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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있고 창조적인 라인으로 캐릭터캐주얼군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다져온 (주)쿠기어드벤처(대표:김상호)「키라라」가 컨셉 전환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기존 블랙과 레드 일변도에서 탈피, 크림컬러군과 화이트 블루 등 새천년 분위기를 읽을 수 있는 컬러를 다양하게 접목했다. 또 현란한 디테일은 자제하되 뤼이비통풍의 심플하고 직선적 실루엣으로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특히 기장 등에 다양한 변화를 줘「키라라」고유의 로맨틱·섹시·모던·스포티한 분위기를 유지케 했다. 김윤희 이사는 "작년까진 세기말적 암울한 분위기속에 블랙과 화이트 등의 모노톤과 직선적인 롱 실루엣을 주류로「키라라」를 풀었다. 그러나 새천년을 맞으며 낙관적인 분위기를 감안, 내추럴하고 따뜻한 색감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한편「키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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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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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아도니제」와 여성커리어캐주얼「오빌」을 전개하고있는 세홍어패럴(대표 서태성)이 매출에 지속적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화제다. 세홍어패럴은 IMF가 한창인 지난 98년 7월 출범한 이래 지금껏 꾸준히 성장, 불과 1년 6개월만에 연간 50억원의 안정권에 진입해 업계의 이목을 받고있다. 이 두 브랜드의 성공요인은 다름 아닌 '주인정신'에 있다. 서태성 사장과 이행주 영업부장, 김해옥 디자인실장 모두가 실제 회사주주임을 비롯, 모든 직원들이 한가족처럼 일한다는 것.심지어는 손님들까지도 매장과 사무실을 드나들며 자신의 집처럼 허물없는 사이가 될 정도. 즉 회사가 아닌 또 다른 '세컨드 홈'의 개념을 도입, '일할 맛 나는 회사' 로 만든 것이다. 따라서 매출은 자연히 증가했고, 상품력도 최고를 유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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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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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산업은 재력이 전부는 아니다. 조만간 상품력이 우선시되는 시대가 도래한다." 소규모 브랜드를 법인으로 만든지 2년, 이제 어엿한 국내 캐릭터캐주얼 군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앗슘」을 만든 (주)애드썸 고의만 사장의 말이다.고사장은 국내 최고의 패션기업인 나산의 판촉팀에서 쌓은 탄탄한 마케팅능력과 디자인력으로 지금의 「애드썸」을 이룩한 장본인이다. "현재 백화점에서 승승장구하고있는 브랜드들의 특징이 매출올리기에만 급급해 대규모 생산체제를 동원하여 물량늘리기, 매장수 늘리기에 연연하고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자생력을 잃어가는 이들 브랜드들이 얼마나 견딜수 있을까" 라며 따끔한 일침을 놓았다. 그도 그럴것이, 한 브랜드가 살면 다른 브랜드는 자연히 죽게 마련인 적자생존의 법칙이 그대로 드러나는것이 국내패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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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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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크함과 모던함을 상징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해 온 「레지데 67」이 새천년 봄 'Dream of Nature'를 테마로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삶에 관한 67가지 상념들을 의상에 함축시킨다'는 브랜드이미지처럼, 봄 테마 역시 자연과 자연을 닮은 모든 것들 사이에서 그 생명의 근원에 경의를 표한다는 뜻.이에 따라 「레지데」는 3개의 테마를 선보인다. 그 첫 번째 테마는 'Calm' 으로 아침의 고요함속에서 만나게 되는 자신의 자유로운 모습을 표현한다. 컬러는 화이트에서 베이지에 이르는 잔잔한 색상이 선보이며, 면과 린넨 등의 부드러운 경량의 천연소재를 사용한다.두 번째 테마는 'Gelati'로 부드럽고 달콤한 컬러를 액센트로 뉴트럴 컬러군이 맑은 하모니를 이룬다. 모던함과 내추럴한 감성의 믹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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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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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르」,「윈」,「F-컬렉션」 등 부동의 3大 톱 브랜드 전개로 국내 여성 패션시장을 리드해 온 (주)하이코퍼레이션(대표 손영호).그중 하라의 첫 브랜드이자 올해로 런칭 10년차를 맞는 「파세르」는 지난 90년 런칭당시 경제적인 풍요로움과 삶의 질적 가치를 추구하기 시작한 시대적인 배경과 맞물려 30∼40대 미씨그룹 사이에 "新미씨문화"와 "컨템포러리 엘레강스"를 제안하며 유통가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었다.타깃 선정에서도 「파세르」는 탁월한 안목으로 캐주얼과 마담 시장으로 양분되던 당시에 28∼30대 후반의 커리어우먼 및 감각적인 주부층을 과감하게 선택, 엄선된 소재와 독자적인 컬러 사용으로 캐릭터가 강한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였다.특히 디자이너 캐릭터 브랜드의 상품력과 내셔널 브랜드의 가격정책을 차별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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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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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런칭이후 엘리건트한 럭셔리룩으로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며 높은 매출을 기록해온 「리엔」이 여성캐릭터캐주얼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기 위해 새천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이를 위해 올 봄 「리엔」이 선보일 주요 소재는 울, 실크, 면 등의 내추럴한 패브릭과 함께 광택소재, 시폰, 오간자 등의 시스루 소재 등을 고루 사용했다. 또 바디라인을 강조하는 신축성있는 저지의 비중도 높였고 다양한 프린트물과 색맛있는 니트류와의 화려한 색상코디가 눈에 띈다. 디자인에서는 비즈와 큐빅, 시퀀스, 프릴, 레이스 등의 손맛나는 디테일로 여성미를 한껏 살렸다. 컨셉은 3가지로 나뉘는데, 전체의 약 50%를 차지하는 ▲인비저블 럭셔리 그룹은 모더니즘에 뉴트럴 컬러를 기본으로한 베이직한 라인이다. 소재의 고급스러움을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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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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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전 인터내셔널 (대표:손영호) 「enbase」가 2000년 S/S시즌테마로 절제된 라인의 테크니컬 감성과 낭만적 자연감성의 만남을 설정했다.「enbase」가 추구하는 모토는 조화와 희망. 자연적 인간본성에로의 회귀를 호소하며, 환경과 유리되지 않고 자연속에 부드럽게 동화되어 있는 자연인의 모습에서 새로운 천년의 희망을 찾는다. 새로움을 추구하되 도시적 감성의 모던함을 잊지 않고 자연과 융화된 디자인을 추구한다. 이에따라 안락함과 편안함을 우선시하여 지난해 F/W부터 좋은 반응을 보였던 핸드메이드 제품이 올 S/S시즌에도 계속해서 제시된다. 첫 번째 테마 '더 콰이트 에센스'는 절제된 디테일의 심플한 라인에 테크니컬한 느낌의 메탈릭 디테일로 원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이 중심을 이룬다. 미니멀리즘을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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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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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라벨분야의 독보적인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주)대한코퍼레이션 김정환 사장은 영세하기로 그지없다는 라벨분야에서 패션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경영인으로도 유명하다. 라벨분야가 영세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기술개발 저조라 생각한 김정환 사장은 이윤이 생길 때마다 기계를 사는데 투자하는 등 기술개발과 관련해서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여타 라벨업자들이 눈앞 이익에만 급급해 개발은 뒷전인 반면, 김정환 사장은 남들이 못하는 라벨 개발에 주력하는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라벨 개발에 주력해 왔다. 김정환 사장은 "라벨분야가 영세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기술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화만 시킨다면 경쟁력은 무궁하다"고 말했다. 현재 라벨과 관련 두곳의 공장을 운영하는 김정환 사장에게는 처음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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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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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명품디자이너 브랜드 중 가장 많은 국내여성마니아를 보유하고 있는 「안나몰리나리」의 새천년 트랜드는 화이트&골드, 심플하며 새롭고 미래지향적인 컬러인 화이트와 2000년의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골드의 매치를 안나몰리나리만의 독특한 개성으로 표현하여 새로운 컬러트랜드로 제시한다.「안나몰리나리」는 이 두 컬러로 1970년대를 지배했던 복고적인 록스타의 자유분방한 이미지를 새롭게 발전시킨, 보다 진보된 모더니티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울 100%의 고급스러운 화이트 테일러드 수트와 골드 컬러의 실크 블라우스의 코디네이션이 대표적인 룩. 이와 함께 시크한 디자인의 시퀀스 톱, 골드 코팅 팬츠, 화이트 롱 스커트 등의 다양한 아이템이 선보여져 개성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안나몰리나리의 화이트&골드 시리즈는 미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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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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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품을 전시하는 이색 행사가 열려 화제다. 최근 패션전문기업 (주)나산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사내에서 올 겨울시즌 의류 중 크레임제품 모두를 전시했다.「조이너스」「CMG꼼빠니아」「예츠」「트루젠」「메이폴」신규브랜드인 「플렛폼프레드」를 보유하고 있는 나산은 올해를 전브랜드가 최고 소비자 만족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각오로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고객 만족팀 이경현 주임은 "보통 크레임제품이라고 하면 AS나 제품을 납품하는 업체에 반품회수 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생산 단계부터 불량에 대한 의식을 가지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면 사전에 막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크레임제품에 대한 의식을 공유, 생산단계부터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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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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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LG타워 하이테크 전시관에서 열린 김행자ㆍ박지원의 2000 S/S 컬렉션에서 한껏 밝아진 컬러와 광택소재의 대거 활용으로 페미닌 무드와 로맨틱 섹시미를 한껏 풍겼다. 풍요로움과 넉넉함, 현대적요소와 융합된 신개념의 복고주의, 소재의 개혁으로 한차원 승화된 예술로서의 의상, 또 액세서리의 적극적인 연출 등은 박지원과 김행자 모녀가 제안하는 새천년의 화두다.진취적이고 젊은 감각으로 정평이 나있는 디자이너 박지원과 그의 대스승인 어머니 김행자씨의 무대로 테마를 나눈 이번 컬렉션은 특히 동양적인 소재와 이미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자이너 감각의 작품을 주로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이번 컬렉션에서 무엇보다 눈에 띈 것은 너무나 짧아진 미니의 파워를 한껏 보여준 핫 쇼츠와 스커트의 핫 미니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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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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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씨하이캐주얼 「A.D.」가 달라졌다. 지난 18일 강남 파빌리온에서 2000년 S/S 품평회를 개최한 업그레이드 뉴써티브랜드 「A.D.」는 도회적 감각의 심플하면서도 클래식한 이미지를 연출,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뉴써티를 겨냥한 「A.D.」는 자신감과 긍지를 가지고 자신의 삶을 컨트롤하는 주부 또는 커리어 우먼이 주 타깃이다.브랜드 컨셉으로 컨템포러리 코디네이션을 제안하면서 하이퀄리티의 합리적인 가격에 컨템포러리한 소재사용을 통해 세련된 크로스 코디네이션을 제안한다. 또 편안하면서도 바디의 약점을 커버할 수 있도록 플렉서블한 웨어링을 제안한다.올해 120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운 「A.D.」는 매장당 효율제고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A급 백화점 위주로 5개의 매장을 추가오픈하는 한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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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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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화 부틱」의 2000년 S/S 테마는 '하모니'. 이를 통한 여성미의 조화로움 연출에 포인트를 두고 있다.지난 22일 하얏트호텔 리젠시룸에서 디자이너 손석화는 블랙과 화이트가 환상적으로 조화를 이룬 76점의 2000 S/S 컬렉션을 소개했다.흰 면스판 블라우스와 흰색 린넨 검정 린넨 기본바지, 검정에 흰 날개 단 허리 누빔벨트의 브이넥 원피스, 흰 린넨 재킷에 린넨 샤넬라인 랩스커트, 흰 반짝사 레이스 스판 블라우스와 흰 린넨의 밑 햄라인에 쟈바라 댄 바지 스타일 등.디자이너 손석화는 흑과 백의 하모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거의 모든 것이 흑백으로 시작해 흑백으로 마감되지만 중간 중간에 파스텔톤의 오렌지·그린·블루를 각기 투톤으로 매치시켜 여성스러움을 한껏 고조시킨다. 흑백인 이유는 현대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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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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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간 국내 여성캐릭터캐주얼의 정상가도를 달려온 「데코」가 새천년 새모습으로 리뉴얼을 단행, 성공적인 평가를 받고있어 화제다. 리뉴얼된 「데코」가 올봄 선보이는 주요 소재는 자연친화적인 소재로 실크 혼방소재와 울 중심 믹스소재, 하이테크한 나일론 소재 등을 고루 사용했다. 또 미세한 헤링본 조직감의 멜란지소재와 워싱이 필요없는 울믹스나 레이온 믹스의 진소재 비중도 높였다. 다양한 프린트물과 색맛나는 니트류와의 화려한 색상코디도 눈에 띈다. 디자인에서는 오프바디의 컴포터블 미니멀실루엣과 핸드스티치의 튜닉, 여성스럽게 표현된 우븐 패턴 등으로 손맛나는 디테일도 한껏 살렸다. 컨셉은 3가지로 나뉘는데 ▲D:CODE(럭셔리 모던) 그룹은 리치한 감각이 첨가된 새로운 모더니티 테마다. 단순한 모던함에서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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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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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여성을 위한 미니멀 럭셔리 여성캐릭터캐주얼 「엑스클레임II」가 지난 8일 국내에서는 최초로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패션쇼를 선보여 화제다.국내에서 신규브랜드 답지않은 노련한 디자인력과 마케팅력으로 이미 브랜드 인지도에 상당한 성과를 올린 「엑스클레임II」는 수출을 동시에 하는 브랜드로도 정평이 나있어 업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주로 우븐과 데님라인을 전개했는데 엑스클레임II만의 여성스럽고 손맛있는 작품과 소재로 눈낄을 끌었다. 특히 이번 쇼는 마라톤 디자인 인코퍼레이션(Marathon Design Incoporation)의 데비모텔(Debbie Motell)회장이 자신의 캐주얼웨어인 '메트로(METRO)'의 쇼를 함께 진행해 더욱더 화제를 모았다. 해외수출에 서광을 비치게 된 계기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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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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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르고 위트넘치는 토탈 라이프스타일의 멀티캐릭터브랜드 「퍼슨즈」가 오는 15일과 22일에 각각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과 인천점에 오픈한다. 76년 자신들이 입고싶어하는 옷이나 구두를 만든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퍼슨즈」. 현재 일본은 물론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가진 브랜드로 아웃웨어, 인너웨어, 패션잡화용품, 악세사리, 리빙용품,생활용품,골프, 인테리어 까지 생활 전반에 걸친 토탈패션브랜드다. 따라서 국내에도 이미 인지도면에서 상당한 수준의 개성있는 브랜드로 정평이 나있다. 또 「퍼슨즈」는 논-에이지, 논-섹스, 논-내셔널리티를 컨셉으로, 옷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고 숍이나 디스플레이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과 함께 세계를 창조한다는 사훈을 가진 21세기의 선두 기업이다. 퍼슨즈의 마스터 라이센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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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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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을 런칭된 신규 브랜드이면서도 연예인 및 패션리더층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로 지목받고 있는 「율미아스텝」이 올 S/S시즌을 기점으로 여성캐릭터 시장 정상권 진입을 가시화한다. 이를 위해 올상반기중 5개정도의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며 동시에 기존의 갤러리아 압구정 매장과 현대백화점 신촌점 매장을 확장 리뉴얼 오픈한다. 현재 일정이 확정된 추가오픈 매장은 갤러리아 대전 둔산점이 오는 16일이며 갤러리아 수원점은 이달말에 각각 오픈 된다. 올 S/S시즌 「율미아스텝」의 테마는 엘레강스&심플룩 기조아래 크린한 디자인과 럭셔리한 패브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특히 기하학적인 프린트와 실크소재등 최고급 수입소재를 사용,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예를들면 모던한 감각의 울소재군, 골드 라벤더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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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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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합섬(대표:김정재)「레쥬메」가 이달중 롯데백화점을 비롯 수도권 대형백화점 입점을 시작함에 따라 본격적인 수도권 공략을 위한 초읽기에 들어갔다. 사실 이 같은 결과는 작년 지방백화점 위주로 영업을 전개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매출고를 올리면서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다. 그러나 확실한 영업 성과를 위해서는 경쟁력있는 브랜드로서 거듭나야한다는 생각에 그간「레쥬메」는 수도권 입성을 자체해 왔다. 그러던 것이 지난달 공격 영업을 표방하는 정효상 차장이 신규 사업본부장으로 부임되면서 본격화된 것이다. 정차장 부임과 동시에「레쥬메」는 우선 영업 디자인 생산 등 전부문에 걸친 조직정비 작업을 시작했다. 이미 그룹 차원의 과감한 구조조정을 1000여명 가까운 인원을 정리한 바 있어 조직 축소보다는 효율적 업무 수행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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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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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첫날 무려 '4700만원 매출'이라는 국내 패션 유통사상 최초의 대기록이 작성됐다.올봄 신규 브랜드 「구호(KUHO)」는 지난 12일 첫 오픈매장인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에서 하루 매출로는 백화점 개점이래 최고 수준인 4,700만원의 대기록을 세운데 이어 다음날도 1,700만원을 기록하는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구호 관계자는 "이번 기록은 동원이나 권유매출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순수한 고객매출로 작성된 것이다"라며 "이를 확인한 갤러리아 백화점측도 적잖이 놀라워했다"고 말했다.엘르 스포츠·레노마 스포츠 클럽·MLB 등을 성공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NSF(대표 김창수)와 디자이너 정구호가 손잡고 올봄 새롭게 선보이는 「구호」는 이미 런칭전부터 패션계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아왔다.두터운 마니아층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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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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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 런칭이래 이지적이고 고급스런 이미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앤스튜디오(대표 정용구)의 「리엔」이 지난 15일 8호점인 대전 갤러리아 매장을 오픈했다.약 15평 규모로 리엔 특유의 깔끔하고 럭셔리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대전 갤러리아 매장은 압구정 갤러리아, 롯데 본점, 현대 신촌점, 명동 유스데스크 등에 이은 8번째 매장. 각 매장마다 점당 효율을 극대화하며 '리엔 붐'을 일으키고 있다.앤스튜디오 관계자는 "최근 관계사인 보성家 부도에도 아랑곳 없이 「리엔」은 건재하다"면서 "상품력과 마케팅력을 집중해 앤스튜디오의 주력 브랜드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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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2.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