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협 성래은 신임 회장 “한국 패션 세계화 선도” 다짐
패션 산업 육성 프로젝트 제대로 만들어 과감히 추진
글로벌 경영 大家답게 구호보다 실행에 역점 둘 듯

한국패션산업협회 성래은 회장 [사진 제공= 영원무역]
한국패션산업협회 성래은 회장 [사진 제공= 영원무역]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신임 성래은 회장(사진)체제 출범을 계기로 K-패션의 ‘글로벌 TOP5’ 진입이 급진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최대 아웃도어 의류용품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OEM) 사업을 전개하는 초일류 기업 영원무역그룹 부회장인 성래은 회장은 전 세계를 아우르는 글 로벌 거대기업 경영에서 쌓은 탁월한 능력과 안목 및 추진력을 패션협회 운영에 접목시켜 협회의 위상 정립과 함께 K-패션의 글로벌화를 적극 주도할 것으로 보여진다.

성래은 회장은 취임사에서 밝혔듯이 K패션의 글로벌화,  K-제조 혁신, 디지털 생태계 전환 등을 진두지휘해 “대한민국 패션의 ‘글로벌톱5’ 진입을 앞당겨 실현하겠다” 밝힌 바 있다.

그는 패션협회가 “우리나라 패션 산업 발전의 구심체로서 책임과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정부와 관련 기관은 물론 연관 스트림 업종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산업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성기학 영원무역그룹 총수의 차녀로 미국 스탠퍼드대학 사회학사를 졸업하고 2002년 영원무역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마친 후 영원무역 사장을 거쳐 지주사인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 영원무역그룹 부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성래은 회장(46)은 탁월한 경영능력은 물론 글로벌 감각이 뛰어난 여성 기업인으로서 K패션의 글로벌화
를 이끌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보여주기식 구호와 구두선을 철저히 배격하고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강구해 한국 패션의 세계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성기학 회장의 차녀이자 사실상 후계 구도인 성래은 신임 패션협회장은 글로벌 경영의 대가이자 통이 크고 추진력이 강한 데다 겸양 지덕을 갖춘 지도력을 바탕으로 협회의 위상 강화와 함께 K패션의 과제인 ‘글로벌 5’ 진입을 위해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할 것으로 업계는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패션 업계도 그의 취임을 전폭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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