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합니다 [2020 대한민국섬유소재품질대상]

차별화 니트 직물 염색가공 선두주자

정명필 대표이사

㈜조양염직(대표 정명필)의 ‘조양 다잉(Choyang Dyeing)’이 다시 한번 ‘2020 대한민국섬유소재품질大賞’의 니트 직물 염색가공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95년 말 설립된 조양염직은 내실 있는 경영과 성력화 설비를 바탕으로 니트 직물 염색가공 분야에서 손꼽히는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는 니트 직물의 염색 품질을 좌우하는 염색기의 노즐을 최적의 조건으로 개조했다. 그리고 염색의 선명도와 컬러의 재현성을 좌우하는 전처리 공정에서도 새로운 공정을 자체 개발해 최적의 공정을 만들어냈다. 이것이 물 세팅 기능을 갖는 예비 전처리 공정이다. 이물질(매연, 분진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데다 정련 효과가 뛰어나 터치감이 크게 향상됐다.

이후 나일론 니트 정련기를 설치한 데 이어 최신 텐터기를 증설하고, 염색기 교체 등 전면적인 설비 보강에 이어 니트 축소 정련기를 설치해 본격 가동했다. 스판니트 염색에 사용하던 물 셋팅기를 품질의 차별화와 생산성 향상의 필요성을 절감해 다시 니트 축소 정련기를 대체하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ITY 싱글 스판 제품을 비롯한 스판 니트 제품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나일론 니트 스판 등 다양한 차별화 제품의 염색까지 가능하게 됐다.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과 대구경북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한 정명필 대표는 지난해부터 한국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연합회장을 맡아 염색산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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