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머니’ ‘마일드고프코어’ ‘발레코어’ 등 최신 트렌드 비롯

‘기후 위기’ 대응소재 A.I 홈텍스타일 등 혁신 신소재 총망라

 

전세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의 기류가 건강과 기후위기, 지속가능성, A.I 등에 초점이 모아지면서 관련 분야의 신기술이 활발하다.

오는 13일 대구 엑스코에 총집결하는 PID 참가사는 총 323개사로 그 중 203개사에 달하는 국내 기업들은 대한민국 최강 군단들이 총집결한다.

올해는 지구기온이 지난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울만큼 더 오를 수 있다고 세계기상기구(WMO)가 전망하면서 온난화로 인해 여름이 길어지고 동시에 극단적 폭염과 폭우, 가뭄과 모기를 매개체로 한 열대성 질병이 급증할 전망이다.

이러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기능성 소재들이 PID에서는 총망라해 선보인다.

2023 PID 개막식에서 투어중인 홍준표 대구시장(가우데)와 일행들.
2023 PID 개막식에서 투어중인 홍준표 대구시장(가우데)와 일행들.

 

올 여름 역대 최대 ‘폭염’ ‘폭우’ ‘가뭄’ ‘열대 질병’ 경고

2024 PID 기후변화 대응 SS 기능성 신소재 집결

 

효성티앤씨(부스번호 C01)는 무더운 여름에 적합한 초냉감 나일론 ‘크레오라 아이스스킨’을 주력으로 선보인다.이 소재는 원사내 특수 폴리머를 함유해 흡습성을 기존 나일론 대비 약 1.5배 향상시켰으며, 피부에 닿을때 시원한 냉감과 쾌적한 착용감을 크게 높여준다. 일반 크레오라 나일론과 동일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바다의 폐어망을 재활용해 친환경적인 리젠오션 나일론도 이번 SS 시즌을 위한 래시가드, 윈드자켓, 폴로티셔츠, 백팩 등 소재로 제안된다. 

2024 PID에 대형 부스로 참가하는 효성티앤씨는 주력 아이템 '리젠 바이오스판덱스', '리젠 오션나일론'을 스포츠 브랜드 젝시믹스와 함께 선보인다.  사진은 관련 홍보 이미지.
2024 PID에 대형 부스로 참가하는 효성티앤씨는 주력 아이템 '리젠 바이오스판덱스', '리젠 오션나일론'을 스포츠 브랜드 젝시믹스와 함께 선보인다.  (사진제공= 효성티앤씨).

화이트텍스(부스번호 B63)는 30년 이상의 원단 전문개발자와 원사 구매부터 재직, 가공 전과정을 직접 관리하고 생산하며, 린넨을 주력으로 시원하고 고시감 있는 스판원단을 공개한다. 교직물 전문업체로 천연소재 린넨 3!50%에 폴리에스터, 나일론, 레이온, 코튼 등을 더한 교지물을 개발해 자켓, 바지, 원피스 등 SS의류용 원단을 생산한다.

한신텍스(부스번호 C20)는 중동지역 남성복 도브 직물을 전문 생산, 수출하는 업체로 현재 중동지역내 시장 점유율 30%에 달한다. 폴리감량물 전문 염색업체 한신특수가공의 자회사로 2005년 수출을 시작해 18년간 중동 남성복 원단 수출 외길을 걷고 있다. 뛰어난 기술력과 시장에 맞춰 300여가지 다양한 품목이 바이어 호응을 얻으며, 자체 브랜드 ‘아이와(AIWA)로 인정받으며, 한국섬유제품 안전검증 KTS 인증을 받았다.

티엔아이(TNI,부스번호 C27)는 해저케이블, 작업복 등 산업용 원단과 아웃도어, 스퐃, 데일리 웨어 등 기능성 원단을 전문 생산하며 품질보증으로 고객신뢰가 두텁다. 최근 재활용 섬유인증(GRS)과 유해물질없이 안전하며 건강과 환경에 무해한 오코텍스(OEKO-TEX)를 획득,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고품질과 안정성을 갖춘 제품 공급자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올해는 100% 리사이클 소재와 인체 유해과불화화합물(PFCs)을 포함하지 않은 발수제를 사용한 고성능 발수 소재들과 고강도 신소재 위주로 공개한다.

섬유, 지속가능 미래산업 ESG경영 선도업체 배우자

올해 PID 정문 입구를 장식하는 대표적인 기업 효성티앤씨와 영원무역, 원창머티리얼 등 주요 섬유기업들은 이번 PID 전시회에서 앞선 ESG 경영 리더로서의 면모를 과시할 전망이다.

영원무역(부스 B44), ▲야긴코프레이션(부스 C10) 등 주요 섬유기업들이 참가해 재활용,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형 공정 등을 적용한 최신 트렌드의 친환경·기능성 원사 및 소재, 봉제 등 신제품을 선보인다..

효성티앤씨(부스 C01)는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 ESG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ESG경영 선두로서 글로벌 원자재 화학사들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리더’그룹을 유지하고 있다. 탄소배출, 유독성 물질 배출, 폐기물, 물부족, 화학적 위험성 항목은 최상위 성적이다. 임직원이 참여해 페트병을 수거하는 ‘리젠되돌림’ 캠페인 등을 실천해 주목을 받은 이 회사는 올해 한국ESG에서도 3년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ESG캠페인, 리사이클 바이오 섬유 개발 신제품 등을 이번 전시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원창머티리얼(B32)은 아웃도어 의류용 섬유전문생산기업으로, 섬유업게에서는 유일하게 대구광역시 중소기업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기업답게 고품질 상품 생산에 대한 오랜 경험과 기술력, 친환경 섬유분야 연구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블루사인(염색 및 라이네이팅가공), 오코텍스(제직 및 염색) 등 섬유업계 최고 수준 글로벌 환경인증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실천중이다.

(주)코레코는 경북 구미시 소재 폴리에스터 단섬유 전문제조기업으로 100% 맞춤 제작이 가능한 세계 수준 기술력과 설비를 자부한다. 양극화된 의류업계 트렌드에 발맞춰 하이엔드 고급 제품을 생산해 차별화한다. 특히 신재(virgin)과 똑같은 품질기준과 오코텍스, GRS 등 국제 인증 규격에 맞춰 친환경 재생 화이버, 1De 미만 극세사 마이크로 화이버 등 최고 품질의 방한 보온 및 침장, 방적용 의류 소재로 제작되어 프리마로프트, 아크테릭스, 몰리나 등 세계적 명품 브랜드에 공급된다.

건강 기능성 스포츠소재 최적의 소싱 장

최근 건강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급증하며 근테크(근육+재테크) 열풍에 피지컬 피트니스 관련 상품 시장의 소비가 크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PID 2024에서는 이러한 경향을 담아 피지컬 피트니스는 물론 스포츠 시장에서 필요로하는 최신 기능성 소재 트렌드를 한눈에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기능성 소재 전문 글로벌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근육 운동에 최적화된 컴프레션웨어, 필라테스웨어, 좀더 릴렉스한 에슬레저룩, 골프웨어 등 카테고리 확장한 스포츠 브랜드들을 위한 다이렉트 소싱 솔루션이 제공된다.

▲부건니트(C01-06)는 니트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일찍부터 ISO 9001 / ISO 14001, GRS와 HIGG인덱스를 인증받은 국내에서 가장 강력한 스포츠 에슬레저 레깅스 소재 생산 경쟁력을 확보한 곳으로 잘알려져 있다. 경북 성주에 생산라인의 안정화된 설비(환편기 50대, 검사기 2대, 연사기 40대, 합사기 6대, 셋팅기 1대)로 니트원단 월 400톤, 연간 4800톤)로 안정적인 생산 기업이다. 이번 PID에서는 세계적인 기업 인디텍스와 망고 등 글로벌 브랜드에 고정적으로 납품하는 소재들을 비롯, 에슬레져 스포츠와 골프복에 납품하는 리사이클 싱글스판, 리사이클 트윌, 리사이클 크레닛 등 다양한 니트원사와 편물을 생산하며 친환경 소재를 선보인다.

▲동화텍스타일(C01-07)은 1989년 설립후 3개 라인의 정경기와 다양한 종류의 트리코트, 라셀기 27대를 보유한 선도적 트리코트 및 라셀 편물 제조업체중 하나로 아웃도어, 스포츠, 골프, 수영 등 애깉브 의류용 직물을 선보인다.

▲신창티앤씨(C01-10)는 월간 150만야드 생산 가능한 포천 제직공장과 330톤의 염색 생산량을 가진 시화 염색공장을 보유, GRS인증과 혁신벤처기업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자인(B52)은 1999년 설립후 선염 메모리 원단과 고기능성 의류용 아웃도어 원단 개발을 주력으로 성장해온 기업. 화섬 및 셀룰로스계 교직, 고밀도 선염, 2중직 메모리 등 다양한 원단을 유럽 및 미주, 러시아, 일본등에 수출하는 한편, 국내 내수 브랜드 업체에도 납품한다. 의류용, 침구용, 산업용 원단 등 폭넓은 제품 라인을 구축하고 연간 300-500여개 신제품 개발로 글로벌 혁신기업.

▲삼성교역(C01-01)은 옥스퍼드 산업용 직물 생산의 40년 전통 원단 제조전문기업으로, 가방, 텐트, 천막용 원단을 생산해 국내외 브랜드에 납품하고 있다. 최근 모터사이블복, 군용, 소방복 등 안전보호복과 같은 특수원단을 생산, 판매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중.

고프코어룩 최적화된 다용도 소재

윤리적 친환경 지속가능 섬유 전복종 확장

아웃도어 의류를 일상복과 개성있게 믹스매치해 입는 스타일인 ‘고프코어룩(Gorpcore Look)’이 MZ세대의 주도로 유행하면서, 등산복과 일상복 트렌드가 동시에 변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고기능성 의류가 스포츠나 레저 활동 뿐 아니라 일상속 일과 모임, 놀이와 휴식을 위한 상품으로도 팔리는데, 캐주얼, 남성복, 여성복 등 기능성 상품 비중이 높아지는 것과도 일맥상통한다.

이에 올해 PID 사무국은 고프코어룩에 최적화된 전천후 다용도 기능성 소재들을 집약해서 선보임과 동시에 윤리적, 친환경적 가치를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소재와 기술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신풍섬유(C39-03)는 차별화된 기능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고성능 스트레치 직물을 생산, 세계 각지로 수출한다. 흡한속건원사 쿨맥스로 만든 ‘스윙쿨’은 쾌적함과 포근함을 유지하는 고기능성 패브릭이며, 중공사 써모라이트가 적용된 ‘스위쿨 써모’ 지속가능한 트렌드 재활용 나일론버전도 생산가능하다. 방수, 방풍, 항균, 소취 등 다양한 기능성 브랜드와 특수구조 직물 등 선택이 폭넓다.

스마트홈 시대 텍스타일 ‘AI와 공존하는 홈텍스타일 망라’

스마트 기술의 급속한 발달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가 융합되는 스마트홈 시대가 열렸다. 실내온도나 조명제어, 세탁기 가동과 커튼 자동화 등 홈시스템 성장은 AI기술과 지속가능성이 홈텍스타일 트렌드와 결합하고 있다. 특히 최근 홈텍스타일은 친환경 원료를 사용하고, 자연을 모티브로한 직물과 남은 재고직물을 리메이크한 디자인이 대세다.

PID에서는 스마트홈 시대에 똑똑한 인공지능 가전과 기구들과 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홈을 완성할 홈텍스타이 소재가 망라된다. IT와 연결되는 스마트섬유, 인체 및 환경친화적 섬유, 에너지 절감형 소재와 공정, 순환경제 실천형 재활용법 등이 적용돈 다양한 홈텍스타일이 공개된다.

▲한광(D44)은 대구경북지역 침구류원단 전문기업으로 온라인 판매를 비롯 전국 거래처를 확장하고 매출 성장중이다. 전체 매출 50% 이상 국내제직으로, 최근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에너지 절감형, 환경친화적소재, 폐플라스틱 재활용제품 등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PID에서는 헴프 및 콜라겐원단, 접촉 냉감성 원단 등 신제품을 소개한다.

▲구일산업(B53)은 38년 이상의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여성복용 100% 폴리에스터 감량물과 폴리스판 니트원단, 커튼 원단, 스카프 등을 주력 생산한다. 최근 미국, 튀르키예, 일본, 두바이, 베트남, 러시아 등에 원단과 커튼, 스카프 완제품 수출, 대구, 서울, 도쿄 현지 법인으로 신속한 팔로업이 가능

▲여주티앤씨(C11)는 합성섬유가공사 제조업체로 의류용 섬유 뿐 아니라 재활용제품, 산업용 분야 섬유제품 맞춤형 생산한다. 2022년 Barmag eAFK HQ, 2023년 오토패킹 프로세스 도입 등 끊임없는 투자와 확장으로 월 1200톤 이상 생산능력을 갖추고 GRS, ISO 등 각종 인증 획득

▲더에버텍스(C38)는 항균기능의 원사 및 헬스케어 원단 전문생산업체로 국내 기술로 만든 항균 원사 및 원단을 일본항균섬유협의회(SEK)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받았다. 글로벌 환경 규제강화에 따라 리사이클 소재에 항균기능을 접목한 헬스케어 원단을 생산하며 미국 환경청(EPA)인증도 추진.

불황기 여성복 수익성 개선 위한 파트너 ‘밋업’

여성복 원단 전문업체 뉴컬렉션 공개

이번 PID에서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외 여성복 원단 전문기업들이 대거참가, 불황기 트렌드에 대응하고 패션제품 본질적 경쟁력을 가오하할 새로운 컬레션을 공개하기로 해 주목을 끈다. ▲와이엠케이(B23) ▲우정무역(B62) ▲세양섬유(C02) ▲에스에프티(C15) ▲선일(C01-03) ▲대영패브릭(B48) ▲엠앤에프컴퍼니(B49) 등 국내 대표기업들이 ‘올드머니룩’ ‘마일드 고프코어룩’ ‘발레코어’ 등 최신 여성복 트렌드에 대응할 신소재가 대거 망라된다.

“세계가 인정한 국내 최강 기술력 탑재 신기술 소재 대구 PID 집결”

세계 톱 브랜드에 수출하고 있는 국내 우수한 기능성 원단 생산기업들도 총출동한다.

▲해원통상(B54) ▲예스텍스타일(C01-09) ▲신창티앤씨(C01-10) ▲현진니트(C01-08) ▲텍스아이(B47) 등 뛰어난 기술력을 탑재한 기능성 원단 생산기업들이 신제품을 공개한다.

또한, ▲위그코리아(B01) ▲쏠텍(C03) ▲동도(C04) ▲여주티앤씨(C11) 등의 차별화 원사 및 원단 전문 제조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다양한 신규 아이템을 바이어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백일(C16-01) ▲보광아이엔티(C16-04) ▲벽진바이오텍(C16-02) ▲수텍스(C16-03) 등과 공동으로 개발한 각종 산업용 안전보호복 소재와 부품소재, 자동차 보강재, 군용방탄, 방호복 소재 등을 전시한다. 특히 메모리, 아라미드, 신발지, NVM 등 국내 앞선 후가공 기술력 보유기업으로 다수의 국제인증을 획득한 ▲벽진바이오텍( C16-02)은 이번 PID를 통해 R&D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발해온 신기술을 공개한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서원테크(A23)▲호정산업(A25)▲동우글로벌(A26) 등 9개 기업과 함께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 및 원사, 부직포, 나노필터 등의 산업용 섬유소재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탄소중립섬유소재산업협의회 친환경섬유관, ▲한국엡손(A09-02)의 디지털프린팅관 ▲천연염색관 ▲침장관과 더불어 학생, 브랜드, 기업이 함께 작업하고 상호지원한 ▲ ‘디자이너 소셜 클럽 with PID’ 특별관 조성으로 다자 업종 간 협력 모델제시를 위한 방안을 공유한다.

한국엡손(A09-02)은 대표적인 텍스타일 디지털프린팅 모델 ‘모나리자(ML-8000)’을 주력으로 지난해 대구 엑스코와 콜라보한 제품을 함께 전시한다.

한국섬유기계협회와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은 최신 섬유기계와 자동화 스마트시스템을 소개하는 한편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섬유기계 수출상담회를 갖는다.

특히, 해외전시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전시무역회사인 독일 ‘메세프랑크푸르트’와 협업해 메세홍보관을 구성하고, 오는 4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테크텍스틸 산업용섬유 전시회에는 PID홍보관을 설치하는 등 향후 아시아권 융복합 섬유분야의 거점 역활을 위한 상호간 교류를 확대한다.

중국, 인도, 대만, 튀르키예 등 9개국 120개사의 해외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코튼, 실크 등의 천연섬유와 반합성 레이온 섬유, 기능성 원사와 소재, 가먼트 등을 선보이며, 한국 및 글로벌 바이어의 새로운 공급망으로서의 선택지를 제공한다.

이번 2024 PID는 수출과 내수 동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유력 바이어 유치에 마지막까지 힘을 쏟고 있다.

중국, 일본, 미주, 유럽, 중동 등 약 15개국의 해외거점 바이어를 집중 유치하고 ▲세아상역▲한솔섬유▲코오롱스포츠▲노스페이스▲블랙야크 등 수도권 중심의 약 40여개사의 주요 브랜드와 벤더사를 유치한다.

▲패션그룹형지와 ▲신원그룹은 전시장 내에서 별도의 맞춤형 기획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번에 제시되는 2024 PID 포럼관은 참가업체의 신소재와 더불어 25 S/S 트렌드를 중심으로 정보분석, 디자인, 콘텐츠 제작 등 생성 AI와 접목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소재업체와 디자이너 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을 동시 행사로 개최해 국내 소재와 패션디자이너의 역량을 패션쇼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들과 참관객들에게 적극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급망 재편과 섬유패션산업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비롯해 지속가능섬유 국제인증 세미나 등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전시 3일간 참관객을 위한 체험행사와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3월 14일 오전 10시에는 스위스 테스텍스의 한국지사 이신애 대표 주도의 ‘2024 오코텍스(OEKO-TEX®)의 신규 규정’과 ZDHC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세미나와 더불어 컨트롤유니온코리아의 정재욱 매니저 주도로 ‘지속가능한 섬유인증 프로그램’을 발표한다.(세미나 스케줄표 참조)

2024 ㅍ리뷰인대구 세미나 일정 
2024 ㅍ리뷰인대구 세미나 일정 

 

이외에도 패션과 AI기술의 만남이 본격화 됨에 따라 이번 PID에서는 25 S/S 트렌드를 AI를 통해 재해석한 콘텐츠를 FIFI 스튜디오에서 함께 선보인다 일상도 운동도 인스타그래머블하게 다양한 컬러가 매력적인 스포츠 셋업을 착용한 모델들의 AI룩북을 볼수 있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PID조직위원장 한상웅 회장은 “이번 PID는 섬유패션산업의 글로벌 복합 위기극복에 일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우리 섬유산업이 정상화와 기업들의 시장 경쟁력 강화에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정희 fashio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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