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로브 직물 부문]
대중동 ‘ PET 로브 직물 글로벌 1위 명성’

2024 대한민국 섬유소재 품질대상 엠블럼
2024 대한민국 섬유소재 품질대상 엠블럼

 

한상웅 대표이사
한상웅 대표이사

중동지역 남성 전통 의상인 로브 직물의 대표적인 기업인 ㈜한신특수가공(대표 한상웅)이 월드 베스트 품질 업체에 주어지는 ‘2024 대한민국 섬유소재품질大賞’ 수상 업체로 선정 됐다.

폴리에스테르 로브 직물 분야의 국제적인 위상을 구축하고 있는 이 회사는 품질과 신용, 글로벌 마케팅 능력에서 단연 국내 1 위 업체. 모기업인 ㈜한신특수가공 염색가공 업체를 시발로 수출 창구 회사인 ㈜한신텍스를 자회사로 중동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대구경북섬산련 회장이자 패션칼라조합연합회장인한상웅 회장이 지난 2001년 성서공단에 로브용 화이트 직물 전문 염색 가공업체를 설립. 텐터기 3대, 염색기 24대 등 첨단 염색가공 설비를 갖추고 염색가공기술 대가인 한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월 250만 야드 규모를 생산 ‘아이와(AIWA)’ 브랜드로 전량 중동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100% 폴리에스테르 로브 직물이지만 이 회사를 타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도록 철저한 차별화와 품질로 승부하고 있다.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로 상품이 500종류에 달할 정도다. 폴리에스테르 원사도 원사 메이커와 협업해 100여 종류를 활용하고 있다.

로브 원단의 임가공으로 구축한 해외 시장 거래선을 직접 공략하기 위해 2005년 수출 창구 회사인 ㈜한신텍스를 설립, 직수출 활동으로 사세를 본격 확대했다. 사우디, 두바이, 이집트를 비롯 중동 전역에 시장망을 구축해 일취월장하고 있다.

모기업인 한신특수가공의 연간 매출이 200억 원 규모이고 한신텍스가 연간 2,000만 달러를 수출하는 탄탄한 기업이다. 수출은 장남인 한재만 이사가 전담해 중동 시장을 완벽하게 공략하고 있다. 중동전으로 시장이 냉각된 상황에서도 오는 9월까지 오더가 꽉 차있을 정도로 로브 기업의 선두 기업이자 간판 기업이다.

중동 남성 전통 의상인 화이트 로브 직물은 이 부문 선진국인 일본이 전체적으로 월 150만~200만 야드 규모를 수출하고 있어 이 회사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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