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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 신장 매출반등 성공… ‘모조에스핀’ 요우커 수요에 ‘방긋’ 여성복 시장은 올해들어 긴 매출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그 동안 시장을 주도했던 영캐릭터와 영캐주얼은 위축되고 지난해부터 수입브랜드를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컨템포러리가 매출핵심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서도 ‘타임’ ‘구호’ ‘모조에스핀’ 등 내셔널브랜드들이 시장에서 힘을 발휘하며 반등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올해 여성 캐릭터&컨템포러리 부문의 올해의 브랜드는 한섬의 타임이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세 계단이나 상승해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했다. 지난 몇 년간 해외명품 못잖은 토종 브랜드로 승승장구했지만, 수입브랜드가 대거 조닝에 진입하면서 차별화에 실패했다. 충성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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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섬유신문
2014.11.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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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니아층 충성도 유지·강화… ‘쉬즈미스’ 조닝 실세 ‘우뚝’ 여성 커리어 시장은 올해도 경기침체와 가치소비 트렌드에 발목이 잡히며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서도 자신만의 브랜드 DNA를 지키며 상품력으로 신뢰를 쌓은 브랜드들이 굳건히 시장을 선도했다. 충성도 높은 마니아층을 유지·강화하는 불황형 전략이 커리어 조닝의 흐림이었다고 설문 참여자들은 입을 모았다.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된 바바패션의 ‘아이잗바바’는 셋업물을 축소하고 고급화한 단품 캐주얼을 늘리면서 탄탄한 수익구조를 구축했다. 디자인에서는 우아하면서도 마인드에이지가 낮은 수요를 자극할 수 있는 디테일과 실루엣으로 풀어낸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발길을 묶었고, 고급 소재를 사용해 광택·구조성·터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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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섬유신문
2014.11.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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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바이질스튜어트’ 빠른 시장안착 기대… ‘셔츠바이시리즈’ 탄력받아 남성 캐주얼 셔츠의 시장규모는 아직 미약하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신시장으로 선점을 위한 업체들의 각축전이 여느 조닝 못지않게 치열했다.바이어들에게 가장 주목을 받은 브랜드는 신세계백화점과 지엠아이가 손잡고 출시한 ‘밴브루’였다. 밴브루는 신세계백화점 핵심점에서 전개 중이지만, 이례적으로 타 유통채널의 바이어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밴브루는 캐주얼 셔츠를 지양하면서도 베이직한 디자인에 위트있는 디테일을 가미해 기존 고객들의 진입장벽까지 낮추면서 시장을 이끌었다. 코듀로이나 데님 등 다양한 소재의 활용도 변화의 폭이 좁은 셔츠 아이템에서 참신한 시도로 인정받았다.밴브루를 주저없이 최고의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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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섬유신문
2014.11.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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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듀퐁’ ‘레노마셔츠’ 3강구도… ‘랑방’ 버린 우성 ‘예작’ 기대 올 한해 남성 드레스셔츠 시장은 스포티즘에 피로감을 느낀 고객들이 다시 포멀리티를 찾기 시작하면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랑방컬렉션’ ‘파코라반’ ‘웅가로’ 등 빅브랜드가 사업을 정리하며 쏟아진 재고물량에 정가판매에 어려움을 겪은 한해이기도 했다.이러한 가운데 드레스 셔츠의 절대강자 ‘닥스셔츠’가 올해도 부동의 1위를 고수한 가운데 ‘S.T듀퐁’이 간격을 유지하며, 양강체제를 굳건히 했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볼륨을 키우고 있는 ‘레노마 셔츠’는 두 메가 브랜드를 위협할 만큼 성장해 눈길을 끌었다.트라이본즈의 닥스셔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의 고른 지지를 바탕으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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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섬유신문
2014.11.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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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메이드, ‘인디안’ 명성 그대로, ‘지오지아’ 기획물 적중 남성 매스밸류 시장에서는 신원의 ‘지이크 파렌하이트’가 올해 다시 한 번 최정상을 확인했다. 또한 세정의 ‘인디안’은 편집유통 웰메이드로 옷을 갈아입으면서 재도약을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부터 무섭게 매출 볼륨을 키우고 있는 지오지아도 가두 대형매장의 효율을 끌어올리며 매스밸류 시장의 맹주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인디에프의 ‘트루젠’은 보합세를 유지했고, 가두 비즈니스 캐주얼을 리딩하고 있는 ‘STCO’와 ‘더클래스’는 사회 초년생들에 입맛에 맞춘 제품전략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었다.지이크 파렌하이트는 타깃의 폭을 넓혀 가격대에 따라 세분화한 라인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회사의 대표 디렉터 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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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섬유신문
2014.11.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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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스텀멜로우’ ‘시리즈’트렌드 선도, ‘반하트’ 토종 자존심 세워 남성복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캐릭터와 컨템포러리 조닝의 브랜드들은 올해 다양한 상품구성을 통한 토털화를 통해 확대되고 있는 시장에서 파이를 늘리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다. 또한 가치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기획물도 함께 구성해 매출 밸런스 맞추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신원의 ‘지이크’는 슈트 판매가 정체되면서 다소 분위기가 침체됐지만, 조닝내 리딩 브랜드 자리는 굳건히 지켰다. 슈트의 품질과 디자인의 우수성은 이미 고객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고, 최근에는 슬림핏 제품이 매출을 견인했다.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캐주얼 웨어 강화 전략도 젊은 고객층의 니즈에 부합했다. 지이크를 남성 캐릭터&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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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섬유신문
2014.11.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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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슈트 업고 로가디스 약진… 닥스는 경남서 인기 남성 신사복 부문은 비즈니스 캐주얼 붐이 일면서 꾸준히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 흐름은 올해도 계속됐다. 백화점 남성 정장 브랜드 중 상당수가 올해 보합내지는 역신장 하는 등 시장의 약세가 거듭됐다. 이러한 가운데 기존 리딩 브랜드인 ‘갤럭시’ ‘로가디스 컬렉션’ ‘마에스트로’ ‘닥스신사’ 등이 꾸준히 시장을 이끌었다. 갤럭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고른 평가를 받으며 전국구 브랜드의 위용을 자랑했다. 남성 정장 조닝의 특성상 제조사와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매우 높고, 수년간 대형 신규 브랜드의 론칭이 없었던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갤럭시를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한 신세계 백화점 바이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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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섬유신문
2014.11.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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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황·세월호 여파 상반기 매출부진 심각- 경쟁력 갖춘 브랜드는 입지 더욱 견고화 - 남녀의류는 미니멀 컨템, 캐주얼은 캐릭터 강세- 여성복, SPA·수입에 맷집… 아웃도어 내리막 “베스트브랜드요? 조닝 전체적으로 상황이 안 좋아서 어느 브랜드가 눈에 띄게 잘했다고 뽑기가 어렵네요.”본지 편집부가 백화점·쇼핑물·아웃렛 등 패션유통 담당자와 올해 패션시장을 결산하는 ‘2014 베스트브랜드’ 전화설문을 진행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답변이었다. 올해 국내 패션 브랜드들은 지속되고 있는 불황과 세월호 여파로 상반기 심각한 매출 부진을 겪어야 했고, 하반기에 들어서도 기온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아 동절기 중의류 소비가 좀처럼 움직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백척간두(百尺竿頭)라는 사자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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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섬유신문
2014.11.24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