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섬·타이어코드·고속용 스핀들 등一毛·효성·코오롱 등 유수기업 사용30년 전통의 스핀들 전문 메이커인 (주)원진스핀들(대표 윤수원)이 국내 섬유산업에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앞장서며 주목받고 있다.1977년 2월에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서 창립한 이 회사는 당시 독일·이태리 등에서 전량 수입되고 있던 스핀들 분야에 뛰어들어 스핀들과 링 개발 등 국산화와 품질개선에 성공함으로서 수입대체 효과를 거뒀다. 원진의 각종 스핀들 제품은 점차 성가를 인정받아 제일모직·효성·코오롱 등 국내 유수업체에서 사용해왔다.원진은 1980년에 링 연사기를 개발했고, 1982년에는 화이버글라스용 연사기를 국산화했으며, 1982년 현재의 학장동으로 이전해 1983년에는 와인더드럼 국산화 개발, 1984년에는 원사용 스핀들 개발 등 꾸준히
섬유
조수현
2007.09.17 09:21
-
울산, 총 1300억원 투입 연산 5천만SM 규모섬유 이외 전자재료 차세대 성장동력 주목국내 대표적인 화섬메이커인 (주)효성이 섬유 이외에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LCD용 TAC 필름 공장을 건립해 전자재료사업을 본격화 한다. 효성은 10일 울산광역시 용연지역에 오는 2009년까지 총 1300억 원을 투입, 연산 5천만SM 규모의 LCD용 TAC 필름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TAC(Tri Acetyl Cellulose) 필름은 TV, 모니터, 노트북, 휴대전화 등에 사용되는LCD의 부품인 편광판을 보호해주는 필름의 일종으로 뛰어난 광학적 특성을 지닌 디스플레이용 전자재료이다.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은 두 자릿수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한국의 디스플레이 완제품 및 중간제품은 세계시장에서 선두의 위치를 점하고 있
섬유
조수현
2007.09.17 09:21
-
PET직물 7월중 수출단가 9.4% 올라중국·중동시장 수출 늘고 미국 줄어직물 수출이 감소세에서 벗어나며 수출단가도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관련 기관에 따르면 올해 7월중 직물수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3.9% 증가한 7억1060만달러로 10.9% 증가한 수입실적 1억6493만 달러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더라도 5억4567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7월중 수출에서는 견직물이 19.3% 감소한 891만달러, 모직물이 14.6% 감소한 622만달러, 면직물이 2% 감소한 4759만달러 등 천연섬유에서 저조한 실적을 보인 반면 나일론직물이 4.5% 증가한 1266만달러, 폴리에스터직물이 4.6% 증가한 1억2624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합섬직물이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다. 국내업체의 최대 수출품목인 편직물도
섬유
조수현
2007.09.17 09:20
-
텍스월드·PV 등 20개 이상 연이어10월 중순‘LA텍스타일 위크’예정 국내 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전시회 참가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가운데 올 가을 해외 섬유전시회 개최가 줄을 잇고 있다.KOTRA에 따르면 올 9월부터 10월말까지 20개가 넘는 해외 섬유전시회가 개최되어 각국의 전시업체들이 각축을 벌인다. 해외 전시회가 신제품의 트렌드나 신규 바이어를 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있기 때문이다.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밀라노패션박람회가 개최된데 이어 금주에는 기계 올림픽의 명성을 누리고 있는 뮌헨 ITMA전시회와 파리 텍스월드·프리미에르비죵이 열려 유럽으로 국내 업체들이 대거 몰렸다.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뮌헨에서 4년만에 열린 ITMA전시회는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며 국내에서도 풍광기
섬유
조수현
2007.09.17 09:20
-
재래시장서 대규모 상점·유통센터 구매집중5년내 체인스토어 성장·시장구조 개편 전망최근 러시아 소비자들의 의류 구매형태가 대형화하고 있어 국내 수출업체들에게 새롭고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현지에서 전해온 바에 따르면 러시아시장은 오일달러의 유입으로 소비가 증가하며 기존 재래시장에만 의존하던 소규모 구매 패턴에서 대규모 상점과 유통센터로 유통경로가 바뀌고 있는데, 이는 러시아시장이 선진국과 같이 자본주의화 되고있다는 증거로 보인다. 가격과 품질을 내세워 화려한 디스플레이에 러시아 특유의 프랜차이즈 망까지 갖춘 로컬 브랜드 업체들은 이제 단순히 재래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던 구매자들을 자기 상표와 브랜드에 각종 TV광고와 연예인 마케팅까지 동원해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따라서 러시아 원단·의류 시장에
섬유
조수현
2007.09.17 09:18
-
지난주 코엑스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 ‘프리뷰인서울 2007’전시회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앙드레김이 참관해 주위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지난 4일 개막식날 오후 3시쯤 PIS 전시관을 찾은 앙드레김은 섬산련 전시팀장 최문창 부장의 안내를 받아 400여개 이상의 전 업체 부스를 직접 들러보며 “생각했던 것 보다 원단 퀄리티가 뛰어나고 처음 접하는 첨단 기능성 소재들도 눈에 많이띈다”며 “나도 한달에 한 두차례씩은 동대문 시장에 나가 패션쇼에 사용할 원단을 직접 구매하는 ‘국산 섬유 애호가’중 한 명”이라고 귀뜸하기도.한편 이날 트레이드마크인 하얀 옷을 위 아래로 쫙 빼입은 앙드레김이 사람들을 향해 여유롭게 손을 흔들자 부스에 있던 관계자 및 참관객들은 “TV에서 볼때보다 훨씬 건장하고 잘 생
섬유
조수현
2007.09.10 13:46
-
차별화 원단 대거 전시 中·日과 경쟁중국, 경쟁국 아닌‘거대시장’시각 변화국내 직물업체들이 의류용 신소재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뷰 인 서울’은 국내 제직업체들이 기능성 차별화 원단을 대거 선보였고 중국과 일본 원단업체들도 참가가 두드러지며 다양한 의류용 원단을 전시해 각축을 벌였다. 많은 참가업체들의 업그레이드된 디스플레이로 화려한 전시회가 됐다는 평가와 함께 교직물 대표업체인 신흥과 영텍스타일 등이 쉐이프메모리 원단으로 만든 의류 샘플을 전시해 관심을 끌었고, 기능성 아웃도어직물의 신한산업이 새로이 출시한 투 레이어‘이나프’라미네이팅 원단을 적용한 등산복 등을 전시해 유럽 등 선진국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중국 바이어들의 한국산 신
섬유
조수현
2007.09.10 11:03
-
속옷·넥타이 등 실크/대나무 섬유제품 판매 올해‘인터텍스타일 상하이’참가 바이어 호평(주)진비무역(대표 권영만)이 웰빙사인 실크/대나무섬유로 만든 각종 웰빙 섬유제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을 운영해 주목을 끌고있다.올해 본지에서 주관한 섬유소재품질대상 웰빙사 부문을 수상한 진비무역의 실크/대나무섬유는 환기성과 방취성이 뛰어나 착용시 시원하고 냄새를 없애주는 것이 특징이다.이를 사용한 인너웨어·여성복·불루 진·넥타이 등을 쇼핑몰(www.silkland.co.kr)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세계적인 트랜드인‘오가닉’제품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진비무역의 권 사장은 “유럽·미국 등 해외전시회에 참가한데 이어 올해에는 인터텍스타일 상하이와 프리뷰 인 서울에 제품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면서 “니트원단을 이미 생산하고 있
섬유
조수현
2007.09.10 11:00
-
재래시장서 대규모 상점·유통센터 구매집중5년내 체인스토어 성장·시장구조 개편 전망최근 러시아 소비자들의 의류 구매형태가 대형화하며 다양한 변화를 보이고 있어 국내 수출업체들에게 새로운 마케팅 방식이 요구되고 있다.현지에서 전해온 바에 따르면 러시아시장은 오일달러의 유입으로 소비가 증가하며 기존 재래시장에만 의존하던 소규모 구매 패턴에서 대규모 상점과 유통센터로 유통경로가 바뀌고 있다. 따라서 원단을 소량 구매해 의류를 만들어 기존 도매시장으로 공급하던 영세 봉제업자들이 큰 타격을 입고있어 국내 원단 수출업체들의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이런 구매 패턴의 변화는 기존 봉제업자들에게 원단을 공급하던 원단 도매업자들과 의류 수입업자들까지 직물산업 전반에 다양한 형태와 변화를 요구한데 따른 것으로, 한국의 80년대
섬유
조수현
2007.09.10 10:53
-
사천성 成都 53개 의류업체 수주상담회 지난 6일 대구 섬유회관·직물공장 방문 대구산지 업체들이 중국 의류업체를 초청해 상담회를 개최하고 공장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중국 내수시장 공략에 나섰다.한국섬유마케팅센터(Korea Textile Center 이하 KTC, 이사장 박노화)는 지난 6일 대구 섬유회관 3층에서 중국 서남부 내수시장을 겨냥해 사천성 청두시 의류업체 대표단 53개업체 60여명을 초청해 상담회를 개최했는데 한국측에서는 KTC 50여개 회원사가 참가했다.사천성은 48만5000평방킬로미터(중국 5.08%, 한국의 4.9배, 한반도 2.2배)의 면적과 인구 8천7백만명으로 중국 서남부지역의 최대 내수시장이다.사천성의 성도인 청두시에는 약 1000여개의 의류제조기업과 의류 부자재 및 원단 관련업체
섬유
조수현
2007.09.10 10:52
-
지난 3일 삼성동 본사서‘新비전 2012’선포섬유신기술의 리더·경상이익율 6%이상 달성사양산업으로만 인식되어온 섬유에서 새로운 금맥을 캐내겠다는 야심찬 비전이 발표됐다.국내 대표적인 폴리에스터 화섬메이커인 (주)휴비스(대표 문성환)는 지난 3일 본사 및 사업장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회의실에서‘新 비전 2012’ 를 선포하고, 5년간 1500억원의 신규투자를 통해 기존의 원면·원사 제품을 고기능화 고급화하고 새로이 신소재·신기술을 개발하여 세계 우량기업 수준의 경상이익율 6% 이상을 달성하여 섬유의 신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휴비스의 문성환 사장은 “섬유가 사양산업이라는 말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 세계적으로 매년 계속해 8%씩 성장하는 산업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런데 화섬, 특히 폴리에스터
섬유
조수현
2007.09.10 10:52
-
ITY·DTY 등 2배 가까이 늘어수입가 10% 이상 낮아 확대전망중국산 PEF 수입이 봇물을 이루며 국내 시장을 중국에 넘겨줄 위기에 봉착해 국내 화섬업계가 초비상이다. 올 7월말 기준 PEF 총수입은 수량 8만5975톤·금액 1억4841달러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각각 48%·42% 폭증했다. 국내 화섬업체들이 PEF 생산감축 등에 가속도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공급이 부족한 PEF수입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중국산 PEF 수입은 수량 3만3239톤·금액 5757만불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84%·92% 늘어 2배 가까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직·편물 등 다운스트림업체들이 상반기 성수기에 PEF 수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국내보다 수입으로 구매선을 전환시켰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수출
섬유
조수현
2007.09.10 10:51
-
염색공단 정기보수 4일간 일괄휴가화섬 22일부터 면방·봉제 23일 시작섬유생산업체들이 경기불황의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운데 올 추석연휴는 주초에 시작되어 대부분 법정 휴가일수에 따라 4∼5일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본지 조사에 따르면 공장불을 끌 수 없는 화섬업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23일부터 일제히 일괄휴가에 돌입하게 될 섬유생산공장들은 직물과 염색업체들이 지역 염색공단 열병합발전소 오바올(정기보수)시점에 맞춰 일괄휴가를 단행하는 반면 면방과 봉제공장들도 작년과 같이 법정휴가를 실시할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대구지역의 경우 대구염색공단이 9월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열병합발전소 오바올에 따라 공단입주 염색공장들이 일제히 일괄휴가를 실시키로 한 가운데 지역 직물업체들도 이 기간에 맞춰 대부분 일괄휴
섬유
조수현
2007.09.10 09:59
-
금나노 섬유를 이용해 만든 내의가 혈액순환 촉진이나 면역력 강화등의 효과가 있다고 표시한 것은 근거가 없어 허위·과장 표시에 해당한다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결정이 나왔다.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금나노 처리된 겨울 내의제품에 각종 건강증진효과가 있다고 표시한 (주)좋은사람들(대표 주병진)을 적발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좋은사람들은 작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내의 브랜드 ‘제임스딘’의 겨울내의 제품 포장지에 ‘금나노 가공’된 점을 적시하고 “금의 좋은 성분과 나노의 기술이 결합해 혈액순환 촉진효과 및 해독, 면역력 강화기능이 우수한 제품으로 관절염 통증제거와 전자파 차단의 효능이 있습니다”라고 표시했다. 공정위는 이런 표시가 객관적인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제품이 혈액순환 촉진이나 해독·면
섬유
조수현
2007.09.03 11:06
-
76만SM 규모 中 최대 섬유집산지원단·의류·섬유원료·무역 구분중국의 최대 화섬 집산지인 샤오싱현 커차오에 자리한 경방성(차이나 라이트 텍스타일 시티)이 현대화된 시설로 탈바꿈하고 있다.본지에서 현지를 방문해 직접 살펴본 바에 따르면 1986년에 세워진 경방성은 중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가장 큰 섬유 집산지로 자리잡고 있는데 샤오싱현 정부의 야심찬 계획으로 새로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경방성은 76만SM 규모로 남부 전통 재래시장, 중앙에 국제무역구, 북부에 의류·부자재 시장, 서부에 섬유원료 시장이 자리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곳에 1만개의 점포와 1만6000개의 사무실이 들어서 있고 4만명이 활동중이며 하루 10만여명의 고객이 다녀가는데 1만가지가 넘는 섬유직물을 취급하고 있다고 밝혔다.단계적으로 재
섬유
조수현
2007.09.03 10:55
-
화섬직물 53억미터 생산·中 최대 원단집산지 기능성·차별화원단 위주 내수시장 진출해야 중국 최대의 화섬직물 집산지인 샤오싱이 세계의 원단 시장을 주도하며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업체들은 이를 적극 활용하고 차별화 소재의 원단을 중심으로 틈새 내수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8일 중국 방직보의 초청으로 베이징에서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항조우를 거쳐 29일 찾아간 샤오싱현 커차오는 새로운 고층빌딩이 솟아오르고 활발한 모습을 띠고 있다. 샤오싱현 정부가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따라 향후 5년 후에는 홍콩과 흡사한 도시가 커차오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현재 고층건물 13개동이 들어선 국제무역구에는 향후 5년내 100개동의 건물이 들어설 계획이다.관계자에
섬유
조수현
2007.09.03 10:38
-
기능성 전문업체들의 대거 참여로 예년보다 한층 강화된 국제경쟁력을 내세우고 있는 ‘프리뷰인서울 2007(Preview in Seoul)’전시회가 오는 4일(화)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첨단 기능성 신소재를 비롯 부자재·섬유IT·의류프로모션 업체 등 총 213개사가 412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의 테마 ‘페이스 투 페이스(Face to Face)’는 섬유와 패션·서울과 세계가 함께하는 전시회란 의미를 담아 더욱 알찬 내용으로 기획된점이 특징이다.특히 올해는 FTA 협정에 따른 미주지역 수출활성화 기대 및 7년 만에 섬유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섬유 르네상스 부활의 조짐까지 보이고 있어, 그동안 침체됐던 섬유산업의 재도약을 이끌
섬유
조수현
2007.09.03 10:34
-
사우디 사빅 공장 폭발여파 톤당 1300불 육박PEF 파운드당 원가 부담 4센트 차지 채산압박추석연휴 조업중단 감안 10월에 원사가 인상화섬업계가 PTA와 함께 폴리에스테르 원료인 MEG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면서 품귀난까지 겹치자 생산원가 부담에 따른 원사가격 인상을 저울질하고 있다. 그러나 여름 비수기로 인한 시장상황과 추석연휴로 인한 가동일수 단축에 따른 실수요 업계의 어려움을 감안, 9월에도 원사가격 반영이 어렵다는 판단아래 10월에는 기필코 원사가격 인상을 강행한다는 방침을 굳히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화섬업계는 원사생산 원가의 30%를 차지하는 PTA에 이어 원가의 20%를 점유하는 MEG 가격이 최근 전세계 생산량의 5%를 차지하는 사우디 사빅공장의 폭발에 영향받아 천정부지로 뛰면서 톤당 120
섬유
조수현
2007.09.03 10:33
-
중국산 수입비중 77% 국내시장 장악이태리·미국·일본·베트남산도 급증의류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수출은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어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관련 기관에 따르면 올 7월말 의류 총수출 실적은 직수출 기준 10억17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10% 줄었으나 수입은 21억 1531만달러로 무려 20%이상 증가해 10억달러 이상의 무역역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의류 수출은 전체적으로 10% 감소한 가운데 미국시장이 3억2799만달러로 28.8% 준 것이 치명적이었으며 중국시장은 1억9672만달러로 1.7% 늘어나는데 그쳤고 일본시장은 1억8105만달러로 1.9% 줄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미국시장의 경기 침체가 지속된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해외소싱이 늘며 수요가 줄고있기 때
섬유
조수현
2007.08.27 12:20
-
PET직물 시장편중 심화대중국 수출 20% 넘고 홍콩 포함 30%UAE·EU·미국 등 9대시장 75% 상회90년대까지 국내 직물수출의 대종품목으로 43억달러를 돌파하며 인기를 누렸던 폴리에스터직물이 지난해에는 14억달러 아래로 수출실적이 곤두박질 친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는 감소세가 줄었으나 일부 시장으로의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관련기관에 따르면 폴리에스터직물 수출은 올해 상반기 수출이 6억84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2.1% 감소해 하락세는 일단 멈춘 것으로 보이나 대중국 수출이 14.6% 늘어 1억4800만달러로 비중이 21.7%로 높아졌으며, 홍콩으로의 수출 6100만달러를 포함할 경우 30%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중국시장의 의존도가 높은 국내의 폴리에스터직물 수출구조는 자칫 중국 정부의
섬유
조수현
2007.08.27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