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홍콩 소고(SOGO)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한 「데코」가 월 평균 1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홍콩 의류시장의 안정권에 들어섰다.해외시장에서 고가 브랜드로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성공한 「데코」는 현재 홍콩시장에서 안정궤도에 올라, 꾸준한 매출신장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힘입어 보다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스타마케팅 등을 이용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데코」는 스타마케팅의 일환으로 홍콩의 인기드라마 '남한여애(男瀚女愛 광동어:람푼노이어)'의 주연배우 두두정(DODO鄭)과 '무업누민(無業樓民 광동어:모우입라우만) '의 주인공 음영무이(五詠微) 등에게 의상을 협찬중이다. 「데코」는 협찬 중인 드라마에서 워킹우먼인 주인공의 배역과 데코의 이지적인 분위기가 잘 맞아 주위로부터 좋은 평을 듣고 있다.특히 드라마에 출연중인 홍콩배우 두두정(DODO鄭)은 협찬을 통해 입게된 「데코」의 옷에 반해 한 번에 9벌의 의상을 구입할 정도로 데코마니아가 됐다는 후문이다.현재 홍콩시장에 진출해있는 국내 브랜드로는 「데코」를 비롯 「무크」 「쌈지」 「시스템」 정도이며 그 중에서도 「데코」는 타브랜드에서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자문을 구할 정도로 성공한 케이스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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