ 앞으로 개성공단 사업의 활성화가 가져올 시장성 가치는 무엇입니까.-개성공단 조성사업은 남쪽의 자본과 기술, 북쪽의 노동력과 자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남북 모두 실질적 이익을 창출하는 상생의 사업입니다.현재까지는 섬유업계의 해외이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개 성공단 완공 후에는 개성으로의 진입이 증가할 전망이며, 따라서 남북한의 섬유 생산기반이 강화될 것입니다.개성공단 입주 희망 업체 조사결과 의류업체 82개사, 제직업체 41개사, 염색업체 33개사 등 총 260개사가 신청했습니다.▲해외 마케팅 강화를 위한 중점지원 사업은.-섬유 수출을 확대하는데 큰 걸림돌 중 하나는 바이어에 너무 의존하면서 자사 제품을 해외 소비자에게 직접 선전하거나 홍보하는 활동이 전무하다는 점입니다.섬산련은 섬유제품의 품질, 기획력, 제품개발 능력을 해외에 홍보하고 마케팅력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아시아의 소재전문전시회로 정착한 P.I.S가 대표적인 예로 이번 전시회에 2천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포함한 총 11,800여명이 내방했습니다. 또한 텍스월드전시회에 매시즌 50여개사가 참가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특히 올해는 국내외 섬유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들을 위해 중견 전문 컨설턴트 인력 양성과 병행하여 수출상품 기획지도사업을 전개해 기대이상의 성과를 얻었지요.▲올해 처음으로 중국에서 섬유전시회를 개최했는데.-지난 4월 24일부터 26일 까지 3일간 국내 103개 섬유관련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중국 상해전람중심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중국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갑작스런 사스S)의 영향으로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올렸지만 참관객 중 바이어가 5,680명을 차지하고 계약액이 2억3500만불에 달하는 등 바이어 중심의 전시회로 자리 매김 했다고 자부합니다.또한 앙드레 김 패션쇼를 포함 총 7회의 패션쇼 기간중에는 2,200명이 넘는 바이어들이 참관, 한국 패션산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내년도에 상해에서 전시회를 갖는다는데.-내년 4월 22일부터 3일간 상해마트에서 섬유업체 250개사 (500부스 규모)가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올해에 이어 내년에 두 번째로 개최되는 상해 전시회는 신뢰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중국민들의 관심을 폭발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섬유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한 복안이 있다면.-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첨단 신섬유 개발 및 패션·디자인 개발능력 향상,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강화등을 들수 있습니다.이를 위해 미국, 일본, 유럽연합 등 선진국과 같이 산업용 섬유생산비중을 현재의 20%대에서 50%대로 끌어 올려야 합니다.▲향후 10년간 섬유패션산업의 전망과 차세대 성장동력 발전전략에 대해.-섬유·패션 산업은 최근 16년간 꾸준히 100억불이상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국가 중추 산업으로, 산업용섬유 기능성 염색 패션디자인 분야 등으로의 발전가능성이 높습니다.특히,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 중심으로 섬유생산 및 소비가 크게 증가하여 우리가 세계시장을 주도해 나갈것으로 예상됩니다.한국은 동북아지역의 섬유패션의 중심국가일뿐만 아니라 세계 최강의 IT강국으로서 기술 및 패션을 리드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따라서 고부가가치 제품위주의 생산구조로의 전환과 중국 미국 유럽시장 확보를 위한 공격적 수출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면 10년후에 섬유수출 300억불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앞으로 섬산련에서는 세계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십니까.-세계 일류의 화섬원료, 화섬직물의 100% 국내조달, 지금까지 쌓아온 저력(생산시설, 인력, 생산 기술 등), 세계에서 가장 성장성이 높은 생산거점이 아시아란 강점을 활용하여 세계 최첨단 섬유·패션 산업의 강국을 실현해야 할것입니다.이를위해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합니다.한국 섬유·패션 산업의 부흥과 고부가가치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대대적인 해외 시 장개척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또한 2005년 섬유쿼터제 폐지이후 국내 섬유·패션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국제 마케팅 인력양성, 대규모 해외 전시회 개최 등 글로벌 마케팅 인프라를 구축하고 대 미국·중국·유럽 등에 대한 전략적 해 외 투자 추진, 해외 유명 바이어에 대한 파트너 쉽 형성 등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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