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섬유 산업의 재도약 기대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국내·외 322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엑스코에서 3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비즈니스의 장을 열었다. [사진=김수은 기자]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국내·외 322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엑스코에서 3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비즈니스의 장을 열었다. [사진=김수은 기자]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한상웅)가 주관하는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이하 PID)'가 국내·외 322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엑스코에서 3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비즈니스의 장이 열렸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PID는 섬유패션산업 수출 확대와 내수 거래 활성화에 기여해 온 국내 최대 섬유산업 비즈니스 전시회로써 효성티앤씨, 영원무역, 원창머티리얼 등 203개사의 국내업체와 중국, 인도, 대만, 독일 등 9개국 119개사의 해외업체 등 총 322개사 참가하여 국내외 바이어들과 거래상담을 펼쳤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글로벌 경기불황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중국, 일본, 미주, 유럽, 중동 등 약 15개국의 해외 바이어들과 40여개의 국내 빅 브랜드사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13일 열린 개막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경상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주한인도대사 등 많은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행사는 섬유산업의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첫 비즈니스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미주와 유럽을 연결하는 TK신공항 하늘길과 영호남을 연결하는 달빛철도의 철길을 발판 삼아 지역의 섬유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개막식 전 내빈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김수은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개막식 전 내빈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김수은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개막식 후 VIP 라인 투어를 하고 있다. [사진=김수은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개막식 후 VIP 라인 투어를 하고 있다. [사진=김수은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부스에서 버섯폐기물로 만든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김수은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부스에서 버섯폐기물로 만든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김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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