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선도경영 기본 대학 산학 협력 지원 확산 '훈훈'-

'영원아웃도어, ESG 경영 이어 지속가능 산학협력 지원

2008년부터 숙명여대 산학협력, 올해 발전기금 3억원 전달

모기업 영원무역이 월드비전과 25년간 약 1억 달러상당의 구호활동을 지속해온 가운데,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는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아웃도어스포츠 활동을 지원에 이어 산학협력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어 주목을 끈다.

영원아웃도어는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에 산학연 발전기금 3억원을 전달하고, 후학 양성을 위해 지원해 눈길을 끈다.

 지난 12월 22일 서울 중구 소재의 영원무역 명동 빌딩에서 성기학 회장과 성가은 부사장 및 숙명여대 장윤금 총장, 오중산 산학협력단장, 이지형 교무처장, 송윤선 학생처장, 김영선 의류학과 교수 등 양측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산학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12월 22일 서울 중구 소재의 영원무역 명동 빌딩에서 성기학 회장과 성가은 부사장 및 숙명여대 장윤금 총장, 오중산 산학협력단장, 이지형 교무처장, 송윤선 학생처장, 김영선 의류학과 교수 등 양측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산학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영원아웃도어가 이번에 기부한 3억원은 ‘숙명여대 산학연 발전기금’으로 사용됐다..

성기학 회장은 “대한민국 패션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오랜 시간 동안 파트너십을 유지해 온 숙명여대와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국내 의류·패션 산업 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윤금 총장은 “지난해 이어 또 한 번 발전기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숙명여대 학생들이 여성 인재로서 새로운 시작을 하는데 이번 기부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영원무역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숙명여대와 산학협력을 맺고 의류학과를 중심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라이선스 상품 개발 프로젝트, 친환경 업사이클링 졸업작품전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패션그룹형지, 크리스마스 바자회 의류 기부

6억 상당 의류 기증…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패션그룹형지 최준호 총괄 부회장(사진 우측 두번째)이 인천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6억 상당의 의류를 기부하고, 크리스마스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줬다. 
:패션그룹형지 최준호 총괄 부회장(사진 우측 두번째)이 인천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6억 상당의 의류를 기부하고, 크리스마스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줬다. 

패션그룹형지(부회장 최준호)가 2023년 연말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이 주목을 끈다. 이 회사는 인천지역의 만남의 교회(꿈과 사랑의 협동조합), 숭의교회(숭의종합사회복지관)와 공동 주회, ‘사랑나눔 크리스마스바자회’를 열고 6억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 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지역 이웃들을 위해 기부됐다. 최 부회장이 바자회에 참가해 최종구 목사에게 의류 후원 전달식을 갖는 현장에 지역 주민들도 대거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계열사인 형지엘리트도 ‘사랑의 빵 나눔’ 봉사와 함께, 임직원이 모금한 기부금 650만원도 함께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최 부회장과 형지엘리트 임직원들은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지사를 방문해 반죽부터 굽기, 포장까지 모든 제빵 과정에 직접 만들어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됐다.  

형지는 '패션으로 행복을 나눈다'를 사회공헌 철학으로 지속 실현하며, 유니세프 등 NGO와 사회곳곳에 나눔활동을 진행, 2022년 6월 인천 송도 글로벌패션복합센터로 신사옥 이전후 송도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형지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을 본격화중이라고 알렸다. 

최준호 부회장(우측 첫번째)과 형지엘리트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지사를 방문해 반죽부터 굽기, 포장까지 모든 제빵 과정에 직접 만들었다. 직접 완성된 빵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됐다.  
최준호 부회장(우측 첫번째)과 형지엘리트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지사를 방문해 반죽부터 굽기, 포장까지 모든 제빵 과정에 직접 만들었다. 직접 완성된 빵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됐다.  

 

취약 어린이 청소년 응원 캠페인 ‘F&F WITH YOU’ 앞장

MLB KIDS 하트 컬렉션 수익 1억원 치료비, 청소년 심리치료비 1억원 연달아 기부

    

F&F(에프앤에프, 대표 김창수)는 해마다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다양한 기부활동이 화제다. 

해마다 나눔 캠페인 ‘F&F WITH YOU’를 통해 취약계층 발달장애아동의 치료비 지원을 해오고 있는 이 회사는 최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1억원, 취약계층 청소년의 심리상담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1억원을 각각 기부했다.

‘언제나 당신과 함께하는 F&F’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 환우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F&F의 대표 아동복 브랜드 MLB KIDS(엠엘비 키즈)의 하트 컬렉션 판매 수익금 중 1억원을 기부금으로 마련해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전달, 치료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를 지원했다.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국내 유일의 장애 어린이 재활 전문 공공병원으로, 중증 복합장애 및 발달장애 아동의 입원비, 재활비 등 의료비와 필수 의료기기 지원에 F&F의 기부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위한 심리치료 상담을 위해 굿네이버스에도 1억원을 기부했다.. 정서적으로 불안한 취약계층 청소년이 사회주축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학대피해가정 청소년 치료상담, 저소득가정 및 가정위탁 보호 청소년 심리상담을 지원했다.

F&F그룹은 올해 초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를 위한 10억 원 상당의 방한 의류 긴급지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우를 위한 삼성서울병원 환자행복기금 1억원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또한 창립 31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모은 약 3000여만 원을 굿네이버스를 통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의 위생용품 지원에 기부한 바 있다.

F&F 관계자는 “’F&F WITH YOU’ 캠페인과 굿네이버스 심리상담 지원을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응원해오고 있는데, 지역사회와 주변 이웃들의 어려움을 돌보고 진정성 있는 나눔과 도움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동에프엔 '출산·육아 모범 수출기업' 선정

패션업계 최초 무역협회 회장상 'Pregnancy부문' 수상

인동에프엔 장기권 대표이사(우측)가 국내 패션업계 최초로 '출산·육아 모범 수출기업 PRGRANCY 상(한국무역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여성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쉬즈미스(SHESMISS), 리스트(LIST), 시스티나(SISTINA)를 전개 중인 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은 ‘출산·육아 모범 수출기업’으로 선정, 'Pregnancy 부문' (한국무역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KITA)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는 저출산으로 산업 현장 인력 부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출산, 육아 지원이 기업의 경영 성과나 수출 실적 창출에 기여, 궁극적으로 국가 경쟁력 향상에 힘을 보탠 기업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

우수 기업은 사내 기혼자 수, 아동 자녀 수, 수출 실적과 경영 성과 등 정량 지표 제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 온라인 공개 투표 등을 거쳐 선정됐다. 

인동에프엔은 가정의 행복이 회사의 원동력이 된다는 사훈을 바탕으로 일터와 가정의 양립 문화를 위한 가족 친화 근무제도를 실시중이다. 매주 수요일, 금요일 조기퇴근, 경조 지원, 가정의 달 상여 지급, 결혼 축하금 250만원 및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들을 위한 모성보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출산 축의금과 육아수당은 설립년도인 1990년부터 확대해 출산휴가 3개월 지급(다태아 4개월), 임신근로자 및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가진 남녀근로자에게 육아휴직 지원, 맞벌이,임산부 여직원 단축근무 시행, 매월110만원 육아수당 지급, 출산 시 축하금 지급1,000만원, 첫돌 축하금 150만원 등 업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무역협회 측은 출산육아를 모범적으로 하는 잘 알려진 기업보다 '인동에프엔'이 먼저 출산축하금 지급과 매월 육아수당 지급 등 출산육아를 위한 좋은 정책을 펼치고 있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얻으며 수상의 근거가 됐다고 전했다.

인동에프엔 인사팀 박경선 팀장은 시상식 이후 정부, 학계, 기업이 주관하는 포럼에 참여하여 출산·육아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동에프엔 인사팀은 “여성복 전문 기업은 디자인 파트 등 핵심 인력이 대부분 여성이고,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또한 여성이다. 여성들의 삶을 이해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투자하는 것이 곧 사회 환원이라는 철학에 맞춰 출산,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될 위기에 놓인 30대~40대 워킹맘, 워킹대디가 경력을 포기하지 않고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엡손, 전국 27敎 대학생 지원 및 인재양성 프로젝트 화제

지속가능한 '제1회 텍스타일 디자인 어워즈' DTP 모나리자지원 상금 1천만원 전달

5년 연속 은평천사원 봉사활동 지속도

▲ 2023 친환경 텍스타일 공모전 시상식에서 한국엡손 후지이 시게오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와 한국패션비지니스학회 이영재 회장(왼쪽에서 일곱번째)이 최종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 27개교 307명이 참가하고, 글로벌 친한경 DTP 기업과 국내 학계가 함께 협업한 디지털 텍스타일 공모전이 화제다.

한국엡손(대표 후지이 시게오)이 주최한 ‘Sustainable Digital Textile Printing & Fashion Innovation Awards 2023’이 최근 한국엡손 본사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한세대학교 거쳐 대상 등 수상자 여럿을 배출해냈다.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회장 이영재)와 함께 협업해 패션산업을 이끌어 나갈 대학생 디자이너를 양성·지원하기 위한 첫 행사로, 전국 27개 대학 307명이 참가하는 대규모로 치러져 주목을 받았다.

특히 참가비와 상금 및 DTP기계를 적극 지원한 한국엡손은 지난해부터 디자이너 이상봉의 서울컬렉션작품으로 선보여 주목을 끌고 있는 엡손의 친환경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 ‘모나리자(Monna Lisa)’의 출력 서비스를 대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했다.

원단에 직접 인쇄하는 다이렉트 투 패브릭(Direct to Fabric) 방식의 DTP는 아날로그 날염 대비 사용하는 물과 에너지, 작업시간 단축, 페수처리 등 전세계 패션 산업을 이끄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솔루션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는 회원사인 전국 패션 섬유 관련 전문 대학 교수진들과 함께 출품작 멘토링을 주도했으며, 작품에 활용되는 텍스타일 원단은 서진머티리얼(주)(대표 송규용)이 공급했다.

또한 최종 심사위원단에는 시게이 대표와 엡손 임직원, 조규화(이화여대) 명예교수, 에스모드 홍인수 교장, 패션디자이너 김지만 대표(그라피스트 만지)등이 현장 실물심사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한세대학교 이세영씨가 수상해 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수여받았다. 또한, 금상 2명(세종대 하민우, 건국대 유예은 각 100만원), 은상 3명(경상국립대 조민우, 한양대 유배녕, 한세대 조민호, 각 70만원), 동상 3명(계명대 김서현, 세종대 차미영, 강릉원주대 박성림, 각 70만원), 특선(5명), 특별상(26명) 등이 최종 선정됐다. 

의류와 가방, 패션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된 최종 수상 9종은 엡손 본사에 전시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엡손의 친환경 브랜드 캠페인 'Details for tomorrow'의 일환으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with U)이 참여하는 친환경 디지털 프린팅 컨셉의 재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엡손 후지이 시게오 대표는 "공모전 외에도 엡손은 자사의 솔루션센터를 방문하는 패션 및 텍스타일 관련 학생들에게 졸업작품전 및 패션쇼를 위한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도 지원중”이라며 “미래 주역인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 운영하여 사회와 산업이 함께 발전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 엡손은 ‘Details for tomorrow’ 브랜드 캠페인으로 엡손의 기업목적과. 엡손의 제품, 서비스, 일하는 방식의 고효율, 초소형, 초정밀이라는 고유 철학과 가치를 통해 고객의 풍요로운 삶과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든다”고 강조했다.

엡손(Epson)은 고효율, 초소형, 초정밀 기술을 통해 만들어내는 가치로 사람과 지구를 풍요롭게 하는 글로벌 테크놀로지 선도 기업으로 가정 및 사무용 프린팅, 상업 및 공업용 프린팅, 제조, 비주얼 ,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통해 사회 이슈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2050년까지 탄소 중립실현, 석유나 금속등 유한 지하자원 사용중단을 목표로 일본의 세이코 엡손(Seiko Epson Corporation)이 이끄는 엡손 그룹은 전세계 81개 회사, 약 80,0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전 세계 엡손 그룹은 연간 10조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편,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는 국내 및 국제 학술대회 및 학술지등재, FANI 패션전시회 및 한국텍스타일디자인어워즈, 워크샵 및 세미나에 이어 올해 지속가능한 디지털텍스타일 프린팅&패션 이노베이션 어워즈 2023 공모전을 개최하며 국내 패션산업의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엡손이 연말을 맞아 서울 은평천사원 아동들을 초청해 서울 중구 소재의 키즈카페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엡손은 5년연속 은평천사원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서울 은평천사원 아동들을 초청해 서울 중구 소재의 키즈카페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엡손의 프로젝터가 설치된 키즈카페에서16명의 원아들을 도와 신체운동과 오감 자극놀이 등 다채로운 외부 활동을 지원했다.엡손 임직원들은 아이들의 궁금증에 대해 눈높이에 맞춰 다정하게 설명해주는가 하면,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엡손은 아이들이 고른 선물과 함께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위한 자사 친환경 복합기와 라벨프린터,프로젝터 등도 기부했다.

2019년부터 매년 은평천사원을 찾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을 전달,안전을 위한 놀이방 매트 교체,울타리 설치 등을 지원했다. 올해 초에는 부산 아쿠아리움으로 원아들을 초대하여,다양한 문화 생활 체험을 제공하기도 했다

태광산업·대한화섬 임직원, 해외 취약지역 어린이 위한 '안전 가방' 제작

참여형 기부 캠페인 '안전가방 ‘메고’ 만들기' 진행… 임직원 153명 참여

국제 NGO 단체 통해 필리핀 취약지역 어린이들에게 전달 예정

태광산업·대한화섬 임직원 153명은 필리핀 취약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안전 가방 '메고'를 직접 만들었다.
태광산업·대한화섬 임직원 153명은 필리핀 취약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안전 가방 '메고'를 직접 만들었다.

 

 안전 가방 '메고'는 반사 테이프가 부착된 가방으로 어린이들의 밤길 보행 안전까지 지킨다. 임직원들이 만든 안전 가방은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 월드쉐어를 통해 필리핀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전 가방 '메고'는 반사 테이프가 부착된 가방으로 어린이들의 밤길 보행 안전까지 지킨다. 임직원들이 만든 안전 가방은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 월드쉐어를 통해 필리핀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진환 대표이사 “2024년에도 적극적인 ESG 경영 활동 지속해 나갈 것”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게열사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해외 취약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안전 가방을 직접 제작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태광산업·대한화섬 임직원 153명은 필리핀 취약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안전 가방 '메고'를 직접 만들었다. 안전 가방 '메고'는 반사 테이프가 부착된 가방으로 어린이들의 밤길 보행 안전까지 지킨다. 임직원들이 만든 안전 가방은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 월드쉐어를 통해 필리핀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진환 대표는 “임직원들이 함께 만든 가방 '메고'가 해외 취약지역 어린이들에게 안전함과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며 “태광산업은 2024년 신년에도 적극적이고 의미있는 ESG 경영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태광산업·대한화섬이 임직원들과 함께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 것은 올해만 두 번째다. 지난 달에는 취약지역 어린이 250여 명에게 애착인형 '코니돌'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 '메고' 만들기까지 총 400여 명의 태광 임직원들이 참여형 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한편 태광산업·대한화섬은 2013년부터 취약 아동들에 대한 지원을 10년 째 지속해오고 있다. 그룹홈 아동들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은 10년 간 1500명에게 5억 원을 지원했고, 2026년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무신사, 행안부 주최 제3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국내외 나눔 활동 가장 먼저 앞장서 동종 업계에 기부 방향성 제시 공로 인정

지파운데이션과 보육시설 생활 아동 100여명 선물 구입비 지원

무신사가 12월 11일(월)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제3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이승진 무신사 커뮤니케이션 실장 

무신사가 지난 11일 국내외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제3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은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한 기업 및 공로자에게 시상하는 행사다.

무신사는 국제적인 재난·재해 발생 시에 앞장서서 구호 활동을 펼쳐 동종 업계에 선례를 제시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무신사는 올해 2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시리아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3억 8천만 원 상당의 방한 의류를 지원했다. 지난해 8월과 12월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에게 구호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우리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나눔 활동을 펼쳐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무신사는 국내 저소득층 및 취약 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의류 및 쇼핑 지원금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한 기부 및 물품 지원, 문화 예술 인재 육성 프로그램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무신사가 지속해서 실천해 온 나눔 활동이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적합한 대상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무신사 및 관계사 임직원들이 보육원 아동들을 위해 직접 꾸미고 작성한 크리스마스 손편지
무신사 및 관계사 임직원들이 보육원 아동들을 위해 직접 꾸미고 작성한 크리스마스 손편지

 

 

 

 

 

조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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