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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들어 여성복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하라코퍼레이션의 「윈」이 봄신상품 판매율 70%에 도전한다. 「윈」은 3월 2주차 현재 봄시즌 판매율이 55%를 넘어선데 힘입어 3월 매출 목표를 18억원으로 설정했다.이는 전년 동월대비 180%이상 신장된 수준으로 이 같은 추세라면 3월 한달 판매율 70% 달성은 무난하리라는 전망이다.올봄시즌에 '명품'을 선언한 「윈」은 럭셔리한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의 선두로 나서며 특히 미디엄 컬러톤의 수트, 원피스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핑크빛이 감도는 베이지 컬러의 수트와 원피스의 경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4차 리오더를 준비중이다.현재 유스데스크 등의 매장에서 판매율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윈」은 트렌드 아이템들의 높은 판매율에 힘입어 목표 초과 달성이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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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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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옷'을 만드는 디자이너 이광희가 지난 23일 이광희 부띠끄 남산 본점 갤러리 리이키에서 2000년 S/S 컬렉션을 가졌다.이번 새천년 첫 컬렉션에서는 파스텔톤 컬러에 여성스러운 라인을 기본으로 심플하면서도 복잡한 라인이 다양하게 혼합된 작품들이 선보였다.이는 전통 장인정신이 깃든 20세기의 오뜨꾸띄르룩이 새로운 21세기를 맞아 어떻게 전개되는가를 보여준다.특히 언발란스된 독특한 질감의 소재를 통해 오뜨꾸띄르에서만 볼 수 있는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핑크·페일블루가 이번 시즌 핵심컬러로 부각되는 가운데 레드 등의 포인트 컬러로 봄의 화사함을 한껏 연출한다. 이와함께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블랙·그레이·브라운·카키톤 계열의 기본컬러는 꾸준히 선보인다.이광희 컬렉션은 한마디로 단순하지만 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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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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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럽고 사교적인 현대귀족의 딸을 위한 복고적인 이미지의 「샤틴」이 20대초반의 여성정장을 컨셉을 선보이며 경쟁브랜드 없는 우위노선에 올랐다.이니셜트랜드(대표 권순영)는 「와이케이038」에 이은 또하나의 야심작인 「샤틴」으로 상류사회에의 무한한 동경과 자신만의 특별한 감각코디룩을 원하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현대 신촌점과 롯데영등포, 롯데부산, 브이익스체인지 등 총 10개 매장을 오픈했으며, 오는 4월6일에는 겔러리아백화점에 신규입점한다.현재 바이어가 뽑은 가장 유망한 신규브랜드로 꼽히는 「샤틴」은 비어있는 영캐주얼과 캐릭터의 중간 브릿지라인을 공략하며 고급스러우면서 정장느낌을 주는 브랜드를 제안해 비교적 성공적인 경쟁력을 지녔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권순영 사장은 "이제는 차별화된 컨셉과 이미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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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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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도 페미니즘을 소프트한 정장으로 해석한 커리어캐주얼 「끼아로(CCHIARO)」가 올 상반기 활발한 유통망 전개로 브랜드 이미지 고착에 만전을 기한다.「끼아로」는 지난 88년 10월에 런칭한 통판브랜드 「로리타윤」을 전개해온 (주)해진부띠끄(대표 김헌찬) 의 세컨드 브랜드로서 롯데 본점과 잠실점 신세계 영등포점을 비롯한 10개점을 오픈했으며, F/W에는 현대백화점 오픈을 시작으로 하반기 12∼3개로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현명함'이라는 브랜드 본래의 의미와 '끼로 아로새긴다'는 후속의미와 같이 「끼아로」는 27세를 메이타깃으로 캐릭터있는 클래식함과 미니멀한 트랜드, 내추럴과 럭셔리함을 융합한 신고감도 이미지를 주요 컨셉으로 하고 있다.「끼아로」의 강점은 기동력과 순발력에 있다.총 직원이 75명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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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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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이 고객밀착마케팅 일환으로 전개하는 지방순회거리패션쇼가 올해에도 계속된다. '고객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간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행사는 거쳐간 도시만 벌써 12개 도시에 이른다. 올해도 구미·천안·여수 등 상권과 자사 브랜드 입점 현황 등을 고려해 선정한 도시를 시즌별로 순회하며 신원의 5대 브랜드「베스띠벨리」「씨」「INVU」「SIEG」「비키」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원은 그동안 대학캠퍼스 패션쇼, 락카페 패션쇼 등을 개최하며 패션쇼의 대중화에 힘써왔다. 이번 거리패션쇼 또한 패션쇼의 대중화를 기함과 동시에 고객밀착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대중과 함께하는 신원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함이다. 고객만족팀 이상윤 대리는 "IMF이후 움추려든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보다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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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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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화림모드 허 동사장 하면 패션업계에선 몇 안되는 '패션 카리스마'중의 한사람으로 꼽힌다.그만큼 고집스럽고 자기 색깔이 분명하다는 얘기다. 이같은 강한 캐릭터는 패션 비즈니스 성격상 오너 경영인이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으로 회자되고 있다는 점에서 허 동사장에 대한 평가는 남다르다.여기에 하나 더, 허사장은 빈 시장을 정확히 꿰뚫어 보는 통찰력까지 겸비했다.지난 97년 봄 런칭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오조크」에 이어 올 초 선보인 「크림」역시 신규브랜드군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성공작이라는 점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오픈한 롯데 본점·갤러리아·신세계 본점·광주 롯데·대전 엔비·현대 본점 등 주요상권의 매출면에서도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오는 31일에는 현대 코엑스에도 입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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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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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컨셉과 에이지 타깃에 변신을 단행한「모조」가 주요 입점매장에선 일평균 1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리뉴얼로 커리어시장에 다크호스로 등장했다. 런칭초 아방가르드한 컨셉으로 주목을 받았던「모조」는 지난해 말 메인 타깃을 올리고 정제된 이미지로 변신을 시도했었다. 메인 타깃을 기존 23세에서 25세로 올려 자아와 경제적인 관념이 뚜렸한 엘리트 그룹의 커리어 우먼으로 정했다. 상품 컨셉도 베이직하고 엘레강스한 이미지로 변신, 세련미를 강조했다. 이러한 리뉴얼 작업으로 고객층도 한층 넓어져 이번시즌 들면서 매출도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현재 1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모조」는 주말 총 매출이 5천만원을 호가하고 있고 특히 주요 매출의 경우 일 평균 매출이 1000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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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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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신규 여성 캐릭터 브랜드 「크림」의 컨셉은 '클래식 압터미즘' '플래쉬 백' '라이트 트레이스' 등의 3개 그룹으로 압축된다. 첫째 낙천적 이미지의 클래식한 그룹인 '클래식 압터미즘'군은 베이직과 트랜드를 믹스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컬러는 아이보리, 베이지, 연회색 등의 차분한 컬러를 사용,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둘째 기능적인 시티 캐주얼 감성에 여성미를 가미한 '플래쉬 백'군은 「크림」 특유의 깔끔함과 고급스러움을 지향,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셋째 트랜디 그룹인 '라이트 트레이스'군은 새로운 히피 스타일과 전원적인 요소들을 재구성했다. 심플한 형태의 작고 가벼운 아이템이 주를 이루며 화사하고 부드러운 컬러에 원색으로 액센트를 줬다.한편 롯데 본점·갤러리아·신세계 본점·광주 롯데·대전 엔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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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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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에 들어선 세계적 패션브랜드샵「하우스 오브 에스까다」오픈식이 지난달 24일 유력 패션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하우스 오브 에스까다」는 에스까다의 모든 라인 골프를 포함한 에스까다 컬렉션, 웨딩복이 포함된 에스까다 패션, 럭셔리 캐주얼 웨어를 표방하는 에스까다 스포츠 등이 총 망라된 컨셉샵. 1970년 후반 당시 패션시장을 주도하고 있던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항키 위해 일명 '신 명품주의'를 표방하며 설립, 당시 패션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줌과 동시에 오늘의「에스까다」를 있게 만든 시금석이다. 당초 오픈일인 지난달 15일에 식도 함께 갖을 예정이었으나 3월말부터 선보이는 웨딩복 출시를 겨냥, 일주일이 지난 이날 웨딩컬렉션과 함께 오픈식을 가진 것이다. 특히 이날 열린 컬렉션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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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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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크지 인터내셔널(대표:김경관)「율미아스텝」이 이번시즌 폭발적인 매출고를 올리며 쟁쟁한 브랜드들을 따돌리고 백화점 매출 상위 그룹을 점하고 있어 화제다. 갤러리아 압구정점, 롯데 본점, 현대 신촌점 등 서울 핵심 백화점에서 연일 평균 700-800만원을 꾸준히 올리고 있기 때문. 이는 백화점 MD개편을 맞아 3개 매장 인테리어를 이번시즌「율미아스텝」의 컨셉에 맞게 모두 럭셔리풍으로 꾸민 것이 주효한 것으로 여겨진다. 또 고급스러운 테마에 맞는 소재 사용과 정교함을 한층 살린 패턴으로 옷의 완성도를 높인 것도 매출 급신장을 가져오는데 한몫했다. 매출을 주도한 아이템은 파시미나 숄, 심플한 롱 재킷, 스트레치 소재의 슈트 착장, 박스 스타일 하프코트 등이다. 특히 컬러의 차별화가 돋보이는 파시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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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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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르」가 실속위주의 중가를 지향하는 이른바 마케팅 전문브랜드로 거듭난다.지금까지 30대 여성의 고가격대 시장만을 고집해온 하라 코퍼레이션〈대표 손영호〉의 「파세르」는 과감하게 기존의 틀을 깨는 아픔을 겪으면서 발상의 대전환을 선언, 승산이 없다고 판단되는 고가시장을 버리고 실속파 합리주의 소비자를 겨냥하는 대리점 유통 위주의 마케팅 전문 브랜드를 지향하겠다는 것.따라서 가격과 에이지 타깃을 하향조정하되 소재·실루엣 등 품질은 높여 구매하는 소비자 만족도를 최대한 끌어 올리는데 초점을 맞추는 차별화 전략을 마련했다.이를 위해 최근 조직재정비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인원만을 배치하는 1인다역 체제를 구축, 고효율 창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 올 여름시즌 신제품부터 적용될 「파세르」의 변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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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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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도 고퀄리티의 여성캐릭터캐주얼 「엘라스틱」(대표 박상순)이 차별화된 브랜드 컨셉과 활발한 전개로 인지도상승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지난해 가을 런칭한 「엘라스틱」은 1월에 입점한 겔러리아백화점을 비롯하여 브이익스체인지와 유스데스크에서 독창적인 디자인과 컨셉으로 폭넓은 소비자층을 대거 수용하고 마니아층을 두텁게 형성했다. 특히 브이익스체인지는 연이어 매출 1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 전 점에서 전월대비 100%신장율을 기록했다.「엘라스틱」 김진희 디자인실장은 "최근 4차 리오더에 들어간 상품을 비롯하여 모든 아이템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불특정 다수보다는 단 한사람만이라도 마니아로 만든다는 정책이 주력했다. 따라서 트랜드에 부합하면서도 엘라스틱만의 차별화된 컨셉을 가지고 자리를 확고히 잡았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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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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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이상 일본패션 시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엘리」 오옥연씨가 오는 19일 '제1회 밀레니엄 여성경제인 패션대전'에 참가해 2001 F/W 컬렉션을 선보인다.섬유센터 패션쇼장에서 열리게 될 이번 컬렉션에서 디자이너 오옥연씨는 천연소재의 다양한 질감을 통해 시각의 변화를 추구할 예정이다. 이에 입체감을 살린 아스트리깡, 터치감이 있는 울크레이프, 실트, 면 등의 소재를 사용, 자연친화적 색감의 자수와 비드, 구슬장식으로 볼륨감을 강조하고 입체감을 살린 패치워크 스타일 등의 디테일에 포인트를 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컬렉션 테마는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인들의 미니멀한 감성을 표현한 '네오 트레디셔널'과 고급스럽고 화려한 여성스러움을 추구하는 '뉴-럭셔리'.총 6개 스테이지로 나눠 진행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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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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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3월 리 런칭후 여성커리어 캐릭터로서 가격경쟁력 및 디자인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주)프리젠트(대표 김영애)의 「발렌시아」가 특유의 경영전략으로 관련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발렌시아」는 최소의 자본으로 최대의 이윤을 남길수 있는 선진형 유통경영방식인 제조와 유통 이원화를 국내 처음 도입했다.즉, 상품기획과 생산 전반은 (주)프리젠트가, 유통전개와 소비자 가격촵 판매 및 고객관리는 판매회사가 각각 분담 하는 수주제 시스템인 것. 현재 총 20개의 매장을 운영중인 「발렌시아」는 롯데본점을 비롯한 전국에서 성장률이 가장 높은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지난해 롯데잠실점은 아울렛 매장임에도 불구하고 12월매출이 1억9천만원을 기록했다. 이것은 3층기준으로 한다면 2억3천만원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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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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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트래디셔널 선두주자 (주)신형물산의 「비꼴리끄」(대표 박희규)가 역동적인 조직개편과 의사결정시스템구축을 완성, 난공불락임을 과시했다.근 한달만에 정비된 「비꼴리끄」의 이번 개편은 기존에 분리됐던 조직의 MD와 기획, 홍보를 결합시켜 전문화와 집중화를 강조한 마케팅부서를 신설했고 대내외적인 실무분석 및 시장조사에 유동성을 더했다. 또 디자인실과 영업실 전반에 걸쳐서도 실력있는 젊은 인력들을 대거 구축해 그동안 다소 소극적인 내부조직을 새롭게 개편했다.그 결과로 디자인실 기획이사로 전 아이잗바바 홍기숙 실장이 영입됐고, 영업이사로는 전 벨라디터치의 노태왕 이사가 그리고 영업MD차장으로 미샤 출신의 이용섭씨를 홍보실에는 옵트 출신의 전아란 대리가 각각 영입됐다.특히 이들 모두가 하나같이 둘째가라면 서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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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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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원(회장 박성철)이 오는 21일 오후 7시 스위스그랜드호텔 지하1층 클럽 바발루서 패션파티 형식의 여름신상품 이색 패션쇼를 개최한다.이번 패션쇼에서 신원은 퓨전댄스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가미한 색다른 패션쇼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다.이에 패션쇼를 파티형식으로 진행, 신원에서 전개중인 「베스띠벨리」 「씨」 「비키」 「아이엔비유」 등의 여성복 4개 브랜드 여름신상품 총 80여별을 선보인다.신원은 이번 패션쇼가 단순한 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 패션파티가 전무한 국내에 파티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보고 있다. 이 파티에 입장할 고객 전원에게는 퓨전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기회와 새로운 감각의 유럽식 퓨전 디너, 패션 칵테일 등이 제공된다. 또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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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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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홍콩 소고(SOGO)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한 「데코」가 월 평균 1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홍콩 의류시장의 안정권에 들어섰다.해외시장에서 고가 브랜드로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성공한 「데코」는 현재 홍콩시장에서 안정궤도에 올라, 꾸준한 매출신장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힘입어 보다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스타마케팅 등을 이용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데코」는 스타마케팅의 일환으로 홍콩의 인기드라마 '남한여애(男瀚女愛 광동어:람푼노이어)'의 주연배우 두두정(DODO鄭)과 '무업누민(無業樓民 광동어:모우입라우만) '의 주인공 음영무이(五詠微) 등에게 의상을 협찬중이다. 「데코」는 협찬 중인 드라마에서 워킹우먼인 주인공의 배역과 데코의 이지적인 분위기가 잘 맞아 주위로부터 좋은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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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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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캐릭터 캐주얼 「오조크」가 오는 4월초 베이직·트렌드·스트리트 캐주얼 등 3개 그룹으로 구성된 올여름 신상품을 출시한다. 올 여름시즌 「오조크」의 신상품은 베이직한 아이템이 주종인 '파라다이스인마이마인(Paradise in my mind)', 트렌드를 반영한 '바엣더헤븐(Bar at the heaven)', 스트리트 캐주얼을 재해석한 '이스케이프프럼루틴(Escape from routine)'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전개한다. 먼저 전체상품의 50% 비중을 차지하는 '파라다이스인마이마임'그룹은 소재의 고급화를 통해 성숙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컬러는 화이트, 베이지, 블루 등의 메인컬러에 라이트한 민트와 카키로 포인트를 주었다. 다음 '바엣더헤븐'그룸은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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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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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인 것을 눈치채지 못할 만큼 절제되고 모던하게 풀어내는 게 저의 작업이죠. 패션을 이해하는 전 세계 마니아들에게 옷을 입히고 일관된 의상철학을 인정받는 아티스트 크리에이터로서 정상에 서고 싶습니다."한두번 참가해 크게 호응을 얻었다해도 지속적으로 창조적인 컬렉션을 보여주지 못하면 곧 잊혀지는게 파리패션계의 냉혹한 현실. 이같은 치열한 경쟁속에서 지난 96년부터 매회 빠짐없이 올해로 9번째 파리 프레타포르테에 참가하고 있는 디자이너 문영희는 외롭지만 의연히 한국 디자이너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93년을 전후해 이신우, 진태옥, 이영희, 홍미화씨등 내노라하는 디자이너들이 앞다투어 파리로 진출했을 때 우리 패션계는 마냥 기대에 부풀었다. 일본 디자이너들이 파리에서 이뤄낸 '동양바람'을 한국 디자이너들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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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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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포사 명성은 난공불락임이 재확인됐다.실체도 없는 옷로비 사건에 휘말려 억울하게 곤욕을 치렀던 라스포사에 대한 명성은 변함이 없고, 결백을 믿는 고객들의 신뢰는 차돌처럼 단단했다. 오랜만에 지난 11일 논현동 본점에서 열린 라스포사 살롱쇼에는 오전ㆍ오후에 걸쳐 서울의 내노라하는 중ㆍ상류층 고객 수백명이 행사장을 입추의 여지없이 운집해 대성황을 이뤘다. 누군가의 음모에 의해 불거졌던 옷로비사건이 언론에 도배질을 당할때는 왕래조차 삼가던 주부 고객들이 사실상 결백이 확인되자 행사 광고도 하지 않았는데 구전을 통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이날 살롱쇼에는 정일순사장이 옷로비 사건의 시름을 달래기 위해 작품활동에 몰두한 신상품 80여점을 고품격 엘레강스룩과 전통하우스의 품격을 신선한 창조성과 대담한 시도로 선보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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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4.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