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원권 섬유패션제조업 新 르네상스 위한 고용 안정 프로젝트

2023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일환, 친환경-지속가능 패션디자이너 11인, 창업 지원

 

‘국내 11명의 디자이너(10개사)가 ‘친환경 지속가능 패션 브랜드’로 경기북부의 적극적인 창업 지원을 받는다.

경기 경원권(양주-포천-동두천) 특화산업인 섬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한국패셙디자이너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위기산업 역량강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고용노동부, 경기도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와 함께 친환경 지속가능 브랜드 육성, 경기북부 자체적으로 디자인-소재-생산-납품-유통의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 자생력을 가진 경기북부 섬유패션산업을 조성하기 위해 ‘2022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경기북부 친환경 지속가능 패션디자이너 브랜드 창업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연합회는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후 회사 설립부터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브랜드 운영 등 창업교육을 실시했으며, 국내 대표 신진디자이너 인큐베이팅 기관인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졸업생과 입주디자이너들이 주도해 멘토링 프록램을 한달간 운영해 지난 9월 11명의 디자이너가 운영하는 10개사를 최종 선발한 바 있다.

이들 11명의 디자이너는 이번 지원을 통해 사업자 등록증 개설부터 상표등록, 시제품 제작 및 홍보, 디지털패션쇼, 디지털 콘텐츠 제작지원 등 사업자 형성기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원스톱으로 받게 된다.

또한 온오프 유통사를 통한 판매 지원 및 국내 대표 패션쇼 무대에도 서게 될 예정이다.

연합회 측은 “이번에 선정된 친환경 치속가능 패션 브랜드 10개사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기관의 전문성과 여러 유관기관의 인프라를 활용, 지속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면서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2023 디자이너 역량강화’ 교육사업과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졸업 및 입주디자이너 멘토운영, 경기북부 섬유 및 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산북동 실장님들 패션협동조합’ 이커머스 플랫폼 ‘1215 디자이너스’ 입점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3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 경기북부 친환경‧지속가능 패션디자이너 브랜드 창업지원 선정 10개사는 다음과 같다.

 

 

조정희 기자. fashio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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