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25일 코엑스 B홀서 B2B2C 전시회 개최
해외 바이어 유치, 마케팅 진행, 참여 브랜드 지원
소비자판매전, 패션쇼, 패션테크PT 등 부대 이벤트
전시 후 우수 브랜드 대상 다양한 지원 계획

국내 패션 브랜드의 축제의 장 ‘2023 트렌드페어(Trend Fair)가 23일 서울 삼선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가 주관하는 B2B2C전시회인 ‘2023 트렌드페어(2023 Trend Fair)’가 23일부터 사흘간 130개 국내 패션 브랜드가 참가한 가운데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산업부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브랜드육성” 사업인 ‘트렌드페어’는 매년 꾸준한 비즈니스 성과를 올리며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코로나 정상화에 따라 업그레이드된 내용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기간은 기존 2일에서 3일로 확대 개최한다.

지난해 이틀간 진행됐던 2022 트렌드페어는 유통 입점 191건, 팝업 73건, 수출 50건 등 389건의 성과를 거두었다.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연계를 희망하는 국내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로 크리에이티브한 감성과 상품력이 돋보이는 여성복, 남성복, 유니섹스, 패션 잡화 등이 참가한다.

비즈니스 상담을 비롯해 소비자 판매전, 조인트 패션쇼, 패션테크PT 등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마련되었다.

특히 다양한 패션 브랜드 참여를 위해 지난해 연계 사업으로 진행했던 K패션 오디션과 분리 진행하여 유망하고 경쟁력 있는 패션 브랜드의 참여를 확대했다.

2023 트렌드페어는 참여 브랜드의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기 위해 해외 바이어 유치와 B2B2C 성과 확대를 위한 마케팅 진행, 참여 브랜드 지원 확대에 주력해 왔다.

코로나19로 중단해왔던 해외 바이어를 유치하여 국내 바이어 중심의 비즈니스 매칭에서 벗어나 협회가 보유하고 있는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킹과 전문 글로벌 에이전시 활용 및 SNS 홍보를 통해 일본, 중국, 동남아 등 국내 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바이어 유치를 위해 백화점, 편집숍, 쇼핑몰, 로드숍 등 온/오프라인 유통 등 협회가 구축하고 있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 바이어 유치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행사 오픈런을 연출하며 이슈가 되었던 현장 소비자 판매전은 일반 참관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루트를 활용한 대중 홍보, 인플루언서, 파워블로거 등 SNS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023 트렌드페어는 참여 브랜드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시 후 국내 대표 유통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신규 입점과 소비자 판매 기획전 및 오프라인 팝업 참가, 쇼룸 르돔 공간 활용, 국내 생산 및 소재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트렌드페어 현장 비즈니스 성과 우수 브랜드를 대상으로 르돔 쇼룸 비즈니스 지원, 맞춤형 컨설팅, 아시아 패션 컬렉션 참가를 지원한다.

2023 트렌드페어 참가 브랜드 및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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