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신비를 품은 패션 원단, 특수 선염 시리즈

자타가 공인하는 고급 패션 직물 명가인 ㈜영우(대표 전재성 · 이영숙)의 차별화 특화 원단 ‘BADA(바다)’ 시리즈가 2020년 프리미엄 텍스타일 부문 ‘2020 대한민국섬유품질大賞’의 영예를 안았다.

‘바다’ 시리즈는 깊이를 알 수 없는 무한한 신비를 품은 바다에서 착안한 영우의 특수 선염 시리즈다. 오리지날 메모리를 경사로 유지하면서 위사를 선염 나일론 스판으로 제직하는 고난도 기술을 통해 기존 조직과 퀄리티에서 완전한 차별화를 이룬 소재다.

바다 시리즈 제품들은 선염 나일론 스판을 재해석해 유니크한 고시감과 탄탄한 밀도감, 페어퍼리한 터치감, 자연스런 워싱 감성과 표면 조직감이 돋보이는 특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 원단이야말로 가벼운 터치와 편안한 착용감과 더불어 핏 안정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데다 염색성이 우수해 칼라감이 맑고 선명한 장점을 자랑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 패션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영우는 바다시리즈와 함께 크림필(Crim-Fil) 시리즈도 개발, 국내외 패션 업계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크림필 시리즈 역시 영우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특수 고급 원단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크게 적중하고 있다.

잠재권축사를 단섬유(슬라이버)와 사이로필 외곽의 필라멘트 2가지 형태로 사용하여 안정적으로 신축성이 발현되는 새로운 개념의 사이로필(Siro-Fil) 원사다. 이 소재는 흡습속건과 극세사, 제전사, 항균 발현사 등을 사용해 기능성 합성 섬유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 잠재권축사를 사용해 새로운 사이로필 제품과 기술을 접목해 더욱 안정적인 원사 구조와 신축성을 극대화 시켰다.

이와 함께 천연섬유와 함섬섬유의 자유로운 혼용률 조정 기술을 통해 고감도 천연 소재에 합섬의 기능을 부과한 신소재도 함께 개발했다.

이 크림필 시리즈는 고급스런 소재감과 우수한 형태 안정성을 기반으로 내추럴하면서도 부드러운 소재감이 몸에 들러붙지 않는 고급 패션 소재다.

이들 외에도 신개념 원사를 사용한 ‘트리폴리’ 시리즈와 깃 솜털 투과방지 바늘 신축가공 직물인 ‘프리베프’ 시리즈 등 독자 기술로 개발한 특화 직물을 개발해 소재의 차별화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