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디메크르디·마땡킴·온앤온 기대주

 

여성 영캐주얼 시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에서 가장 영민한 전략을 펼친 브랜드가 소비자의 지지도 얻어 올해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의 영 캐주얼 ’시스티나‘는 가격과 품질을 모두 만족시킨 상품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적절히 매출 파워를 일으키면서 올해 베스트 브랜드 1위에 바이어들이 손을 들어줬다.

지속가능한 패션을 철학으로 섬유와 부자재 모두 리사이클이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는 기업의 철학을 담아 론칭된 시스티나는 2023 유망 브랜드로 지난해 바이어들의 선정에 보답이라도 하듯 2023 베스트브랜드로 이름을 올려 주목을 끈다. 국내 여성 소비자 1020 세대를 타깃으로 한 영캐주얼은 대기업 중심의 수입 컨템포러리 시장과 다양한 채널의 온라인 플랫폼 시장으로 양분화된지 오래다. 올해는 탄탄한 상품력과 기획력을 가진 확고한 브랜드의 성장이 두각을 나타냈다. ’품질은 신뢰있게 가격은 진실되게‘라는 슬로건 아래 정직한 가격과 고품질로 고객에게 신뢰받고 진정성 있게 다가가기위해 기본에 충실한 브랜드로 평가받는다.

특히 넓은 에이지 스펙트럼과 두터운 영 소비층을 동시에 보유하는 비결은 세련된 컬러감과 고급소재 대비 가경경쟁력, 수트 등 세트 착장물의 판매가 경쟁력이라는 평가다.

이외에도 올해 무신사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끝내 스타 브랜드로 발돋움한 ’마르디 메크르디와 공효진 CF와 일본 진출로 주목을 끈 ‘마땡킴’이 내년 유망 브랜드로 꼽혔다.

또한 국내 여성복 브랜드의 역사를 자랑하는 ‘온앤온’이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타며 2024 최고 기대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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