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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밀레니엄 시대의 패션 키워드: 문화 21세기에는 문화가 최고의 자본 문화의 세기가 도래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혹자는 21세기에서 최고의 자본은 문화라고 지적하고 있다. 지금 우리는 '경제자본'이 중심을 이루던 세상에서 '문화자본'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받아들여야 하는 시대적 전환기에 서 있다. 상품이나 기업 자체의 문화적 가치가 아무리 증가해도 그것이 곧바로 경제적인 가치로 연결되거나 전환되지 못한다는 이유로 문화자본의 흐름은 그동안 무시되고 억제되어 왔다. 그러나 지금은 비록 경제자본이 '제로'라고 해도 지금까지 배양해 온 체험과 아이디어, 기술을 '문화 자본화'함으로써 새로이 경제자본을 창출,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기업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기
조영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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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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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되는 정보화의 물결 뉴 밀레니엄 시대를 맞이하여 IT혁명(Information Technology)이라 부르는 정보, 통신기기의 발달과 보급은 기존의 산업 시스템과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최근 자료에 의하면 전세계 인터넷 사용인구는 4억 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우리나라 인터넷 인구도 160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또한 이동통신 즉 핸드폰의 가입자수도 이미 1400만 명을 넘어섰으며 머지않아 2천만 명을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인구 2, 3명 가운데 한 명, 1가구당 1대 이상으로 인터넷과 휴대폰이 보급, 사용되고 있다고 보아도 무리는 아닐 수치이다. 의 식 주라는 우리의 기본생활 내에 '통(通)'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조영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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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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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2백만명 민족의대이동이 언제 있었느냐는듯 다시 숨가쁜 일상의 업무가 시작됐다. 경제가 어려워 살기가 팍팍하다보니 덕담보다 실망과 분노가 유난히 많았던 설 민심이었다. 자고새면 진흙탕 싸움인 정치권에 환멸을 느껴 고향길 사랑방마다 여·야 싸잡아 돌팔매를 던졌다. 날치기 파동, 의원 꿔주기에 할말을 잃었고, 방탄국회, 장외 집회에 넌덜머리 쳤다. 용두사미(龍頭蛇尾)로 끝날 안기부자금 수사는 왜 시작했으며, 수십억원을 횡령한 범죄 혐의자를 끝까지 보호하겠다는 몰염치에 어안이 벙벙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正大) 스님의 회초리를 천군만마로 해석하는 여당의 속좁음도, 종로에서 빰맞고 맞대응도 못한 채 여의도에서 냉가슴 앓은 야당 총재도 술상의 안주거리는 마찬가지였다. 아직도 성난 설 민심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아
조영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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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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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시작하는 새 천년은 지난 2천년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질 것이라고 한다.하루가 다르게 발달하는 과학의 힘으로 인간의 우주 여행이 일상화됨에 따라 태양계의 혹성들이 지구의 식민지로 전락하고, 주머니 속의 조그마한 컴퓨터로 지구상의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가정부 로봇이 집안 일은 물론 신문까지도 읽어주고, 암이나 에이즈는 감기 정도로 인식되어 인간의 수명이 얼마가 될지도 모르는, 이는 단지 공상가들의 꿈만이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New Millennium 해맞이를 축하하는 각종 이벤트로 지구의 구석 구석이 온통 흥분과 긴장 속에 들떴던 1년 전을 기억한다.그러나 분명한 것은 지금까지 동쪽에서 떠오르던 해가 새 천년이라 해서 서쪽으로부터 뜨지 않았던 것처럼, 우리 인간들은
조영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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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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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유통개방을 전후하여 소매점시스템이 급변하면서 국·내외 패션마켓은 대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이미 선진국은 소매점 중심시스템에 의하여 백화점이 쇠퇴기에 접어들었고 디스카운트 스토아가 성장기를 맞이하고 있다. 미국·일본·한국 백화점의 라이프사이클미국의 백화점은 1980년대 초·중반에 벌써 전성기를 지나면서 매출규모와 영업이익의 격감 현상이 초래되었고, 다양한 신업태의 발전과 더불어 디스카운트 스토아의 엄청난 파워에 밀려 백화점들은 나름데로 살아남기 위하여 구조조정과 리스트락츄어링을 실시했으며, 이러한 전략을 제대로 수행한 백화점만이 살아 남아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본 역시 1980년대 중·후반 백화점의 피크시기를 지나는동안 50화점, 30화점을 거론하면서 리스트락츄어링을 시도했으나, 버블형성
조영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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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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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의 축포로 시작된 새천년 첫해가 무참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온천지를 그토록 부풀게 했던 밀레니엄 첫해가 실망과 좌절의 깊은 자국을 역사의 지층위에 남겼다.가는 세월 잡을 수 없고 오는 세월 막을 수 없지만 어느때보다 기대와 후회로 얼룩진 극명한 한해였다. 한숨과 눈물이 보태진 고단한 21세기 원년을 우리는 그렇게 보냈다. 그리고 다시 속을지라도 환희의 신천지를 기약하는 신사년(辛巳年) 새해를 맞았다. 속고사는 것이 인생일지라도 다시한번 꿈과 희망의 새해를 잔뜩 기대해본다. 돌이켜보면 작년이맘때 우리 모두는 IMF라는 치욕과 눈물의 고통을 세기말로 마감하고, 가슴벅찬 새로운 세기를 맞았다. 준비된 대통령이 이끄는 국민의 정부 주도로 문민실정을 치유하며 세계만방에 힘찬 재도약의 기치를 펄럭일 것
조영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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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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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패션은 한 시대의 표현이다. 그리고 한 개인의 자기 표현이며, 사람들에게 던지는 무언의 코드이다. 각기 다른 개성의 소유자들이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무슨 이유로 그 옷을 사 입는가?" 의복은 과거의 T.P.O 개념으로 보지 않는다. 즉, 의복을 착용하는 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의상이라는 개념을 넘어선 오늘에 있어서 패션의 의미는 무엇인가? T.P.O의 개념이 달라진 것이다. 사회계층 변화 (Social Modility)가 불가능했던 시대에서는 신분에 따라 의복은 고정되어 있었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소속 계층을 벗어나지 못하고 신분에 억메여 살아야 했다. 따라서 패션 사이클은 매우길었다. 과거에 있어서는 신분에 따라 지정 해준 제복을 착용 했어야 했다. 말하자면 「제복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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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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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직물단지이지 패션단지가 아니다. 직물과 패션을 동시에 병행시키는 것은 무리다" "공 회장! 분명히 말하시오. 패션을 서울에서 해야 되느냐 대구에서 해야 되느냐?-----" 지난 12월 1일 새벽 국회 섬유발전연구회 소속의 국회의원들과의 조찬회 석상에서 밀라노 프로젝트 경과보고 때 국회의원들로부터 나온 패션에 대한 질문 내용의 일부다. 밀라노 프로젝트에 대하여서는 처음 당국에 의하여 발표되었을 때부터 나왔던 많은 빈정거림이 있었지만 2년 여 만에 국회의원들의 입을 통하여 다시 재현된 것이다. 밀라노의 이름을 따다가 프로젝트명을 정한 것 자체가 처음부터 어색한 것이라고 지적도 하였지만, 그러나 밀라노가 처음에는 프랑스의 하청업자 역할을 담당하다가 급기야는 프랑스를 앞서 가게된 그러
조영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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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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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일본의 소고(SOGO)백화점이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도산했다. 거액을 대출받아 백화점을 계속 세워온 확대경영이 결국 한계에 부닥친 결과다. 소고뿐아니라 도쿄니혼바시 백화점을 위시하여 지난해만 6개의 대형백화점이 문을 닫아 유통업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IMF경제난 속에 수많은 백화점이 도산한 우리나라의 상황과는 그원인은 달라도 결과는 비슷한 현상이다. 이처럼 유통업계의 공룡으로 인식되던 백화점이 하나둘씩 무너지자 일본유통업계에는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새 업태(業態)가 등장하게 된다. 일본에서 최근 급부상하고있는 "십화점"(拾貨店)이라는 형태의 유통업체와 의류업체중심으로 등장한 신업태인 SPA(제조소매업)라는 업태에 대하여 우리는 크게 주목 할필요가 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요 유통업계의 꽃이라며
조영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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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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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엄동설한은 아닌데도 올 겨울 문턱이 유난히 스산하다. 사회 분위기가 무겁게 가라앉아 한숨과 눈물이 얼룩진 고단한 모습이다. 경기지표가 결빙상태에 빠져 도처에서 3년전 IMF 직전 문민실정의 증후군이 되살아나고 있다. 퇴출시대에 불어닥친 실업대란은 100만명을 돌파한다는 비명이지만 정작 섬유사업장은 사람이 없는 이상한 나라다. 집단이기주의가 한계 수위를 넘어 농어촌 부채탕감을 내세운 농민들이 고속도로를 점거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공기업 구조조정의 시험대인 한전 민영화를 둘러싸고 이를 반대한 한전노조가 파업을 선언했다가 잠시 연기했다. 금속노조, 자동차 노조가 앞서거니 뒷서거니 동투(冬鬪)를 선언해 투쟁으로 시작해 투쟁으로 해가 저무는 무정부 상태를 방불케 하고 있다. 미국 같으면 어림도 없는 쇠파이프,
조영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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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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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 무역지인 두바이는 국내 합섬직물 수출의 가장 큰 주력시장입니다. 그러나 두바이 시장은 백전노장의 인도계 상인들이 주도권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경험이 부족하고 세일즈 노우하우가 뒤떨어진 한국합섬직물 수출업체들이 시장이 출렁일때마다 언페이드와 클레임 제기로 엄청난 피해를 당하기 일쑤입니다. 특히 경기가 조금만 후퇴해도 엉뚱한 트집을 잡아 가격을 50%까지 깎아내리는 횡포를 저지르고 있어 중소 수출업체들이 억울하게 당하면서도 이를 쉬쉬하며 감추어 오고 있습니다. 이에 국내 최 정상의 섬유패션전문지인 국제섬유신문은 합섬직물 업계의 이같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두바이 클레임제기 무료상담실"을 운영합니다. 이 상담실은 두바이 바이어로부터 무리한 클레임이나 언페이드를 당했을 때 본지가 이를 접수, 사안별로
조영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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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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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비즈니스와 신뢰성曺 圭 和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 회장·이화여자대학교 의류직물학과 교수)코미디같은 최근의 사건들최근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IMF사태의 책임, 옷로비 사건, 청문회, 한빛은행사건, 동방게이트 등과 같은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 코미디를 보는 것 같다. 코미디는 원래 우리들 마음을 상큼하게 속을 씻어주는 것같은 카타르시스가 있지만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이 주는 결과는 신뢰성이 아닌 코미디로서 우리에게 냉소적인 씁쓸한 여운과 불신을 키우게 한다. 진실은 집단 이기주의와 권위의식에 의해서 왜곡되기도하고 가려지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은 정치만이 아니라, 정부와 국민간, 노사관계 심지어는 사제지간등 사회전반에 걸쳐 확산되어 가고 있다.오늘날 우리사회의 가장 커다란 문제 중 하나는 관련자 중
조영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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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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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VISA 업무 인터넷 EDI 보급 세미나11월 14일(화) 오후 2시 명동 YWCA회관(신관)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은 11월 15일부터 섬유부문의 E/L, VISA업무를 인터넷 EDI를 통해 처리합니다. 이를 위한 솔루션 발표 및 설명회를 다음과 같이 실시하오니 섬유업계 여러분의 많은 참가를 바랍니다.인터넷 기반의 E/L, VISA솔루션은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신청에서부터 접수까지의 전과정을 인터넷을 통하여 처리함으로써 사용이 쉽고 사무실에서 E/L과 VISA를 실시간에 받을 수 있어 귀사의 업무처리와 비용절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특히 세미나에서는 본 솔루션을 개발, 보급하는 (주)매트릭스2B(구:텍스콤,삼덕 통합사)에서 섬유 무역자동화와 e-Business를 위한 무역 ERP 및
조영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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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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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리콘밸리 한국염색기술연구소- 경북대학교 공과대학 염색공학과 교수 임용진 - 1990년대 초 그 동안 세계를 냉전체제로 지배해오던 양대 세력중 하나인 소련이 힘없이 붕괴된 것은 이데올로기보다는 경제가 우선 이라는 것을 입증해 준 것이다. 국력이란 바로 그 나라의 경제력이고, 이는 그 나라의 산업발달로부터 비롯되며, 이의 원동력은 첨단기술(High Technology)로부터 나온다. 소련과는 달리 미국이 건재하고 세계를 리드할 수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미국은 그 동안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Research Triangle Park) 나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와 같은 거대한 연구
조영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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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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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1일은 제14회 섬유의 날이었다. 섬유업계는 올해 섬유의 날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의 장으로 받아들이고 있다.어느해 보다도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갖고 섬유인 모두의 응집력을 재확인하는 값진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 섬유의 날을 맞아 500만 섬유인의 총수인 박성철 섬유산업연합회 회장으로부터 섬유업계의 현재와 내일의 새 각오를 들어본다. ― 14회째 맞는 섬유의 날을 맞아 500만 섬유인의 총수로서의 소감과 각오는 어떠십니까▲ 섬유는 생활필수품이기 때문에 인구증가와 소득증대에 따라 소비가 크게 증가하는 미래산업입니다. 국내섬유산업은 연간 130억달러 이상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효자산업이며 우리나라는 아직 세계 10대 섬유수출국 가운데 하나입니다. ― 매년 되풀이되고 있지만 섬유산업에 대
조영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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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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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을 맞아 처음 개최되는 제14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광림통상 윤광호 사장이 석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섬유산업발전에 기여한 모범기업인과 모범 사원 40명이 정부로부터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웅섬유 김영상 사장이 산업포장을 호혜섬유(주) 배철우 사장과 (주)모드테크의 황오연 사장 (주)아스텍의 허정우 사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이어 양진양행 윤재우 사장과 (주)쌈지 천호균 사장, 유니피아섬유 김영민 사장, 대구특수나염 곽성우 사장이 각각 국무총리상을 받게 된다. 이와함께 (주)모라도 사장을 비롯 30명이 산자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4시 섬유센터 3층 패션쇼장에서 정부대표와 업계단체 대표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거
조영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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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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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매트릭스2B(舊텍스콤·삼덕정보시스템 통합사)는 웹기반의E/L·VISA 및 무역ERP, B2B마켓플레이스 등 섬유기업의 정보화를 위한 e-Business 종합 솔루션 발표회를 개최합니다. 특히 웹기반의 E/L·VISA 솔루션은 기존 방식과 달리 신청에서부터 접수까지의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자동화하여 회사내에서 실시간으로 E/L, VISA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EDI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정부의 섬유기업 정보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행사는 무역자동화 및 기업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인 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솔루션발표회 ·일시: 2000. 11. 14(화) 오후 2:00∼4:00 ·장소: 명동 YWCA신관 4층 대강당(
조영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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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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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패션산업이 발전하고 그 역할이 큰 만큼이나 섬유·패션 인재육성에 관한 논란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산업계(수요자)와 학계(공급자)와의 시각차이나 현실적인 여건 차이에서 오는 갭은 크기만 하고, 논란의 주제는 서로간의 입장에서 문제의 핵심을 겉돌기만 한다는 느낌을 받아왔다. 따라서 본 난에서는 인재육성에 대한 패러다임의 근본적인 전환을 위하여ㅡ 섬유·패션산업 구조변화의 방향성에 입각한 접근 방법ㅡ 패션산업의 구조변화와 대응 전략적인 접근방법ㅡ 지역산업발전을 위한 특성화교육이라는 접근방법ㅡ 선진국의 섬유·패션산업의 구조와 인재육성 방안의 분석적인 접근방법 등을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섬유·패션산업 구조변화의 방향성과 인재육성섬유·패션산업의 구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산업구조의 발전과정상
조영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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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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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외교올림픽 서울 아셈을 지켜보면서 문득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의 이른바 6국 조공(朝貢)을 연상했다. 종주국에게 속국이 예물을 바치는 이 의식은 당시 중국 천하를 통일한 진(秦)나라에 6개국이 정중한 예물을 바쳤다. 주(周)나라와, 한(韓), 초(楚), 진(晉), 위(魏), 조(趙)나라로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조공을 받은 진시황제의 위용은 하늘을 찌르고도 남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천상천하를 호령하는 왕중왕이었다. 논리의 비약이지만 아시아 유럽 26개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인것도 처음이지만 의장을 맡은 김대통령에 대한 그들의 정중한 예우가 그순간 그렇게 보였다. 노벨평화상 수상자로서 각국 정상들이 마음속 깊이 고개숙에 진심으로 추앙하는 모습은 조공보다 더한 값진 것이었다.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나라, 아
조영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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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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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만 이기스포트·마루·옹골진
조영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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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