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에 가장 난항을 겪은 브랜드가 올해는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되어 주목을 끈다.

밀 바이 스튜디오 화이트(대표 명유석)는 올해 여성 볼륨캐주얼에서 가장 영업력이 우수한 브랜드로 1위자리에 새롭게 올라 주목을 끈다.

올해 대형점포를 개발해 유통확장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온 결과 국내 100여개 유통을 전개하며 볼륨 브랜드로 성장한 ‘밀 바이 스튜디오 화이트’는 고객 세분화로 지역상권별 소비자의 특성을 파악, 각 매장에 맞는 경쟁력 우위 상품들을 제공해 판매적중률을 높이는 전략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가성비와 가심비를 갖춘 전략상품, 트렌디한 상품 비중을 늘려 신규 고객의 유입을 늘린점과 노세일 정책이 기존 고객 신뢰를 쌓아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노력한 점 등은 바이어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내년 기존 매장별 RFID코드 판매 분석에 의해 각 점포 및 지역 특성에 맞는 상품을 분석, 각 매장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 신장을 이루며 작년부터 시행한 착한 정가 정책으로 고객 신뢰와 감동을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이외에도 인동에프엔의 대표 볼륨 여성복 ‘리스트’는 올 한해 영업 이익률과 신장률이 가장 높은 브랜드로 베스트 브랜드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기획물량과 소비자 트렌디한 상품을 적기 적소에 공급하는 스피디한 영업력을 보유한 리스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골고루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

이외에도 신생 혹은 라이징 브랜드를 입점시킨 패션 플랫폼 하고하우스의 오프라인 숍 ‘하고(HAGO)’가 유통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고하우스는 투자사로서 디자인, 생산 등을 지원하고 있어 최근 스타 브랜드 ‘마땡킴’의 성공적인 전개로 주목을 끌고 있다. 내년 유망 브랜드로 하고의 소속 브랜드가 주목을 끄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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