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 프로’를 비롯한 신규 출시 예정 제품들과 기존 제품 6종 등 뷰티 디바이스 전시

창사 이래 첫 CES에서 ‘눈도장’… K-뷰티테크 대표 기업으로서 미국 포함 글로벌 공략 박차

미국 라스베가스 ‘CES 2024’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에서 선보인 K-뷰티테크 현지 성황

글로벌뷰티테크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창사 이래 첫 참가한 세계 최대 IT 가전박람회인 CES 2024에서 'K-뷰티테크'의 위상을 과시하며 글로벌 미디어와 바이어들의 이목을 사로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일 개막해 오늘(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에이피알은 자사의 대표 제품인 ‘부스터 프로’ 등 기존 6종의 뷰티디바이스를  비롯해 신규 출시를 앞두고 있는 혁신 신 제품을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박람회로, 올해엔 150여개 국에서 총 4124개 이상의 회사가 참여, 한국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780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에이피알은 ‘뷰티테크’를 주력 상품으로,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홀(Venetian Expo Hall) 내 라이프스타일 구역에서 한국의 뷰티테크를 알리기 위해 혁신적인 뷰티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한 부스를 구성했다.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부스터 프로’를 비롯해, 향후 출시 예정인 신제품들과 더마EMS, 유쎄라딥샷, ATS에어샷, 부스터힐러, 아이샷, 바디샷 등 이미 미국 시장에도 진출한 제품들을 고루 전시했다.

CES2024 APR 부스에TJ 한 방문객이 제품설명을 듣고 있다.
CES2024 APR 부스에TJ 한 방문객이 제품설명을 듣고 있다.

특히 부스터 프로는 미국 출시가 임박한 제품으로, 현지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현지 방문객들은 부스터 프로를 보고 사용법과 기기 사양, 정확한 출시 일자 등의 질문을 이어가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부스터 프로는 에이피알이 그간 쌓아온 뷰티 디바이스 관련 기술 노하우와 고객 피드백을 모아 개발한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로, ‘부스터모드’, ‘미세전류(MC)모드’, ‘EMS모드’, ‘에어샷모드’ 등 4가지 메인 모드를 통해 피부 광채, 탄력, 모공 등 다양한 관리 효과를 한 대의 디바이스로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주파를 활용한 피부 노화 관리 뷰티 디바이스와, 전문 헬스케어 영역 진출을 목표로 한 신규 전문 장비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출시 전 공개한 프로토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수려한 디자인과 상세한 기술적 설명으로 글로벌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CES 첫 참가에서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에이피알은 2024년 한 해 동안 혁신 뷰티 디바이스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7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판매처를 다변화해 유럽, 남미, 중동 및 기타 아시아 지역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미국, 일본, 중국 등 기존 수출 주력 국가에는 신제품을 바탕으로 뷰티테크 선도 기업의 위치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CES를 통해 한국의 수준 높은 뷰티테크 기술이 글로벌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향후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혁신성이 가미된 신제품으로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에이피알 메디큐브 부스터프로
에이피알 메디큐브 부스터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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