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통상·공급망 전문가 초청, UFLPA 대응방안 설명 및 공급망 관리 솔루션 소개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3월 20일 원사·직물업체, 의류벤더, 패션브랜드 업체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구르강제노동방지법(UFLPA) 관련 공급망리스크 관리방안’ 웨비나를 개최했다. [자료 제공=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3월 20일 원사·직물업체, 의류벤더, 패션브랜드 업체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구르강제노동방지법(UFLPA) 관련 공급망리스크 관리방안’ 웨비나를 개최했다. [자료 제공=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는 3월 20일 원사·직물업체, 의류벤더, 패션브랜드 업체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구르강제노동방지법(UFLPA) 관련 공급망리스크 관리방안’ 웨비나를 개최했다. 

동 웨비나는 美정부의 위구르강제노동방지법(UFLPA) 관련 최근 미국의 원산지 입증요구가 증가하고 이에 따른 해외진출기업의 물품억류 사례 발생에 따른 수출리스크 완화를 위해 진행되었다. 

연사로는 미 현지 통상·공급망 전문가 3명이 참여하여, ▲ UFLPA 시행현황과 미리테일러가 겪는 애로(美신발의류협회) ▲美세관 검사 대응방안(美로펌 SSA) ▲ AI기반 공급망 매핑문서 연결성 관리(Mesur.io) 등을 다뤘다. 

주요 내용으로는 CBP(美관세국경보호국)의 억류통보 예시와 소명자료 제출 가이드가 공유되었으며, 평소 기업들이 준비가 필요한 부분과 문제 직면시 대응방안을 짚어주었다. 또한, AI을 기반으로 공급망 자료들의 연결성을 검토해주는 플랫폼이 소개되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섬산련 관계자는 “미국에 이어 최근 EU도 강제노동금지법을 입법화하는 과정에 있어 공급망 관리가 곧 기업의 경쟁력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업계가 공급망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동 웨비나 연사들의 발표자료는 섬산련 홈페이지(www.kofoti.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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