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섬유 산업 440억 달러 수출 목표

- FTA 활용, 신규시장 개척, FDI 유치 등 추진 계획 수립

- 보호무역, 무역장벽 해소 등 해결 과제로 남아

베트남 섬유 수출이 크게 상승할 전망이다.

베트남 산업통상부는 올해 수출을 6% 증가시켜 9년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베트남 섬유의류협회(VITAS) 트루옹 반 캠 회장은 올해 섬유산업의 수출액이 440억 달러로 지난해 403억 달러보다 9.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 아랍에미리트와 같은 새로운 시장 개척, 외국인 투자 유치, 경제적 모멘텀을 창출한 미국, 중국, 유럽연합과 강력한 정치적 유대관계를 지속하는 등 중점 추진 정책 과제를 수립했다.

미국 시장의 재고가 그리 많지 않은데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 인하를 검토하고 있어 미국발 주문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여러 국가의 무역 보호주의, 방어 메커니즘 및 무역 장벽과 같은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고 외교부는 지적하고 있다.

베트남 대외무역청은 기업들이 FTA를 활용하여 효과적인 브랜드화를 통해 수출을 증진하고 공식적인 수출 채널로 전환하고, 시장을 확대하고 소비를 촉진하며 수출 정책의 변화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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