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의 강자는 올해 MLB키즈가 주인공이었다.

에프앤에프의 글로벌 K브랜드 MLB의 키즈라인에서 별도로 분리해 단독 브랜딩을 전개해 오면서 노세일 전략과 함께 소비자 신뢰도가 두터운 브랜드로 평가됐다.

MLB와 함께 패밀리 라인을 함께 구성하는 연결구매 장점과 더불어 신발, 모자, 후드티, 원마일웨어, 숏패딩부터 롱패딩까지 인기 아이템의 구성이 다양하다.

특유의 레터링 디자인의 지속적인 판매와 더불어 연말 어린이 환우를 지원하는 나눔 캠페인 ‘F&F WITH YOU’를 위한 23FW MLB키즈 하트 컬렉션 역시 호평을 받고 있다.

기획물량의 적기 출고 역시 남다르다는 평가다.

유통관계자는 “MLB의 강점을 그대로 담아낸 키즈는 주력 아이템의 기획물량을 판매하는 전략이 매우 뛰어난 브랜드”라며 “맨투맨과 볼캡, 신발 라인까지 골고루 연결 구매가 우수하며, 엄마와 딸, 아빠와 아들 등 패밀리 커플룩의 강점이 차별화”라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브랜드로서 해외에서의 두터운 신뢰도가 국내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진출이 본격 확대되는 내년에도 기대주로 선정한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랄프로렌 칠드런은 꾸준히 프리미엄 아동복으로서 매출을 선도해 베스트 브랜드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랄프로렌 칠드런은 레트로 감성과 꾸준한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두터운 소비자층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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