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트래디셔널 선두주자 (주)신형물산의 「비꼴리끄」(대표 박희규)가 역동적인 조직개편과 의사결정시스템구축을 완성, 난공불락임을 과시했다.근 한달만에 정비된 「비꼴리끄」의 이번 개편은 기존에 분리됐던 조직의 MD와 기획, 홍보를 결합시켜 전문화와 집중화를 강조한 마케팅부서를 신설했고 대내외적인 실무분석 및 시장조사에 유동성을 더했다. 또 디자인실과 영업실 전반에 걸쳐서도 실력있는 젊은 인력들을 대거 구축해 그동안 다소 소극적인 내부조직을 새롭게 개편했다.그 결과로 디자인실 기획이사로 전 아이잗바바 홍기숙 실장이 영입됐고, 영업이사로는 전 벨라디터치의 노태왕 이사가 그리고 영업MD차장으로 미샤 출신의 이용섭씨를 홍보실에는 옵트 출신의 전아란 대리가 각각 영입됐다.특히 이들 모두가 하나같이 둘째가라면 서러운 분야별로 내놓으라하는 실력가들이어서 국내 최고의 맨파워를 구축한 「비꼴리끄」의 향후 행보에 관련업계의 관심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편 전국매장에 노트북을 지원, 본사와 인터넷으로 연결한 의사결정시스템을 대거 구축했다. 따라서 가장 신속하고 효과적인 Q/R시스템도 확대 실시될 방침이다. 이로써 「비꼴리끄」는 트래디셔널의 새로운 강자로 거듭나기 위한 주마가편(走馬加鞭)으로써 조직 시스템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했으며, 틀에박힌 트래디셔널 컨셉에서 벗어나 기존의 베이직 트래디셔널과 트랜드를 선도하는 시티웨어의 개념을 확대흡수한 기존영역을 더욱 넓힌 신 트래디셔널을 한층 젊어진 모습으로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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