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명성의 삼일방㈜(대표 노희찬 · 노현호)의 획기적인 신소재인 ‘ 코어실(CORESIL)’이 2024 대한민국 섬유
신소재 개발 부문에 선정됐다.

코어실은 PTT, PET, NYLON 등을 코어로 하고 외부에는 모달, 텐셀, 폴리에스터, 나일론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할 수 있는 코어방적사이다.

일반적으로 원단에 스트레치성을 주기 위해서는 스판덱스를 사용하거나 스판덱스 코어사, PTT 필라멘트를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스판덱스는 시간이 지나면 섬유에 손상이 일어나고 반복 세탁 시 변형이 쉽게 나타나며 회복률이 덜어지는 단점이 있다. 또 신체의 영향을 많이 받는 팔꿈치 또는 무릎 부분은 스트레치 후 회복이 되지 않아 변형이 된다. 이를 ‘ 바가지 현상’ 이라 부른다. 스판덱스를 코어사 또는 커버링해서 사용하는데 보통 3~3.5배 늘린 다음 원사를 만들기 때문에 원사 자체가 신축성을 가진다.

원사 자체의 신축성으로 제편직 시 장력의 변화에 불량률이 많고 경사용으로 사용하기 힘들다. 또 스판덱스는 텐타에서 세팅 온도를 올릴 수 없어 원단 형태 안정성에 문제를 야기시킨다. 이를 개선한 것이 삼일방의 코어실이다.

PTT나 폴리에스터사의 외관과 달리 코어실은 고급스러운 방적사 외관을 나타낸다.또한 코어실은 별도의 염색이 필요 없고, 칼라 견뢰도가 탁월한 Solution Dyeing Yam에도 적용하여 그 이용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