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노스페이스’ 혁신 기술력 넘어 친환경 앞장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2020 대한민국 패션품질대상에 스포츠 아웃도어 및 라이프스타일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1997년부터 국내에 전개하고 있는 영원아웃도어는 브랜드 철학인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 슬로건 아래 독자적이고 혁신적인 기술력을 탑재한 차별화된 디자인을 꾸준히 개발해온 브랜드다.

해마다 국내 소비자 만족도 1위를 기록하며 당당히 최고 위치를 굳건히 해온 가운데에서도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다양한 제품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한편, 친환경 제품 출시로 지속 가능한 패션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해 온 것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다.

특히 대한민국 패션품질대상이 올해 20주년을 맞아 국제 친환경 인증기관과 함께 지구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친환경 제품 생산에 노력해온 브랜드를 발굴해 대한민국 최고 품질 인증을 부여하는 취지에 가장 잘 부합한 점이 수상 배경이 됐다.

노스페이스 인기 제품 중에는 2017년 출시후 봄패션 트렌드를 바꾼 ‘프로텍션 자켓 시리즈’의 2020년 버전인 ‘뉴 마운틴 자켓’이 정전기 감소용 도전사 원단과 여러 층과 막을 적용해 미세먼지 보호 기능, 내부 마스크 전용 주미니, 드라이벤트(DRYVENT) 방수, 발수, 투습 기능을 모두 담았다. 헤리티지 디자인이 스트리트룩, 고프코어룩 모두 연출 가능해 연령에 관계없이 인기다..

또한 지속가능 패션 선도 브랜드답게 자켓, 아노락, 베스트, 티셔츠, 팬츠, 신발 및 백팩 등 다양한 제품군에 리사이클링 소재를 확대 적용, ‘발키리 보아 2 고어텍스(VALKYRIE BOA II GTX)’의 갑피(어퍼)에는 페트병 리사이클링 원단을, 안창(인솔)에는 생분해가 빠르고 생산공정에서도 에너지 사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진 천연 울을 각각 적용했다.

지난 시즌 약 370만개 플라스틱병을 재활용해 탄생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은 단연 주목을 끈다.

‘씽크 그린 플리스 자켓’은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19 소비자가 직접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상,국가고객만족도(NCSI),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및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까지 휩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