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합니다 [2020 대한민국섬유소재품질대상]

프린트 직물 ‘기리나’ 미주·유럽 시장 명성

이정민 대표이사

모다끄레아㈜(대표 이정민) ‘기리나(Kilina)’가 ‘2020 대한민국섬유소재 품질大賞’ 특수 환편 직물 부문에 연속 선정됐다.

패션 선진국 유럽에서도 프린트 직물의 디자인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는

모다끄레아는 명성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모다끄레아의 주력 시장인 남미가 저환율이 이어지면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를 타개하기 위해 유럽 시장 심화와 콜롬비아 등 시장 다변화에 치중해 안정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프린트 직물 ‘기리나’는 이들 시장에서 난공불락 위상을 구축하고 있다. ‘기리나’는 글로벌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를 기록하고 있는 이 회사의 주력 아이템이다. 뉴욕, LA, 상파울로, 부에노스아레이스, 광저우, 런던, 파리, 이스탄불 등에 거점을 두고 있는 모다끄레아는 아프리카를 제외하면 사실상 전 세계 시장을 커버하고 있다. 여성용 블라우스, 원피스 등에 이용되는 폴리 날염과 니트 등 차별화된 ‘기리나’의 고급 원단은 미국, 남미 현지 업계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유명 아이템이다.

엘리트 섬유 기업인인 이 대표는 대학 졸업 후 1977년 대우 섬유부에서 수출역군으로 맹활약했다. 그는 1988년 독자경영을 선언, 모다끄레아를 설립한 뒤 현재까지 대표이사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그는 특히 우븐·니트 원단을 주력으로 당시 선진국과 달리 섬유쿼터제도가 없는 남미 시장을 집중 공략해 성공한 수출역군이다.

이 대표는 니트 수출 업체 모임인 한국니트직물수출협의회 초대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맡고 있는 한국원단수출협회 회장도 후진에게 넘길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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