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브랜드 ‘L.E.E.Y(리)’가 '휠라 언더웨어(FILA UNDERWEAR)’와 손잡고 ‘F(x)’ 협업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매 시즌 색다른 감성의 컬렉션을 선보이며 국내외 셀러브리티들의 인기로 성장중인 ‘L.E.E.Y(리)’ 관계자는 "지난 S/S 시즌 브랜드 최초로  선보여 화제를 모은 언더웨어 라인의 강화를 위해 휠라 언더웨어와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새롭게 공개한 ‘F(x)’ 컬렉션은 값에 따라 결과가 변하는 함수처럼 휠라 본연의 헤리티지에 트렌디한 리(L.E.E.Y)의 감성을 대입해 다양한 이미지로 확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레드와 네이비를 빈티지한 느낌으로 재해석한 로고, 리(L.E.E.Y)만의 감각과 개성을 담아낸 디자인 등으로 언더웨어에서 나아가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밴드 라인에 로고 포인트를 준 기본 브라 세트, 레이어드 스트랩 브라 세트,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스트랩 나시 탑 세트, 프린팅 크롭 티셔츠 등 이너웨어부터 레이어드 스타일링에 활용할 아이템들까지 다양하게 제안하며, 속옷 본연의 기능성을 높여 체형이나 스타일, 계절과 관계없이 편안하게 착용하도록 했다.

이번 휠라 언더웨어와 리(L.E.E.Y)의 협업 컬렉션은 16일부터 각 브랜드의 온라인 자사몰, 23일 무신사 스토어의 휠라 언더웨어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프라인에서는 팝업스토어도 적극 논의 중에 있다.

한편, ‘L.E.E.Y(리)’의 투자사인 하고하우스(대표 홍정우)는 휠라 언더웨어와 리(L.E.E.Y)의  헤리티지가 어우러져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으로 판단,  계약 진행부터 디자인, 생산 등 전폭적인 지지를 통해 협업 컬렉션 출시를 적극적으로 도왔다고 알렸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창의적인 디자인과 무드로 MZ세대의 독보적인 지지를 받아온 리(L.E.E.Y)가 휠라만의 오리지널리티를 감각적면서도 유니크한 감성으로 재해석,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하고하우스는 투자 브랜드의 볼륨을 키우기 위해 전폭 지원하며 이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조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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