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도 연합군 결성 후 항로 복귀 발표
佛 CMA CGM 복귀. 덴마크 머스크 검토중
MSC, 하팍-로이드 선박 항로 변경 지속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운항 상업용 선박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주도의 연합군이 결성된 후 일부 글로벌 대형 컨테이너 선사들이 홍해 항로로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해운 물류 회사인 CMA CGM이 일부 선박의 항로를 변경했지만 다른 일부 선박은 홍해를 통과하고 있으며 회사는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선박의 수를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남홍해 지역에 여전히 만연하고 있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항상 최대의 안전이 보장되도록 하면서 선박과 화물의 지연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주도의 번영 수호 작전 계획이 진행 중인 가운데 덴마크의 거대 해운회사인 머스크도 홍해와 아덴만을 통해 해운 운항을 재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 12월 26일 MSC 컨테이너선이 공격을 받은 후 지중해 해운회사(MSC)와 하팍-로이드는 공격 위협이 커지면서 안전이 보장될 때까지 희망봉을 통해 예약된 선박의 경로를 계속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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