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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이후 한때 자금난으로 흔들렸던 대현(대표 신현균)이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통해 재기에 성공, 다시 화려한 비상을 꿈꾸고 있다.지난 2001년 12월 워크아웃을 졸업한 후 남보란 듯이 경영정상화에 급피치를 올리고 있는 대현은 현재 전개중인 주크/썸주크, 모조에스핀, 블루페페, 씨씨클럽 등 4개 브랜드 모두 수익을 창출하며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강남에‘블루대현’이라 이름붙인 신사옥을 건설중 이어서, 이제 수지시대를 마감하고 조만간 강남 신사옥 시대를 열게 된다.완전히 자신감을 되찾은 대현은 내년 봄 신규 여성 영캐주얼‘칵테일’을 런칭하며 공격경영에 가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18∼25세 타겟의 신규‘칵테일’은 멀티 섹시컨셉의 여성 영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고감도의
기획연재
조수현
2005.10.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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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미에르 비죵을 필두로 엑스포필, 르뀌르 아 파리, 인디고 그리고 모다몽까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이들 5개를 총망라한 연합 전시회가 지난달 말 파리 노르드빌뼁뜨 전시장에서 성료했다. 이번 공동 협력관계를 통해 프레미에르 비죵은 더욱 완벽하고 강력한 국제적인 전시회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 시즌마다 늘어나는 참관객수가 이같은 프레미에르 비죵의 대도약을 이끌었다. 실제 그동안 매년 2회에 걸쳐 4일간씩 열리는 프레미에르 비죵에는 세계 110여개국에서 온 5만 여명의 전문가들이 상호 비즈니스 협력과 컬렉션을 구성하는 만남의 장을 갖고 있다. 특히 사상최초로 개최된 이번 5개 공동 전시회는 각 전시회의 전문화, 구매자의 의견 수렴, 끊임없는 창의성과 개발 연구, 질적 우수성 유지, 최신 서비스 제공,
기획연재
조수현
2005.10.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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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섬유교역전‘프리뷰 인 서울 2005’행사가 3일간의 전시기간동안 내방객 총 1만114명이 참관한 가운데 지난 3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섬유산업의 새로운 비전과 방향을 제시한다는 취지아래 열린이번 ‘프리뷰 인 서울 2005’는 예년에 비해 다양한 공동관 구성 및 차별화된 전시구성으로 섬유인들은 물론 일반인들로부터 기대이상의 점수를 받았다는 평.특히 섬유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범업계 차원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산업자원부 이희범 장관, 조환익 차관을 비롯 국회 산업자원위 김태홍 의원, 대구시 김범일 부시장, 서울시 장석명 과장 등 정부 및 업계 귀빈 다수가 참석해 행사를 격려하며 섬유산업의 재부흥을 위한 결의를 북돋았다.해외에서는 폴로랄프로렌의 앨리슨 코위, 에땀의 엘리타 양 등 첫날 394명의 바이
기획연재
조수현
2005.10.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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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티피코시’와 아동복‘제이코시’를 전개하는 (주)유앤드림(대표 박경조)이 물류·전산·조직 등 전반적인 인프라 작업을 끝내고 제2도약을 향한 힘찬 비상에 나섰다. 이려울 때 미래를 내다보고 내실을 다지며 묵묵히 투자해온 만큼 이제는 질적향상을 꾀하는데 전사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이다. 티피코시와 제이코시를 인수한 후 2년동안 사실 박경조 사장은 알게 모르게 마음고생이 심했다. 하강곡선에 접어든 브랜드를 인수해 알토란같이 키워내기가 말처럼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 유앤드림은 30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곤지암에 자체물류센터를 마련한데 이어 전산시스템, 조직보강 작업 등 완벽하게 인프라를 구축해 놓았다.곤지암 물류센터는 전자동 서베이 시스템으로 제품이 저녁에 입고돼도 다음날 아침 곧바로 출고될수 있는 체제를 갖
기획연재
조수현
2005.10.1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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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섬유교역전‘프리뷰인서울 2005’ 행사가 우리나라 섬유·패션산업의 새로운 비전과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속에 지난 3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조환익 산자부 차관을 비롯 열린우리당 김태홍 의원, 대구시 김범일 정무부시장, 섬산련 경세호 회장 등 내외빈 20여명의 개막 테이프 커팅으로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보다 많은 216개 업체 449부스가 참석, 규모면에서나 내용면에서 가장 알차게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개막식때 참석하지 못한 이희범 산자부장관이 이튿날(29일) 일부러 시간을 내 전시장을 방문, 참가업체와 섬산련 전시사무국 관계자들을 격려해 용기를 북돋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시대를 위한 신개념 의류인‘스마트의류 패션쇼’와 실크의 귀족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부드
기획연재
조수현
2005.10.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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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 도시로 변해버린 대구 섬유산지를 살리기 위한 정부의 정책대안도 업계의 자구노력도 사실상 공염불에 지나지 않고 있다. 중앙정부와 정치권에서부터 대구 밀라노프로젝트를 실패한 정책으로 평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 섬유산업에 대한 냉대가 갈수록 커지고 있고, 이를 주도적으로 해명하고 개선해야할 대구시나 경상북도 등 지방정부는 목표도 방향도 제대로 설정하지 못하고 강 건너 불구경하는 형국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업계는 극소수를 제외하고 대부분 자포자기 상태에서 자구노력을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섬유업계 지도자들은 뚜렷한 비전과 철학을 제시하기보다 백가쟁명식 혼란스런 훈수나 거듭하면서 고질적인 편가르기식 갈등을 부추기는 등 표류와 방황속에 휘둘리고 있다. 따라서 위기의 대구섬유산업을 회생시키기 위해 지역업계와 중앙
기획연재
조수현
2005.09.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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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패션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려면 우선 파리무대에서 인정을 받아야지요. 그 첫 단계가 프레타포르테 파리전시회에서 전세계 바이어의 주목을 받는 것입니다. 지속적인 전시회 참가를 통해 내공을 쌓은 후 컬렉션 쇼에서 두각을 나타내야만 해외시장에 당당히 진출할 수 있습니다”디자이너 이상봉이‘Liesangbong Paris’브랜드로 지난 2일부터 4일간 파리에서 열린 프레타포르테 전시회에 참가, 기대이상의 수주 실적을 올리고 돌아왔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프레타포르테 100회 기념 (런칭 50주년)으로 기획돼, 한국과 프랑스의 디자이너 10명이 한복에서 모티브를 얻은 제품으로 패션쇼 와 전시회를 열어 더욱 관심을 끌었다. ‘Liesangbong Paris’브랜드는 지난 8년간의 프레타포르테 전시회 참가 경험과
기획연재
조수현
2005.09.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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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경쟁력은 디자인이 핵심이며 유능한 인재는 국가의 가장 큰 재산’이라고 강조해 온 삼성 이건희 회장의 설립취지에 부응, 1995년 개교한 SADI는 10년이 되는 동안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고 지금까지 어떠한 교육기관과도 차별화 된 디자인 교육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고 있다.디자인은 소프트 경쟁 시대인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가전, 자동차, 패션, IT 등 산업분야 전반에 걸쳐 가격경쟁력, 품질경쟁력, 고객관리에 못지 않게 디자인은 소비자들이 기업의 상품, 서비스를 선택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고려 요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브랜드 이미지의 제고, 감성마케팅이 각광받는 현재에 있어서 그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의 일류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이겨야 하는 국
기획연재
조수현
2005.07.2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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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는 지난해「중국 의류시장 조사 보고서」,「2005년 중국 패션시장 전망 조사 보고서」에 이어 최근 ‘중국 6대 패션시장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중국의류협회 및 국가통계국 등의 데이터와 방직의류정보망, 복장방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중국시장 전문 조사기관(차이나노크)과 공동으로 조사된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이다. 중국 전체 패션시장에 대한 현황과 광동성·복건성·절강성 등 6대 패션시장을 중심으로 각 지역별 패션시장의 시장 및 판매상황, 수출·입, 경쟁상황, 생산지역 및 주요기업 등을 자세하게 분석한 내용을 수록했다.올해부터 섬유교역이 자유화됨에 따라 미국, EU 등 주요 수출시장에서의 국산 의류제품의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는 시점에서 對중국의류 수출은 증가하고 있다
기획연재
조수현
2005.05.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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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피리어런스는 개인의 영역 안에서 대중적 체험을 가능케 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내부로 들여오기를 시도하며 일상의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추구한다' (재)한국컬러앤드패션트렌드센터(이사장 백형일)가 지난 17일 섬유센터 3층에서 2006년 봄, 여름 시즌을 위한 'Color& Fabric 트렌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감성체험 시대를 살고 있는 소비자의 욕구에 맞는 상품 기획을 위한 컬러와 소재 트렌드의 제공 및 해외 전시회 참가를 기획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우븐과 니트의 트렌드를 제공했다.2006년 S/S시즌 패션 트렌드에 영향을 주는 인플루언스 키워드는 '감성체험 인스피리어런스(Inspire + Experience)'로 다양한 사회와 복합적인 문화, 소비자의 성향을 이해하여 성공적인 상품 기
기획연재
조수현
2005.01.0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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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7월, 9월 3차례 중국대륙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앙드레김 패션 판타지아'에 열광했다.올들어 상하이·베이징·칭다오 등 3곳에서 가장 한국적이고 신비로운 의상과 무대를 연출한 앙드레김은 "중국은 우리보다 대중적인 패션의 시작은 늦었지만, 최근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국 패션시장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13억 인구의 거대한 중국대륙을 뒤흔든 앙드레김의 무대는 디자이너 한 사람이 자기 나라의 이미지를 얼마만큼 환상적으로 바꿀 수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 교훈의 현장이었다.특히 내노라하는 국내 톱스타들과 함께 한류열풍을 이끌고 있는 주역이기에 패션문화 세계에서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영향력은 가히 절대적이다. 그런 이유로 대한민국은 복 받은 나라일지도 모른다.올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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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4.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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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앙드레김 베스트 스타 어워드'가 열린 지난 15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륨은 200여명이 넘는 취재진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영화나 드라마 촬영외에는 좀체 바깥 나들이를 하지 않는 톱스타 이영애를 비롯 한국영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드높인 박찬욱, 김기덕 감독과 2004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 등 연예 문화 체육계 스타들이 줄줄이 들어섰다. "이런 매머드급 행사를 개인 혼자서 해내다니..." 참석자들 사이에 감탄어린 귓속말이 오갔다.이미 20여년 전부터 국내 스타들을 해외 패션쇼 무대에 세워 '한류'의 토대를 닦은 앙드레김은 연예관계자들 조차 혀를 내두르는 심미안으로 향후 대성할 신인들을 발굴, 자신의 무대를 통해 주목받게 하는 능력을 지녔다.지난해 처음 시작한 '앙드레김 베스트 스타
기획연재
관리자
2004.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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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섬유산업의 부활방안조환(한국염색기술연구소 소장/공박)1. 머리말대구시가 '밀라노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의 하나로,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 일대 35만여평에 추진하고 있는 '패션 어패럴 밸리'가 정부 산하 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한국산업연구원(KIET)의 부정적인 보고서로 난항을 겪고 있다. 가뜩이나 문화재발굴비용 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는 차에 엎친 데 덮친 격이다. 대구시는 이미 국비 700억원 지원이 완료돼 추진 대세에는 큰 지장이 없으나 민자유치에 다소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염려하고 있다. '패션 어패럴 밸리' 추진 난항은 대구시의 장기발전계획의 중요한 한 축인 섬유산업의 진흥·부활에 타격을 입히는 가능성을 의미한다. 그러나 섬유산업은 대구시의 미래가 달려
기획연재
관리자
2004.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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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프레타포르테가 세계5대 패션컬렉션으로 위상을 본격화했다.짦은 개최회수에도 불구 국내외 유명디자이너가 참석하는 등 부산을 패션의 발신지로 자리매김 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국내 유일의 국제 패션쇼 '2004 S/S 프레타포르테 부산 컬렉션(Pret-A-Porter BUSAN)'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전시 컨벤션센터(BEXCO)에서 개최된 '프레타포르테 부산 컬렉션'은 세계 5대 패션컬렉션을 겨냥한 국내 유일의 국제적인 패션 이벤트다.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BEXCO, 모델센터(대표 도신우)가 모든 진행을 기획, 총괄했으며 산업자원부, 문화광광부, 한국관광공사가 대거 후원하는 등 대규모 컬렉션으로 진행됐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한국을 비롯 파리, 뉴욕, 런던, 홍콩
기획연재
관리자
2004.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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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패션연합회(AFF) 서울 컨퍼런스 개최지난 11월 3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서 아시아트랜드 컬러 포룸, 아시아패션마켓 동향 발표한· 중· 일 3개국을 중심으로 결성된 '아시아 패션연합회(AFF)'의 '제1회 2004 AFF 서울컨퍼런스'가 지난 11월 3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됐다.아시아의 패션과 생활문화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기 위해 지난 2003년 12월10일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을 중심으로 일본 도쿄에서 결성된 '아시아 패션연합회(AFF)'의 이번 서울 컨퍼런스에는 AFF일본위원회와 AFF중국위원회 측 62명의 관계자와 한국AFF위원회 임원 및 회원사, 국내외 패션관련인사 등 총 2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아시아패션연합회 3개국 대표위원회장인 한국의 공석붕 회장과 일
기획연재
관리자
2004.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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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판덱스 아직도 황금 알을 낳는 거위스판덱스는 과거의 화려한 영예가 다소 묽어지고 있지만 아직도 난공불락의 황금알을 낳은 거위다. 섬유용 부사(副 )인 스판덱스는 갈수록 늘어나는 다양한 용도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연평균 10~15%씩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듀폰(현 인비스타)이 꿈의 소재 스판덱스를 처음 개발해 세계시장을 석권한 뒤를 이어 효성과 동국무역, 태광산업이 세계 4대 메이저로 자웅을 겨루고 있다. 고도의 기술과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 이 분야에서 5~6년 전부터 한국 메어커들의 경쟁력이 인비스타에 못지 않아 불꽃튀는 경쟁체제에 들어간 것이다.나일론, 폴리에스테르, 아크릴 등 3대화섬이 내용에서 급전직하로 추락한데 반해 아직도 스판덱스분야는 각사 모두 흑자행진을 만끽하고 있다.효성이 이미 인비스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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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4.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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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패션업계가 소비침체 장기화로 최악의 경영위기를 겪고 있지만, 이에 아랑곳 없이 의욕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면서 난공불락의 최강 경쟁력을 자랑하는 기업이 건재하고 있어 그나마 희망을 안겨준다.불황의 깊은 터널에서 좌절하기는 커녕 오히려 유통망을 확장하고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 패션한국의 밝은 미래를 앞당기고 있다. 내실위주로 알짜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가는 길은 곧 우리 패션업계가 벤치마킹 해야 할 과제란 점에서, 불황에도 아랑곳 없이 괄목할 만한 신장세를 과시하고 있는 형지어패럴(대표 최병오) '여성크로커다일'의 성공사례를 특집으로 꾸며 본다. (편집자 주)여성 어덜트캐주얼 최강자로 우뚝 선 여성크로커다일이 패션 업계의 집중조명을 받고 있다. 불경기 속에서도 2년 연속 더블
기획연재
관리자
2004.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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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시장잠재력을 갖고 있는 중국에 대한 국내 의류 및 패션업계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국 의류시장의 동향 및 특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최근 '중국 의류시장 조사 보고서'란 책자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중국 국영조사 기관에서 조사한 자료를 입수해 요약한 자료로 중국 의류산업의 현황과 복종별 상품시장분석, 수출입 분석에서 유통구조, 의류시장 수요분석, 국가별 경쟁구조 분석에 이르기까지 중국 의류산업에 관련된 내용을 총망라 수록하고 있다. 보고서 내용 중 주요 내용을 발췌했다. 1. 중국 의류산업 주요 복종별 시장 분석 ※ 2002년 중국 유통 채널별 의류시장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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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4.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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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섬유 시장에 브랜드 마케팅 각축전이 한창이다. 언필칭 브랜드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시대다.일반적으로 브랜드 마케팅하면 떠올리는 것은 최종 완제품이다. 그러나 요즘 원사·직물시장에서 브랜드 마케팅이 더 뜨겁다. 중간재에도 얼굴이 있고 이름이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이제 원사·직물마다 고유의 이름표가 붙어 다닌다. 세계적인 업체일수록 그리고 품질을 바탕으로 연륜을 쌓아온 원사·직물 브랜드일수록 고가로 불티나게 팔린다.엔트란트·심파텍스·고어텍스 등은 대표적인 글로벌 직물 브랜드다. 또 라이크라는 대표적인 원사브랜드다. 그러나 이는 모두 외국 브랜드들이다.우리나라에도 이에 못지않은 직물브랜드가 있다. 세계 150개국에서 지명도가 각인된 브랜드다. 바로 '스타텍스'다. 그리고 '스타텍스'는 한국 합섬직물의
기획연재
관리자
2004.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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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투자를 포기하면 그 기업은 이미 죽은 기업이다. 사람과 설비, 기술개발투자를 적기에 못하면 생존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바로 기업투자의 1순위는 설비투자이다. 노후 설비로는 사람과 기술투자를 아무리 강화해도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자동차, 통신, 반도체를 비롯한 이른바 첨단업종의 기업별 투자규모가 최고 수조원에 달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섬유도 예외가 아니다.우리 섬유산업의 목을 죄고 있는 중국이 최첨단 신기술을 매년 천문학적 규모로 무차별 도입하는 것도 세계시장 석권을 위해 설비자동화가 최우선 당면 과제이기 때문이다. 하물며 사람은 부족하고 임금은 중국의 10배에 달하는 우리 섬유산업의 생존전략은 설비자동화의 성력화가 가장 큰 관건이다.그러나 불행하게도 우리 섬유산업의 현실은 10년 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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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4.08.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