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문명 발상의 전환, 위기를 기회로

존경하는 섬유인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다사다난했던 임인년을 뒤로하고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새해에는 온갖 경제지표들이 어려움을 예고하고 있지만, 검은 토끼의 해에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교토삼굴의 지혜를 가진 토끼의 기운으로 새해에는 우리에게 닥친 위기를 슬기롭게 잘 헤쳐 나가길 소망합니다.

존경하는 섬유인 가족여러분!

세계는 빠르게 디지털 문명화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섬유패션산업도 제조현장에서 3D시뮬레이션을 활용하고 있으며, 가상. 증강현실인 메타버스의 세상에서 아바타 꾸미기를 통해 소비자가 욕구를 충족하는 것을 넘어 현실에서 패션 소비로 이어지도록 만드는 등 점차 패션에서도 디지털 문명화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가운데 다가오는 ESG경영이라는 환경의 변화는 노동생산성을 기반으로 성장한 우리 섬유업계에서는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적응하기 무척 힘든 상황이 닥쳐올 것입니다.

시대의 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을 하지 않으면 도태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역사를 통해 확인되어 왔기에 새롭게 열리는 디지털 문명의 시대에 발상의 전환을 통해 하루속히 적응해서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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