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생산기지 이전 등 한세실업 성장 중추적 역할 공로

첫 개척자, 끊임없는 신규 고객 발굴, 한세 성장 메인 동력 리더

수출유공자로서 올해 제 37회 섬유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한세실업㈜ 남정호 이사(49)는 니트의류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세계 유명 글로벌 패션브랜드에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는 등 한국섬유패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정호 이사
남정호 이사

2001년 한세실업 입사이후 사이판 해외지사의 공장 생산 기획 및 외주 담당자로서 한세실업의 해외 생산기지의 초석을 다진 이후, 2000년대 초반 COO 활성화 전략에 따라 베트남으로 생산 기지 이전에 기여, 한세실업 성장의 가장 중요한 생산기지를 일구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된다

“한국 벤더들이 가보지 않은 길을 간다”는 남정호 이사는 EU 니트 오더 첫 개척자이자 확대, 미국 신규바이어(노티카, 럭키브랜드, 브룩스 브라더스) 발굴을 통해 1억 7천만불 매출달성에도 기여했다.

한세 최초로 도착지까지 물류, 관세를 총괄하는 DDP(Delivered Duty Paid) 오더 개척으로 리드타임 단축 및 비용절감으로 2022년 1억2천7백만불 매출을 달성, 회사와 국가 차원의 바이어 확대 및 섬유 수출 확대 등 남정호 이사가 기여한 공로가 지대하다.

조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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