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23일) 오후 4시 총회 결의 거쳐 선임

제 15대 한국패션산업협회 회장에 영원무역그룹 성래은 부회장이  선임됐다.

성래은 회장은 제 15대 회장 추대위원회의 만장일치로 선임됐으며, 오늘(23일) 오후 4시 한국패션산업협회 총회를 통해 회장으로 정식 임명됐다.

성래은 회장은 한준석 회장 후임으로 앞으로 3년간 협회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영원무역그룹 성래은 부회장 (사진제공= 영원무역)
영원무역그룹 성래은 부회장 (사진제공= 영원무역)

 

패션협회에 따르면 "한준석 회장은 지난 12월 1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추대위원회 구성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추대위에 협회를 이끌어나갈 새로운 리더쉽의 훌륭한 인물을 추대하여 줄 것을 요청, 이후 한회장이 추대위원회로부터의 연임 요청에 대해 고사 의지를 밝힘에 따라 추대위는 10여명의 후보군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회의를 개최, 최종 후보를 영원무역그룹 성래은 부회장으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추대위원 5인은 (위원장) 한아인터내셔날 안윤정 회장 (위원) 지엔코 김석주 대표, 밀앤아이 명유석 대표, 한섬 박철규 대표, 더캐리 윤중용 대표다.

이날 제 15대 한국패션산업협회 회장으로 선임된 성래은 회장은 “K-패션의 글로벌화, K-제조 혁신, 디지털 생태계 전환 등 대한민국 패션의 글로벌 TOP 5 진입을 위해 협회가 수행해야 하는 중요한 미션들을 계승 발전시킬 것"을 전제, "정부와 관련기관 및 연관 스트림 업종들과 유기적으로 협력, 협조해 회원들의 권익 창출과 패션산업 위상 고취에 일조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조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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