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브랜드 ‘에이티지’ 마케팅 차별화 적중

□ 최우수 혁신경영대상/패션ㆍ유통 부문
□ CJ ENM 오쇼핑부문 허민호 대표이사

허민호 대표이사

CJ ENM 오쇼핑부문 허민호 대표이사가 올해 ‘2019 삼우당 대한민국 섬유패션대상’ 최우수 혁신경영대상 패션유통 부문을 수상한다.
그는 2008년부터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부문의 대표이사를 10년간 맡아 ‘헬스&뷰티 스토어’라는 신개념 유통 플랫폼의 안착에 기여한 유통 전문가로, 소비자 트렌드를 선도하는 온ㆍ오프라인 머천다이징 및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선도 등에 있어 뛰어난 안목을 지닌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는 기존 홈쇼핑 운영방식과는 달리 직접 상품 제작에 투입해 국내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선보이고, 차별화된 브랜딩,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로 하여금 합리적 가격대로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그리고 신규 협력사의 해외생산 개척을 위해 제조사 매칭데이를 개최해 우수 제조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품질역량 및 품질관리 비용을 지원하는 등 상생을 도모해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한 탁월한 경영자다.
TV 홈쇼핑 패션 단일 브랜드 ‘에이티지(A+G)’로 최초 연 주문금액 1287억원, 연 매출 589억원을 달성했고, 연 평균 80%대 매출 신장을 이룩했다. 경쟁 3사 대비 독보적 패션 RMS 2배 수준의 초 격차로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한혜연 스타일리스트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활약하며 그의 감각과 스타일링에 활용하기 좋은 베이직한 아이템과 트렌드를 반영한 스타일링 포인트 아이템들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안해 여성의 ‘스타일리시 라이프 스타일(SYTLISH LIFE STYLE)’을 선보이고 있다.
2017년에 진행한 브랜드 리뉴얼 작업으로 재도약, 87%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에이티지(A+G)는
브랜드의 컨셉을 담은 로고 작업과 A+G 베이직(Basic), 프리미엄(Premium), 라운지(Lounge) 등 컨셉별 라인 세분화를 통해 브랜드 매출 볼륨 확대 및 운영 효율성 상승, 프리미엄 및 트렌디 브랜드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또 CJ ENM 오쇼핑부문은 협력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 강화를 통한 임금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직원에게 총 83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운동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도와 대ㆍ중소기업 간 임금 차이를 줄이고, 발전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자는 활동이다. 협약에 따라 CJ ENM 오쇼핑부문은 앞으로 3년간 834억을 투입해 협력사와의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TV홈쇼핑업계 최초로 성과공유형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한다. 제품 판매 실적이 목표치를 웃돈 협력사를 선정해 최대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총 18억원을 지원한다.
허민호 CJ ENM 오쇼핑부문 대표는 “협력사를 직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성과공유형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는 등 상생 정책을 강화하게 됐다”며 “TV홈쇼핑 선도기업으로서 중소기업의 성장이 국가 경쟁력이 된다는 사명감을 갖고 협력사와의 상생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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