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홍해 선박 공격 대응 10개국 연합 발표
전 세계 무역 물동량 12퍼센트 악영향
공동 순찰 및 대응, 정보 지원

 

미국은 홍해에서 회항 중인 선박에 대한 예멘 후티 반군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10개국 연합을 발표했다. 번영 지킴이로 명명된 이 연합작전은 미국을 비롯한 영국, 바레인,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세이셸, 스페인 등 10개국이 홍해 남부와 아덴만의 안보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대처한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의 홍해 유조선, 화물선 및 기타 선박에 대한 공격이 최근 몇 달 동안 증가하여 전 세계 무역 물동량의 12퍼센트를 수송하는 해상 수송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머스크, 하팍로이드, 지중해 해운 회사(MSC), CMA CGM, 에퀴노르, OOCL, HMM, 에버그린, 양밍, 프론트라인, 유로나브, BP와 같은 회사들은 홍해에서의 사업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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