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경영능력 인정, 2세경영 구도 구축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의 차녀 성래은(44) 영원무역홀딩스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영원무역은 지난 29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이 같은 인사를 실시했다.

성래은 신임 부회장은 미국 사립 명문고 초트 로즈메리 홀(Choate Rosemary Hall)을 졸업하고, 스탠포드대에서 사회학을 전공 후 지난 2002년 영원무역에 입사해 2007년 글로벌컴플라이언스·CSR부문 이사와 전무이사를 거쳐 2020년영원무역 영업,경영관리 총괄사장을 맡아 철저한 경영수업을 이어왔다.

2016년에는 지주회사인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직도 맡았다.

성래은 부회장은 창업주 성기학회장의 세 자녀 중 차녀다.

한편 셋째 성가은 부사장은 노스페이스 국내 사업 부문의 영원아웃도어를 맡고 있고, 첫째 성시은 영원무역 이사는 사회공헌활동을 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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