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있는 패션소재 전문업체인 알파섬유(대표 김기종)는 국내 패션업계뿐 아니라 유럽 패션업계에서도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명업체다.

코로나 사태로 주거래선 중의 하나인 중국시장이 침체돼 내수와 수출 비중이 6대4를 구성하고 있다.

지난 88년 창립 이후 36년간 패션원단 한우물을 파는 알파섬유는 디자인과 품질에서 철저한 차별화 전략으로 일관해온 유명기업이다.

원사에서부터 제직, 염색가공, 후가공에 이르기까지 특화전략을 고수하면서 국내 유명 패션브랜드가 가장 신뢰하는 기업 중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 5~6곳의 협업업체와 20~30년간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제직 및 가공, 디자인을 접목해 국내외 유수 패션브랜드에 공급하고 있다. 국내 패션업계에서의 탄탄한 기반을 구축한데 이어 중국시장을 개척해 대량 공급해왔다.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전시회에는 빠짐없이 참가해 한국관 부스 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려오기도 했다. 어느덧 상하이 전시회에 참가하지 않아도 중국에 난공불락 탄탄한 시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파리 프리미에르비죵의 단골 참가기업이 말해주듯 최고급 원단 본포의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직과 염색가공, 디자인의 차별화뿐 아니라 소재 선택에서도 최상의 원사를 선택한다. 하나의 예증으로 미국산 100% 피마코튼 원사를 사용한 수피마 시리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수피마’ 는 미국 수피마협회 상표로서 미국산 최고급 피마코튼 원사를 사용한 제품에만 사용할 수 있다. 차별화 전략 중에는 콜라겐 원사 영역으로까지 확대해 인체 친화적이고 탄성력과 통기성이 뛰어난 소재혁명에 도전하고 있다.

이 콜라겐 원사를 사용한 원단은 콜라겐이 인간 피부진피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인체 피부에 닿았을 때 가장 쾌적하고 통기성이 뛰어난 장점을 지니고 있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최고급 패션원단 전문업체의 긍지를 살려 100% 인스펙션을 통해 품질성과를 확인하면서 합당한 가격정책을 전개해 국내외 거래선으로부터 확고한 신뢰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