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유망 존스·더일마·스테이피플

 

여성캐릭터 시장은 올해 상품력에서 우수한 강자가 베스트 브랜드에 올랐다.

디자이너 박춘무의 컬렉션 라인으로 아성을 이어가고 있는 ’데무(DEMOO)’는 올해 백화점 매장을 PCM 스퀘어로 구성하는 리뉴얼을 통해 HAUS 072C 세컨브랜드와 다양한 브랜드의 편집 브랜드로 리뉴얼해 바이어들의 지지를 얻었다.

서울컬렉션을 통해 지속적인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디자이너 박춘무는 데무의 글로벌화에도 박차를 가하며 올해 봄부터 파리컬렉션을 전개하며 K패션의 선두주자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구호’ 역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대표 여성복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대표 브랜드답게 올해 베스트 브랜드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내년 유망 여성캐릭터 브랜드로는 세아의 야심작인 ‘존스’와 함께 최근 가격경쟁력과 상품력을 보유한 더일마와 스테이피플이 각각 선정됐다.

글로벌세아의 패션 계열사 S&A(에스앤에이)가 운영하는 여성복 ‘존스(JONS)’는 홍수정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영입후 하이엔드 프리미엄 여성복답게 유통가에서도 럭셔리브랜드와 버금가는 퀄리티와 타임리스 상품력으로 차별화하고 있다.

우수한 상품력과 디자인 개발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더 일마’와 ‘스테이 피플’은 가두점 상권에서 백화점으로 확장되어온 대표적인 브랜드. 상품대비 가격경쟁력이 우수해 여성 캐릭터 시장에서 영 소비자들의 흡수가 빠르게 확산, 유통가의 러브콜을 받으며 내년 유통확장을 가시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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