延着 REVIEW 다시보는 파리패션위크 – LIE(라이) 2023 S/S PARIS COLLECTION

파리를 물들인 라이(LIE) ‘태양을 잃어버린 해변’ 영앤리치 리조트룩

다양한 콜라보 지속가능 환경캠페인 연누리작가와 업사이클링 조명 연출

‘CHAUSSURE LAPIN’슈즈, LIE.B, 가수 챈슬러와 퍼플 뮤직 등 K 콜라보 화제

 

내년 봄 여름을 위한 디자이너 이청청의 라이(LIE)가 파리패션위크에서 선보인 LIE 2023 S/S PARIS COLLECTION은 ‘영앤리치(YOUNG & RICH)’ 리조트룩의 진수를 한눈에 선보인 신선한 패션스타일로 패션쇼 이후 지금껏 화제가 되고 있다.

해외 프레스와 바이어들의 높은 호응을 받은 라이의 2023 S/S 컬렉션은 Massimo Vitali의 지중해 해변을 담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파노라마 사진들로 출발, 유기적인 곡선들, 블루, 레드, 샌드컬러 등 강한 에너지와 영감을 발산해 주목을 끌었다.

이청청 디자이너는 골프, 테니스, 수영, 서핑 등 리조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와 액티비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 앤 리치(YOUNG & RICH) 리조트 룩을 표현했다.

 

 

 

 

 

 

 

 

특히 이번 쇼에는 다양한 한국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했는데 그중 디자이너가 수년간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환경 캠페인이 가장 두드러졌다.

지구 온난화와 대기 오염으로 햇빛을 볼 수 없게 된 미래를 위해 생육 조명을 이용한 식물재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연누리 작가와 협업을 통해 업사이클링 소재를 사용한 조명 소품들을 공개 한 것. 환경에 대한 그의 생각은 청중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전달했으며 현지 매체들의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또한 이청청 디자이너의 색조화장품 라이브(LIE.B)는 이번 시즌의 키 컬러를 통해 ‘K 뷰티의 우수성을 증명했고, ‘CHAUSSURE LAPIN’의 슈즈를 협업해 완벽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가수 챈슬러와 퍼플이 함께 만든 쇼 음악은 컬렉션과 어우러져 에너지 넘치는 해변의 무드로 자리를 가득 채우면서 K패션과 K팝의 조우로 완성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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