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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한중 동시 상승무드… ‘팬콧’ ‘해츠온’은 숨고르기 올해 캐주얼 업계의 성적표는 초라했다. 대부분의 백화점 캐주얼 존 브랜드들이 역신장했고, 매출실적 중 행사물량이 정상 수준에 육박해 건전성 또한 크게 훼손됐다. 그런 가운데서도 일부 리딩 브랜드는 아이덴티티 차별화와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꾸준히 유지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트리트 감성을 담은 브랜드들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캐릭터&스트리트 캐주얼 부문 올해의 브랜드는 JNG코리아의 ‘지프’가 차지했다. 작년에 이어 2연패다. 지프는 아메리칸 빈티지 캐주얼을 콘셉트로 특유의 화려한 로고플레이와 그래픽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특히 올해는 아웃도어 라인인 ‘지프 브랜드’를 독립 론칭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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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섬유신문
2015.11.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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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 이미지 쇄신 필요… ‘라코스테’ 컬러감 으뜸 올해 트래디셔널캐주얼 시장은 경기침체와 SPA 브랜드의 유탄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고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패턴의 변화와 가격 저항감으로 인한 전체적인 하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헤지스’ ‘라코스테’ ‘빈폴’ 등 조닝 리딩 브랜드는 콘셉트와 정체성을 유지하며 선전했다.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된 LF의 헤지스는 전국 대도시에서 고른 지지를 받았다. 특히 경남권 매장에서 반응이 좋았다. 브랜드 심볼을 다양한 스타일로 풀어낸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고, 다양한 컬러와 아이템들은 효과적인 크로스코디 제안이 가능하도록 해 객단가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신세계 바이어는 “헤지스는 패션 대기업다운 제품력과 기획력을 앞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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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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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캐릭터, 이유있는 아이템 원동력… ‘지컷’ 상승세 꾸준 글로벌 SPA 브랜드와 편집숍의 시장 잠식으로 인해 지난 몇 년 사이 여성 영캐주얼 시장은 합리적인 가격과 캐주얼한 감성, 웨어러블한 상품으로 무장한 브랜드만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특히 자기 캐릭터를 명확히 유지하고 대중에게 인정받는 브랜드들은 시장여건과 무관하게 우상향 그래프를 그렸다.올해도 이와 같은 성공방정식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세계톰보이의 ‘톰보이’가 젠더리스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획력과 상품력을 앞세워 올해의 브랜드에 올라섰다. 톰보이는 리론칭 이후 꾸준히 입점 백화점에서 매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특히 메가히트 아이템인 코트는 영캐주얼 조닝의 매출 기근에도 날개돋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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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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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아이템 전략 주효… ‘타임’ 모기업 파워 앞세워 승승장구 여성복 시장은 올해들어 긴 매출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그 동안 시장을 주도했던 영캐릭터와 영캐주얼은 위축되고 지난해부터 수입브랜드를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컨템포러리가 매출핵심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서도 ‘미샤’ ‘타임’ ‘구호’ ‘모조에스핀’ 등 내셔널브랜드들이 시장에서 힘을 발휘하며 반등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올해 여성 캐릭터&컨템포러리 부문의 올해의 브랜드는 시선인터내셔널의 미샤가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세 계단이나 상승해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했다.미샤는 지난 몇 년간 해외명품 못잖은 토종 브랜드로 승승장구했지만, 수입브랜드가 대거 조닝에 진입하면서 차별화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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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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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가디스’ ‘빨질레리’ 브랜드 밸류 업… ‘닥스’ 자존심 지켜 남성 신사정장 부문은 비즈니스 캐주얼 붐이 일면서 꾸준히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 흐름은 올해도 계속됐다. 백화점 남성 정장 브랜드 중 상당수가 올해 보합내지는 역신장 하는 등 시장의 약세가 거듭됐다. 이러한 가운데 기존 리딩 브랜드인 ‘갤럭시’ ‘로가디스 컬렉션’ ‘마에스트로’ ‘닥스신사’ 등이 꾸준히 시장을 이끌었다.갤럭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고른 평가를 받으며 전국구 브랜드의 위용을 자랑했다. 남성 정장 조닝의 특성상 제조사와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매우 높고, 수년간 대형 신규 브랜드의 론칭이 없었던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갤럭시를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한 현대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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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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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아라 배제 디자인 적중… ‘디디에두보’ 세정 자금·유통력 기대 패션 주얼리 시장은 매년 경쟁이 치열해지는 조닝 중 하나이다. 볼륨 성장은 미미한 가운데 최근 브랜드의 시장 진입이 많아 치킨게임 양상의 조짐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자금력과 유통력을 갖춘 세정그룹의 ‘디디에두보’가 시장에 뛰어들면서 경쟁은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올해의 브랜드는 로만손의 ‘제이에스티나’가 차지했다. 국내에 패션 주얼리 시장의 문을 연 대표 브랜드로 국내 최대 볼륨을 자랑하고 있는 제이에스티나는 특유의 ‘티아라’ 로고를 앞세워 국민 주얼리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굳건한 브랜드력을 앞세워 올해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트렌드에도 민감하게 반응했다. 로고리스 트렌드가 주류로 확산되면서 일부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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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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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인성 발탁해 이슈 선점… ‘비너스’ 전부문 상위권 랭크 이너웨어 시장은 올해도 ‘비비안’과 ‘비너스’의 양강 구도는 여전했다. 이너웨어 복종의 특성상 외부 영향에 둔감한 편이지만 지속되는 불황의 칼날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전체적으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홈쇼핑을 통한 프리미엄 시장 잠식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여느 해보다 높았다.남영비비안의 비비안은 2011년 업계 최초로 남성모델 소지섭을 발탁해 프리미엄 여성 이너웨어 시장의 이슈를 선점했고, 올해 가장 뜨거운 스타로 꼽히는 조인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마케팅 전략은 고스란히 매장으로 전달돼 상승 무드를 견인했다. 또한 전통의 브랜드답게 섬세한 기술력과 디자인 인프라는 배경으로 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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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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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서 남녀화 고른 인기… ‘금강’ ‘소다’도 시장 장악력 여전 올해 슈즈 시장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포멀보다 캐주얼에 대한 니즈가 커지면서 컴포트 슈즈의 인기가 지속됐다. 대부분 브랜드들의 컴포트 라인은 두 자리 수 신장을 기록했다. 또한 편집숍·온라인·홈쇼핑 등 유통채널 다양화와 패션브랜드들의 토털화 등 슈즈 소비가 분산되면서 매출에 적잖은 타격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이런 가운데 ‘탠디’ ‘소다’ ‘금강’ 등 기존 리딩 브랜드들이 굳건하게 자리를 지켰고,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슈콤마보니’와 기능성을 인정받은 ‘락포트’, 합리적인 가격의 ‘찰스앤키스’ 등이 명확한 강점을 앞세워 바이어들의 선택을 받았다.탠디는 전통에 트렌드를 덧입히면서 무난히 올해의 브랜드에 입성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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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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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닝 전체 부진에도 두자리 신장, 700억 전망… 4대 브랜드는 부진 심각 올해 잡화시장은 기존 4대 브랜드가 모두 두 자리 수 역신장하며 패러다임의 변화가 가속되는 모습이 역력했다. 소비자의 구매기준이 브랜드에서 개성과 가치라는 영역으로 전환되면서 빅브랜드들이 고전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였다. ‘쿠론’ ‘루즈앤라운지’ 등 지난 2년간 급성장했던 디자이너 감성을 담아낸 브랜드들도 볼륨브랜드 전환의 성장통을 겪으며 정체기를 겪었다.이처럼 급변하는 잡화시장에서 로만손의 ‘제이에스티나’는 주얼리 사업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브랜드 인지도를 앞세워 론칭 3년 만에 올해의 브랜드로 우뚝 섰다. 이제 가능성을 넘어 기성 브랜드를 위협할 수 있는 신흥 브랜드로 자리 잡은 셈이다. 올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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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섬유신문
2014.11.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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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탄한 母브랜드 라인 강세 뚜렷… ‘헤지스키즈’ 기대주 꼽혀 백화점 아동복 조닝은 장기적인 경기 불황의 여파로 대부분의 브랜드가 역신장 하며 전체적인 분위기가 가라앉았지만, 실 구매층인 3040 여성을 움직인 브랜드들은 성장세를 유지했다.유아동 부문 올해의 브랜드는 F&F의 ‘MLB키즈’가 선정됐다. 최근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3040 남성들에게 캐주얼 브랜드 MLB가 인기를 끌면서 패밀리룩에 대한 수요가 부쩍 늘었다. 화려한 색감과 눈에 띄는 노고플레이가 아동복에 그대로 적용해도 될 만큼 완벽한 조합을 자랑한다. 의류뿐 아니라 모자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현대백화점 유아동 조닝 담당자는 “유아동의 실 구매층은 아동이 아니라 30~40대 부모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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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섬유신문
2014.11.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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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즈에 의류까지 호조… ‘데상트’ 짐웨어 잠식한 ‘언더아머’ 기대주 스포츠 시장은 글로벌 브랜드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양강구도로 굳어진 것으로 보이지만, ‘뉴발란스’와 ‘데상트’ 등 새로운 브랜드들이 볼륨을 키우며,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뉴발란스는 나이키가 수년간 고수한 스포츠 부문의 판도를 뒤흔들며 올해의 브랜드에 등극했다. 매출에서는 빅브랜드 나이키와 아디다스에 밀려 3위에 만족해야 했지만, 신장률·영업력·상품력·마케팅&VMD 등 전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슈즈에 편중됐던 매출 구조가 가먼트까지 확대되면서 스포츠 시장의 빅브랜드로 성장했다. 게다가 스마트하고 가치있는 브랜드라는 이미지도 뉴발란스 성장에 한몫했다.뉴발란스를 올해의 브랜드로 추천한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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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섬유신문
2014.11.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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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력·디자인 기반 회복 조짐… 내년 론칭 ‘까스텔바쟉’ 기대감↑ 지난 수년간 고전을 면치 못했던 골프웨어 조닝이 올해 들어 기지개를 켜며 반등하고 있다. 골프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영골프 브랜드가 회복세를 주도했고, 어덜트 브랜드들도 상승세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골프 역시 아웃도어 이탈 고객들을 흡수할 수 있는 대안 복종으로 인정받고 있다. 기능성을 갖추고 있는 동시에 스포티즘과 포멀리티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디자인 인프라도 풍부해 준비된 아웃도어 대체재라는 분석이다.골프웨어 올해의 브랜드는 데상트코리아의 ‘르꼬끄골프’가 차지했다. 르꼬끄골프는 화려한 색감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론칭 당시부터 화제가 됐던 브랜드.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30대 골퍼들의 선택을 받았고, 특히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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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섬유신문
2014.11.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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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타깃분리 적중, ‘엠리밋’ 차세대 주자 주목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는 기존 정통 아웃도어 시장이 정체된 사이 이탈한 수요를 흡수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웃도어라는 이전 범주에 피로감을 느끼는 동시에 편안한 착용감과 뛰어난 기능성을 선호하는 새로운 소비자들이 기능성은 유지한 채 디자인 감도를 높여 일상생활에서도 저항감 없이 착장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는 것이다.이러한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브랜드는 바로 F&F의 ‘디스커버리’이다. 올해로 론칭 2년차를 맞은 디스커버리는 전년비 300%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간절기 맨투맨 티셔츠와 퀼팅재킷으로 재미를 톡톡히 봤고,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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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섬유신문
2014.11.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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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교불가 브랜드 파워 인정… 빅5 시장 지배구조는 여전 권불십년(權不十年)이 무색할 만큼 시장규모 6조원대까지 급성장한 아웃도어 시장이 올 겨울 주춤하고 있다. 많은 바이어들이 지난 겨울시즌에 이어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시장 분위기에 “올해가 아웃도어 성장 변곡점이 될 수도 있다”는 예측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대부분의 브랜드들이 올 여름 지난해 다운제품 재고 소진에 나섰지만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올 겨울 신제품의 선판매도 신통치 않았다. 게다가 날씨도 예년보다 푸근한 기온을 유지하고 있어 한 숨이 깊어지고 있다.이러한 매출 칼바람에도 빅파이브로 분류된 리딩브랜드들은 기술력으로 차별화한 품질과 자금력을 앞세운 마케팅전략으로 흔들리는 시장을 떠받쳤다.‘노스페이스’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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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섬유신문
2014.11.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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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현 앞세워 여성라인 매출 호조… ‘게스’ ‘CK’ 매출부진에 주춤 진캐주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반적인 매출 하락세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반기 매출이 저조해 하반기 부담이 증가된 상황이다.이와 같이 위기감이 팽배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엠케이트렌드의 ‘버커루’는 완만하지만 성장을 지속하면서, 정체된 시장에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 특히 올해는 남성적인 브랜드 이미지에서 탈피해 매출을 다양화 한 것이 바이어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배우 강하늘과 더불어 아이돌 그룹 AOA의 멤버 설현을 메인 모델로 발탁해 ‘설현 진’을 시장에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여성라인 반응이 뜨거웠다. 추동시즌 접어들면서 경쟁 브랜드에 우위를 점하고 있는 우븐류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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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섬유신문
2014.11.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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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류현진 활약에 ‘붐업’… ‘NBA’ 스트리트 접목해 급상승 올해 캐주얼 업계의 성적표는 초라했다. 대부분의 백화점 캐주얼 존 브랜드들이 역신장했고, 매출실적 중 행사분량이 정상 수준에 육박해 건전성 또한 크게 훼손됐다. 그런 가운데서도 일부 리딩 브랜드는 아이덴티티 차별화와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꾸준히 유지했다. 특히 트렌드의 핵심으로 떠오른 스트리트 감성을 담은 브랜드들의 약진이 돋보였다.캐릭터&스트리트 캐주얼 부문 올해의 브랜드는 JNG코리아의 ‘지프’가 차지했다. 지프는 아메리칸 빈티지 캐주얼을 전면에 내세워 특유의 화려한 로고플레이와 그래픽으로 시장을 이끌었다. 캐릭터를 디자인 콘셉트 핵심으로 삼는 브랜드는 소비자가 쉬 피로감을 느끼기 마련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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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섬유신문
2014.11.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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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오다노’ SPA대응 모범… ‘시에로’ 트렌드 선점해 올해 캐주얼 시장환경은 SPA파도에 세월호 태풍을 만나 난파 직전까지 몰렸다는 표현이 적절할 정도였다. 바이어들 대부분이 혀를 내두를 만큼 혹독한 한 해였다. 스타일리시 캐주얼은 남녀 영캐주얼에 시장을 빼앗겼고, 이지·베이직 캐주얼은 글로벌 SPA의 물량투하에 견뎌야 했다.이러한 침체기 속에서도 엠케이트렌드의 ‘앤듀’는 이지·베이직군의 빅브랜드인 ‘지오다노’를 누르고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기본에 충실한 아이템과 다양한 컬러, 고객의 취향을 정확히 파악한 시즌 기획물을 앞세워 젊은 고객들의 지갑을 열였다. 캐주얼 제품에 헤리티지를 갖고 있는 엠케이트렌드인 만큼 정확한 예측과 한 발 앞선 기획이 보기좋게 들어맞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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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섬유신문
2014.11.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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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폴’ 이미지 쇄신 필요… ‘타미힐피거’ 성장 감속 올해 TD캐주얼 시장은 경기침체와 SPA 브랜드의 유탄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고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패턴의 변화와 가격 저항감으로 인한 전체적인 하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라코스테’ ‘빈폴’ ‘헤지스’ 등 조닝 리딩 브랜드는 콘셉트와 정체성을 유지하며 선전했다.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된 동일드방레의 라코스테는 서울·경기 지역과 전국 대도시에서 지지를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견조한 상승 분위기를 유지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등 핵심 매장에서 반응이 좋았다. 스타일 수를 경쟁 브랜드보다 다양하게 갖춤으로써 효과적인 크로스코디 제안을 통해 객단가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차별화한 컬러감이 젊은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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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섬유신문
2014.11.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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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품질 앞세운 전략 주효… ‘랩’ ‘르샵’ 영향력 여전 글로벌 SPA 브랜드와 편집숍의 시장 잠식으로 인해 지난 몇 년 사이 여성 영캐주얼 시장은 합리적인 가격과 캐주얼한 감성, 웨어러블한 상품으로 무장한 브랜드만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올해도 이와 같은 성공방정식이 지속되는 가운데 여성복 전문기업 대현의 ‘듀엘’이 기획력과 상품력을 앞세워 올해의 브랜드 반열에 올라섰다. 듀엘은 평균 판가가 20만원대로 고가에 속하지만 트렌드를 앞서 제안하고, 품질이 뒷받침된다면 충분한 수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2012년 2월 출시된 듀엘은 첫해 155억원, 2년차에 42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될성부른 떡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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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섬유신문
2014.11.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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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별 호감도 높아져… ‘럭키슈에뜨’ ‘톰보이’ 성장세 뚜렷 불황 여파에 몸살을 앓고 있는 영캐릭터 조닝 역시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DNA를 구축해 흔들리지 않는 마니아층을 겨냥한 브랜드들이 시장을 주도했다. 결국 크리에이티브한 브랜드만이 착장을 창조할 수 있었던 셈이다. ‘보브’ ‘오즈세컨’ ‘럭키슈에뜨’ ‘톰보이’ 등이 바로 유니크한 콘셉트와 새로운 착장 제안을 통해 선두그룹을 형성했다. 내수시장과 중국시장에서 동시에 상승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보브가 영캐릭터 조닝의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보브는 올해로 론칭 17주년을 맞았지만, 오히려 ‘회춘’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줬다. 지난해 젊은층 공략을 위한 세컨브랜드 ‘브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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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섬유신문
2014.11.24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