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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와 조인해 '엑조' 브랜드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디자이너 조은경의 삶과 열정은 어떤 것일까. 서울대 졸업 후 국내 패션업체에서 경력을 쌓아가던 조은경씨는 1997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다. 패션 본고장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열망이 그 이유였다. 길지 않은 직장생활의 퇴직금을 챙겨 힘겹게 발을 디딘 파리. 잘 만들어 작은 전시회에라도 참여하고 수주만 잘 받으면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질 것 같았던 꿈 많던 시절, 첫 전시회에서 받은 기대 이상의 많은 수주는 그녀의 성공 스토리가 바로 시작되려는 듯 보였다. 그러나 모든 결제 방식이 후지불 형태였기에 이어 벌어진 상황은 당장 예약된 옷들을 만들기 위한 돈을 구해야 하는 것이었다. 어렵게 만난 후원자도 당시 엄청났던
인터뷰
조수현
2006.04.0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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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협회 이창욱 상무에 따르면 협회는 올해 발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클러스터를 벤치마킹할 때에도 모든 것은 우리 풍토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제직업체 입장에서 보면 우선 팔리는 원단에 필요한 원사를 싸게 구입해서 쓰려고 하겠지만, 제직업체에서 새로운 원단을 개발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며 이 때 화섬업체에서 새로 개발한 신합섬사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라고 정보의 중요성을 우선적으로 지적했다. "언젠가 제직업체에서 협회 회원사 임원에게 신제품 출하 정보를 제공해 주지 않는다고 불평하기에 담당 직원에게 확인해 본 결과 대구 PID에서 전시도 하고 홍보도 했다고 하더군요. 당장 필요한 원사 뿐만이 아니라 신합섬사에 대해서도 제직업체가 관심을 가져야 계속 원사업체에서 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고
인터뷰
조수현
2006.03.1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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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이라면 곡 한번 입고싶은 브랜드로 키우고 싶어요. 정성을 다해 만든 옷이 고객에게 사랑받고 기쁨을 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보람은 없겠지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그동안 일본수출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시장에 여성 영캐주얼의 새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재패니스 테이스트의 섹시&글래머러스룩을 기본 컨셉으로 과감한 레이어드와 믹스&매치, 그리고 강렬한 색감배색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스타 영캐주얼 '코카롤리'의 전경숙 사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일본통. 2004년 가을 '코카롤리'라는 브랜드로 내수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을 때만 해도 주위에서 만류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경기가 장기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해 잘 나가던 브랜드조차 도중하차하는 판에 무슨 신규브랜드 런칭이냐고 다들 말렸죠. 하
인터뷰
조수현
2006.03.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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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의 중진기업인인 황호연 모드텍크 회장(54)이 우리나라 니트기술 메카인 한국니트산업연구원 제3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일본과 독일에 이어 세계 3번째로 PVC가발원사를 개발, 중국과 아프리카를 비롯한 세계 10여개국에 연간 1000만달러 이상을 수출하는 모드테크의 황 회장은 니트직물용 특수사를 독자개발한 이분야의 전문가.“여러가지로 부족한 제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기왕 맡은 이상 세계적인 니트기술전문연구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7년전 익산에 설립된 니트산업연구원 출범 당시부터 이사를 맡아온 그는 자신의 본업인 PVC가발원사뿐 아니라 니트기술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연구개발을 진행해왔으며 최근에는 자체 개발한 니트용 특수사 전문벤처기업을 계열사로 설립할 정도로 열정을
인터뷰
조수현
2006.02.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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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경영의 귀재로 통하는 강근태 전 뉴코아 법정관리인(60)이 지난 1일 한국관광공사 최초의 민간 수익사업본부장으로 취임한 후 25시를 뛰고 있다. 삼성그룹에서 30여년간 익힌 경영노하우와 파산직전의 뉴코아를 성공적으로 회생시킨 민간 CEO가 공기업 개혁의 전도사로서 관광공사에 변화와 혁신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72년 삼성그룹 공채 13기로 입사해 신세계백화점과 삼성물산 섬유·패션유통분야에서 핵심요직을 맡은 그는 분당의 삼성플라자와 홈플러스를 오픈 시킨 주역.특히 분당의 삼성플라자는 건설부터 운영까지 경영책임을 맡아 공룡 롯데백화점의 거센 견제를 당당하게 물리치며 차별화를 성공시켜‘아시아의 해롯백화점’으로 정착시킨 탁월한 능력가.또 30여년간 몸담아온 삼성을 떠나 2000년 11월부터 파산직전
인터뷰
조수현
2006.02.2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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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은 옷에 날개를 달아주는 일 입니다. 같은 옷이라도 정확한 패턴으로 만들어지면 스타일이 한층 살아나고 편안해지기 때문이죠. 결국 패턴이란 고객만족을 극대화하는 핵심요소입니다”25년간 한눈팔지 않고 패턴외길만을 걸어온 김인철 부장(디자이너 이상봉 근무)은 패턴사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루치아노·부래당·앙드레김·보티첼리 등 내노라하는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를 거쳐 현재 이상봉 부띠끄에서 생산을 총괄하고 있는 김인철 부장은 25년간의 화려한 경력이 말해주듯‘패턴의 장인’으로 통한다. 30∼40대 여성에게 입체패턴을 가미한 편안한 스타일을 창조해 완벽한 실루엣을 연출하는 손맛이 탁월하기 때문이다.“패턴에도 道가 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무턱대고 패턴을 만들면 입었을 때 감동을 주지 못합니다. 원단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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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06.02.1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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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기획부문을 강화해 판매적중률을 높이는데 힘쓸 것입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캐주얼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품질을 향상시키고 재구매율을 높여 매장 평효율을 끌어올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내실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F&K(대표 김성운)의 죠프 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윤석현 상무는 올해를 제 2도약의 해로 잡았다. 런칭 4년차를 맞아 그동안 다져온 제품력과 영업력, 마케팅력을 기반으로 '죠프' 를 캐주얼 톱브랜드 반열에 올려놓겠다는 의욕이다. 올해 목표는 120개 유통망에서 6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를 위해 이번시즌 물량을 전년대비 30% 이상 늘리는 등 이미 공격경영 체제를 가동하기 시작했다.계획대로 순조롭게 풀리면 2년 내 캐주얼 '죠프' 와 아동
인터뷰
조수현
2006.02.0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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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는 박수 칠때 떠나야 한다.’지난해 4월 대구 섬유업계 首長자리를 훌훌 털고 떠난 민병오 회장(74)은 요즘 말년을 베푸는 삶으로 보람있게 보내고 있다. 6년 동안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회장으로 열정을 바쳐온 그는 자신이 창업해 축성한 10개 가까운 회사경영을 2세에게 맡기고 그늘진 곳을 향해 봉사하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경남 밀양 출신으로 부산대 법대를 나와 대구에서 섬유사업을 시작해 남양상사를 비롯한 유통 3사와 제직과 가연의 삼원산업, 모직물전문업체 조양모방, 염색가공의 스카이다이텍, 부동산전문회사 씨앤씨 등 작은 그룹을 형성할 정도로 부를 축성한 재력가다.그가 섬유산업협회장직에 쏟아 붓던 열정을 10년째 맡아온 봉사단체 법무부 범죄예방 대구경북 지역협의회장직과 자신이 설립해 이사장으로 있는 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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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06.01.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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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0929는 홀 세일 컨셉 샵으로 국내외 신인 디자이너들의 옷을 셀렉해 바잉하는 편집샵입니다” 국내 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바잉한 상품을 유통 과정중 마진을 줄여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스튜디오 0929의 박소현 실장.주요 품목들이 싸게는 2만원∼3만원대, 비싸게는 19만원대로 기존의 편집샵에서 고가의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과는 반대로 고 퀄리티의 상품을 도매위주로 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현재 글로벌한 수입상품과 자체 디자인상품, 신인 디자이너 상품으로 구성된 이 매장은 컬러를 중심으로 VMD를 통한 트렌드를 제시한다.다양하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현재 상품구성은 해외에서 바잉되는 상품과 자체생산라인으로 구분된다.“현재 구성비는 현재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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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06.01.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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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골불락의 대일 의류수출 1위 기업인 (주)팬코가 성공적인 글로벌 경영에 힘입어 이른바 니트의류‘빅5’로 우뚝서고 있다. 무려 3000만달러를 신규투자해 중국과 베트남에 대규모 버티칼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팬코는 새해 수출 1억 5000만달러에 이어 2007년 2억5000만달러, 2008년 3억달러를 목표로 도약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있다.지난해부터 섬유쿼터가 폐지된 이후 국내 수출 생산제품은 위기를 맞은데 반해 글로벌 소싱업체는 새로운 기회가 된 것을 팬코가 유효적절하게 활용하고있는 것이다. 글로벌 경영의 진수를 보이고 있는 팬코의 이같은 저력과 뚝심은 갈수록 의기소침해 있는 국내 섬유업계에 희망과 좌표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세계일류 니트의류수출업체를 지향하며 경영일선에서 25시를 뛰
인터뷰
조수현
2006.01.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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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07-10L대한직물연합신년대담 정우영 대한직물연합회장세계 제일을 자랑하던 대구 합섬직물산지가 속절없이 붕괴되고 있다. 10년째 거듭되는 불황의 터널에 갇혀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전성기때 그토록 활기차던 선도 기업들이 자취를 감췄고, 자고 새면 부도 돌림병에 야반도주가 속출할 정도다, 불과 5년전까지 6만8000대의 혁신직기가 풀가동했고, 연간 합섬직물 수출이 50억달러에 달하던 대구이었다.그러나 지금은 혁신직기 보유대수가 3만4000대로 절반이 줄었고, 그나마 가동률은 50%수준에 불과하다. 수출도 18억달러를 밑돌정도로 참담하게 추락했다.문제는 대구산지의 날개없는 추락이 언제까지 계속될것인지에 대한 공포와 충격이다. 더 이상의 추락은 공멸을 의미하기 때문이다.이에 본지는 국내 직물업계 총수이자 구원투수
인터뷰
조수현
2006.01.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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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종합터미널에 영남권 최초의 터미널 복합상가인 대형 멀티플렉스 쇼핑몰이 탄생한다. 현재의 터미널 부지 6000평 규모에 시공중인 상주터미널쇼핑몰은 오는 9월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2007년 2월에는 바로 옆에 별관을 추가 조성, 이곳에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총 7개층 규모로 건설중인 상주터미널 쇼핑몰은 복합터미널(고속, 시외)과 함께 대형 할인점 까르푸, 패션브랜드 갤러리(의류?뷰티?귀금속?잡화), 멀티플렉스 씨네마, 전문 식당가 및 크리닉센터, 각종 근린시설 등이 들어서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채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미 까르푸가 2층 일부와 3층에 입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패션갤러리는 1층과 2층 일부에 차별화 MD를 구성, 색다른 쇼핑문화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
인터뷰
조수현
2006.01.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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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염색업계의 새 리더로 급부상한 우병룡 삼우 DFC사장(52)이 12일 오후 대구염색기술연구소 강당에서 열린 대구 경북염색조합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새 이사장에 선출됐다. 지난 11월 6일 예기치 않은 부도사태로 도중 하차한 전임 방병문 이사장((주)유정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선임된 우 이사장은 앞으로 170여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공동발전을 책임지는 중책을 맡았다. “여러가지 능력이 부족한 제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기왕 맡은 이상 분골쇄신할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본의 아니게 조합이 업계에 걱정을 끼쳐 송구스럽구요. 앞으로는 절대 걱정 끼칠일 없을 겁니다.”예기치 않게 사고 조합의 정상화 책임을 맡은 그는 앞으로“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나기위해 전력투구하겠다”고 강한 의욕을 과시한
인터뷰
조수현
2005.12.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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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디자인센터를 명실상부한 고객위주의 지원기관으로 거듭나 앞으로 세계적인 패션 전문 지원기구로 만들어 나가겠다”패션디자인, 디지털콘텐츠, IT, 바이오, 전시컨벤션 산업 등 서울시 전략산업의 육성과 해외통상 투자유치 촉진사업을 통하여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대표 권오남)이 서울패션디자센터에 한성희씨를 신임 소장으로 임용했다.삼성물산 에스에스패션 팀장과 J. MAC Inc 이사, 우송정보대학 패션디자인과 겸임 교수 등을 역임한 한성희 소장은 패션센터의 첫 번째 과제로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홈페이지 차별화 작업을 통해 패션분야의 독보적인 사이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는 패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패션업계의 종사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가 무엇인지 먼저
인터뷰
조수현
2005.11.0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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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직물은 한국섬유제품 가운데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팬시 자수직물의 경우 한국의 디자인개발 능력이나 후가공기술은 선발 선진국인 이태리나 프랑스 못지 않아요. 이제 한국산 자수직물은 세계 트렌드 발신지 역할과 함께 최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제품으로 우뚝 섰습니다.”자수직물 비즈니스 4반세기. 결코 짧지 않은 4반세기 동안 자수직물 한우물을 파온 안병기 (주)다우모드 사장의 첫말은 자신감으로 넘쳐났다. 한국산 자수직물이 대표적인 선진국 산업이라는 자부심 때문이다. 특히 자수직물은 소량 다품종 생산의 전형으로 꼽힌다는 점에서 앞으로 한국의 대표적인‘블루오션’산업으로 거듭나는 것도 멀지 않았다며 비전으로 피력했다. 그러나 이같은 비전도 직면한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지 못하면 도로묵
인터뷰
조수현
2005.10.2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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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기능성 양말의 기능성 함유율이 10~20% 선이라면 인따르시아는 100% 기능성 가공제품이기 때문에 타사 제품보다 기능성이 월등합니다. 또 우수한 기능성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도 경쟁력을 발휘하는데 강점이되죠." 김인구 인따르시아 영업팀장은“‘인따르시아 -세공 하다는 이탈리아어-는 기업명처럼 제품 하나하나에 장인의 혼을 불어넣듯 정교하고 섬세한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로 기능성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주력하는 상품은 대표적인 기능성 물질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인스바이오’. 세계 최초 액상 원적외선 신물질인‘인스바이오’가공한 양말을 착용 할 경우 체온이 0.2~2℃ 상승효과에 따른 혈액순환 촉진과 원적외선 방출로 인한 발의 피로감 극소화와 발냄새 제거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 또한
인터뷰
조수현
2005.10.2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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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고 원단몰을 지향하는‘실크로드’는 국내최대 패션의류 도매상가로 불리는 디자이너클럽·a.p.m·누존등 빅3 가 50m 이내 거리에 있어 패션 의류바이어들의 근접성이 매우 뛰어난 곳이지요. 특히 이 지역 빅3를 비롯 인근 30여 의류상가에 수만여명의 바이어들이 격무에 시달리면서 필요한 원단 구매를 위해 다리품을 팔아야 했다면 이제‘실크로드’만 찾는다면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윤장호 실크로드 분양자 협의회 회장(관동대학교 교수)은 원단몰 ‘실크로드’의 잇점을 이같이 밝히고 명실상부한 국내최고 원단몰로 탄생하기 위해 국내 유명 섬유업체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또 실크로드의 운영방침이 국내최고 품질의 원단만을 취급한다는 점에서 침체에 빠진 국내 섬유산업을 재도약 시킬 수 있
인터뷰
조수현
2005.10.2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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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영업을 모토로 ‘실크로드’를 찾는 의류패션 바이어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최고 품질의 원단을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 나가겠습니다” 박학기 실크로드 상인연합회 회장(삼신상사 대표)은 ‘실크로드’의 기능은 무엇보다 “격무와 과로에 지친 패션의류 바이어들이 이곳에서 원스톱 구매가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해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 137개 매장을 통해 바이어가 원하는 원단은 물론 필요한 부자재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소량 다품종 공급과 철저한 AS를 통해 바이어와 신뢰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이기도. 또 매장마다 동대문일대 재래시장 원단보다 품질과 가격의 비교우위를 지닐 수 있도록 직영시스템을 원칙으로 하는 한편 국내최고 원단의 결집장인만큼 상설전
인터뷰
조수현
2005.10.2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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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ꡐ닥터나노삭스ꡑ의 탁월한 제품력은 이미 공인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등 3개 기관의 실험 결과가 그것이지요. (주)이노삭스는 잘 알려진 기업은 아니지만 발냄새, 무좀 등으로 고생하는 고객들이ꡐ닥터나노삭스ꡑ의 재구매로 이어질때 제품의 자신감을 더해주죠.” 발냄새, 무좀 제거효과를 획기적으로 높인 은나노건강양말ꡐ닥터나노삭스ꡑ선풍이 불고 있다. 현재 닥터나노삭스는 양말 착용 2시간 후 발냄새 제거, 97%의 무좀균 제거 등의 탁월한 효과를 자랑하며 소비자들의 구매주문이 급증하고 있다.김준배 (주)이노삭스 대표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 세균 감소율을 의뢰한 결과ꡐ닥터나노삭스ꡑ착용 24시간 후 99.7%의 세균 감소율을 검증받았고 국내시험, 기술연구원 3곳에서 냄새, 곰팡이 저항성, 내세탁 견뢰도 등 시험
인터뷰
조수현
2005.10.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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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속옷과 아웃웨어 두가지 기능을 병행하는 레이스원단 개발에 나섭니다. 이를위해 화섬일변도의 레이스 소재를 모달사 등 천연섬유와 믹싱한 원단개발을 과제로 렌징사 등 소재업체들과 긴밀한 유대관계도 구축했습니다. 그리고 실크레이스원단 개발도 동시에 진행할 생각입니다.”조경혜 (주)탑상진 사장이 레이스원단 명품화를 과제로 다양한 레이스원단 소재개발에 나선다. 국산 레이스원단이 선진국제품과 견주어도 디자인이나 품질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도 시장가격은 엄청난 격차를 보이는데 따른 자극이 기폭제가 됐다. 그는 국내 소재개발력과 후가공 기술력이 선진국 못지않다는 것을 내세워 질적 도약의 시험대에 오르는데 주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 섬유소재 개발 사상최초로 프리미에르 비종의 올해의 소재관에 자신이 개발한
인터뷰
조수현
2005.10.17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